대구 군위군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은 지난 8일 의흥면 수서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와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행해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NH농협 재경영주향우회는 지난 10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고향사랑 실천에 나섰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재경영주향우회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상무, 설홍섭 (현)영주시지부장, 박창수 (전)영주시지부장을 포함한 농협 임직원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창윤 상무는 "영주 출신 NH농협중앙회 직원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2년 연속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위군여성회관에서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 주관하에 2025년 기획사업 읍‧면 협약모금사업과 관련해 각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읍‧면 협약모금사업’은 읍‧면 복지허브화의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으로 각 읍‧면 협의체에서 일정기간 동안 모금한 금액을 읍‧면 배분을 통해 필요한 사업을 계획 수립 및 추진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시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에서 군위군을 방문해 2025년 협약모금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행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읍‧면 협약모금사업”교육을 통해 각 읍‧면 업무 담당자들이 적극적인 계획 수립 및 사업 수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운표 의원(가선거구)은 “코로나 이후에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주요 관광지 연계 강화 △지역화폐 활용도 및 편의성 개선 △군위군청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을 통해 박 의원은 군위군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군위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와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대구 최초로 동성로 일원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되는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오는 2028년까지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구청과 관광협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운영 및 지원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 △홍보 마케팅 협업 및 사업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성로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특색 있는 관광 상품개발과 축제·이벤트를 확대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의 활력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동성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3일부터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그림책 만들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오는 3~4월까지 총 8차시 과정으로 운영되며, 보드게임 강좌는 16명, 그림책 만들기 강좌는 12명을 모집한다. 보드게임 강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버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만들기 강좌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 그림책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하망도서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좌를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 수강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054-639-4954)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아동이 신선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농산물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3~12월까지이며, 대상자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바우처로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란,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며, 사용 가능한 매장은 2월 중에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을 통해 최종 공고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1551-0857) 또는 온라인(바우처 누리집)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단, 가구원 중 외국인이 포함된 경우, 가구주 외 대리 신청, 변경 신청,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자동 충전되며, 해당 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면서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이메일(lsy2231@korea.k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 사업과 주민 실효성 있는 체감형 밀착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심의를 담당할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054-639-6036)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지자체와의 직접 협력, 권역별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농업 인력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맺고 사설 중개인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2년 108명으로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3년 331명, 2024년 423명으로 증가했다.
영주향토기업인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올해 초 자사 영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전력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영주공장 본관 옥상 연면적 277㎡(약 84평) 규모로, 내구성과 효율이 높은 99장의 실리콘 패널을 통해 연간 76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영주공장 사무동의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15%를 대체하는 수준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연간 68.4톤 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나무 한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을 22kg 으로 보았을 때 약 3천109그루가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폐열 활용, 고효율 설비 도입,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감
영주시의회는 최근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병기 의장과 의원, 봉화군의원, 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은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침출수, 유해가스, 분진 등으로 환경을 오염시켜 영주시와 봉화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심각히 위협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사업 예정지가 내성천과 인접해 있어 지역 수자원과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 명백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김병기 의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지키고, 미래 세대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계획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영주시의회는 집행부와 봉화군 및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관련 중앙부처와도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소방서는 2025년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조성과 새로운 내부 소통 시스템을 위해 소방 속 카나리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 속 카나리아는 탄광에서 유독가스를 감지하기 위해 대기에 민감한 카나리아(조류)를 활용한 데서 유래한 개념으로 조직 내 변화나 문제점을 조기에 감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내부 소통창구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제28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오후 6시30분 소백산 텃고을 달집태우기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발대식과 사전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 사업은 농작업 취약계층 및 산림인접지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불태우지 않고 파쇄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령군연합회에서 발 벗고 나서서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7일 새학년을 맞은 지역의 초중고 신입생 23명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문화상품권을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새로운 학습 환경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지원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대구 수성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성구는 이달부터 만성질환을 가진 고독사 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헬스라이프’ 사업을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의 후원금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약상자를 통해 대상자의 올바른 복약을 지원하고, 구청 통합 사례 관리사들이 1:1로 대상자의 건강한 상태를 관리한다. 또한 대상자들에게 △복약 알람 및 복약 상태 안내 △가정 내 한파 및 폭염 관리 △온라인 복약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수성구는 안부 확인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 헬스라이프’ 사업 외에도 △모바일 앱을 활용한 수성안심서비스와 마음이음콜 사업 △효도인형 입양사업 △24시간 AI돌보미 지원 △AI 안심올케어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은 필수인 시대가 됐으며, 앞으로도 고독사위험가구에 대해 촘촘하고 두터운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보호 종료 후 자립을 돕기 위한 ‘똑똑! 행복 담임쌤이 왔어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상담교사 1급 자격을 가진 퇴직 상담교사들이 멘토로 나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금융, 주거, 진학, 취업 등 맞춤형 1:1 상담과 문화 활동, 친목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고립감 해소를 위해 생일 밥상과 맞춤형 선물 제공,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특기·재능 개발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한다. 수성구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한다. 지난 2022년 3월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수성구만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9월 대구시 주관 ‘2024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세심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 자립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립정착금 1,100만 원과 월 50만 원의 자립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주거 안정을 위해 LH 청년매입임대주택, 청년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하며, 민간 후원자를 발굴해 추가적인 경제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퇴소 후 5년간 아동보호전문요원의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실시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2일 오후 1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인근에서 열리는 ‘2025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에 참석한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12일 오전 9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위드의원↔군위군' 업무 협약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읍내리 781-1 일원에서 의흥면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