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금복주는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재해구호 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김동구 금복주 회장, 김재왕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구 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은 ㈜금복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기업’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의 3개 재단 운영을 통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 50억, 지역 장학사업 40억여 원,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 지원기금 20억원 등 지역 상생과 문화 예술 발전 및 사회복지 문화사업 지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누적액 총 255억여 원을 지역사회 공익 목적의 기부와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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