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학부모와 수험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입설명회’를 지난 29일 북구청소년회관에서 개최했다.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북구청소년회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입(수시·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김창식(영남고 진학부장, 전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강사가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신 점수대별 서울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대입 전략, 의대 지역인재 전형, 간호대 모집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예측 등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수시·정시 지원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하는 지원 전략 수립에 대해 필요한 방향을 제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변화가 많은 입시 상황에서 대입 준비에 막연함을 느끼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진학컨설팅, 학생과 학부모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구암고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 환경의 이해와 대입지원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 진학 관련 설명회를 무료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최적의 대학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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