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직거래 활성화 및 친환경 농산물 확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해 건당 최대 8천원의 택배비를 50%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경작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는 인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은 최대 60만원, 유기가공식품 및 취급자의 농산물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이날은 정책기획실, 홍보전산실, 청렴감사실, 평생학습관 순으로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주요 관심사는 지난달 21일, 영천시가 상주, 군위와 함께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특히, 정책기획실의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영천 유치 추진 상황에 대해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영천시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주민들의 여론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으며,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까지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른 후보지와 달리 대구에서 영천시의 홍보 광고를 접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영천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는 2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봉화 상운초등학교는 지난 7~11일까지 김천에서 개최된 '2025 김천오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상운초등학교 소속 1학년 학생 2명이 출전해 U-8부에서 권모 학생이 준우승을, 김모 학생은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탁구 라켓을 잡은 지 10개월 만에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활동 등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이뤄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지도 교사는 "일반 학생들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전국 엘리트 선수들과 나란히 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도록 최선의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강남순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사업설명회를 13일 경북TP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과 경북TP에서 지원하는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지역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력산업생태계구축’과 ‘지역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은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대학과 연계를 통해 공급망 내 중소기업 간 협업과제로 2년간 최대 14억을 지원한다. ‘지원기업 역량강화’는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비구조과 종합상황실 주관으로 동절기 특성화 신고접수 훈련을 실시 중이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접수를 가능하게하고 초기 상황대응 능력을 강화시키며, 관할해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과 해역을 선별하여 진행되는 맞춤형 특성화 신고접수 훈련으로 업무능력 향상에 목적이 있다. 맞춤형 특성화 신고접수 훈련은 동절기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선박의 화재와 침몰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 요원이 신고자와 전화를 통해 사고 위치ㆍ피해사항 등 필요 핵심정보를 파악, 종합상황실-현장부서 간 신속 공유로 상황유형별 핵심 초동조치 이행을 통한 피해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봉화소방서는 지난 10일 명호면 관창리 고산정에서 2일간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검색 절차와 구조기법숙달 △저온 환경 및 얼음 아래 폐쇄 공간 극복을 위한 다이빙적응훈련 △해빙기 빙판 안전접근등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 –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 공모 사업에 지원한 11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매칭해 예술과 지역사회가 상호 간의 적극 복지를 구현하며 협력으로 성과를 이뤄내는 구조로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한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예술적·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포항시 북구 건축허가과는 읍면을 대상으로 관리가 되지 않는 빈집을 정비하고자 공고하여,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으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농어촌주택을 자진철거하고자 하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철거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1동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14일까지 철거하고자 하는 빈집이 있는 읍면에 신청을 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 빈집사진, 신분증 사본 등이 있다.
봉화군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명호면 체육공원에서 명호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을대항 윷놀이 등 정월대보름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리 대항 윷놀이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 및 노래자랑을 열었으며, 오후 6시경 원추형으로 세워진 달집을 비추며 액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소천면에서는 공터에서 산악회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석포면은 석포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11~12일 이틀간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와 윷놀이 등 풍성한 행사를 펼쳤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에게 풍요로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오는 17일부터 상반기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OA기초자격증, 경로당맞춤관리자, 요가, 시낭송, 중국어회화, 스마트폰 활용, 풍물, 웰다잉, 기타(초급/중급), 영어회화, 색연필, 합창, 하모니카, 라인댄스, 어반스케치, 노래교실, 천아트, 명심보감, 캘리그라피, 미술사로 보는 여행이야기 등 21개 과목 40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이며, 우창동에 주소가 되어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달과목 및 타 동 주민들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추가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받아들여 웰다잉(well dying)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과목이 신설되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시니어 서포터즈 30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11월 민·관·학(남구시니어클럽-남구보건소-영남이공대학교) 치매예방관리 업무 협약 이후 '치매걱정 노(老)노(NO), 기억아띠가 간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시니어 인력의 치매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인 시니어는 남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모집한 서포터즈로, 치매 교육을 수료한 후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 자극 훈련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기억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15시간 기본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3월에는 후속 교육인 직무교육을 10시간 추가로 실시 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치매의 정의와 개념 △치매환자 정신행동 증상관리 △치매환자 일상생활 교육 등 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자 남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서포터즈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갖추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봉)은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간 화합을 다지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참여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은 팀을 이뤄 진행한 윷놀이 게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글로컬대학30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일 대구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에서 ‘2024학년도 제5차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의 3차 년도 최종사업계획서(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컨소시엄 대학(대구과학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지역혁신 기관, 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 성과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장준영 Hi-FiVE HiVE센터장의 3차 년도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3년간 종합 성과 보고 △3차 년도 예산 집행 현황 △3차 년도 사업 진도 보고 △3차 년도 최종사업계획서(안) 등을 심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사업의 주관대학으로서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안경디자인·마케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북구청과 3개 전문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글로컬대학과 라이즈(RISE)체계를 통해 헬스케어, 헬스테크, 재활치료, 늘·돌봄 분야에서도 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며, 더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개편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0일 영주시의원, 반대 추진위관계자와 함께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적극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봉화군의원, 영주시의원, 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은 "전국의 산업폐기물 운반과 매립과정에서 발생할 분진·악취·소음 등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군민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배출될 각종 유독물질에 대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증대 등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계획을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봉화읍 도촌리 일대에 설치될 폐기물처리시설은 하류지역에 위치한 인근 영주시 지역 주민들에게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지키고, 미래 세대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계획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영주시의회는 집행부와 봉화군 및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관련 중앙부처와도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앞으로 주변 지자체와 협조 방안을 찾는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철회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회는 지난 1월 제269회 임시회에서 봉화읍 도촌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에 대한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벌어진 대전의 모초등학교 발생한 사건에 대해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정규수업 후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11일 발표했다. 우선 정규수업 후 운영하는 늘봄 프로그램(돌봄, 방과후, 맞춤형)에 대해서는 시작과 동시에 학생 출결 상황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간 학생 인수ㆍ인계를 강화해 지각ㆍ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 담임교사 연락 등을 통해 학생 소재를 철저히 확인한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사전에 학부모로부터 귀가 동의서를 받아 학부모가 희망한 동행자에게 학생을 인계하며, 학부모가 자녀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초등돌봄교실 학생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학부모 문자로 안내한다. 학교 교직원 퇴근시간 이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력 배치를 강화한다. 대구는 오후 6시까지 늘봄전담사와 늘봄실무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초단시간전담사나 자원봉사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저녁늘봄의 경우 기존에도 전담사와 자원봉사자 2인을 배치해 안전하게 운영했으며, 올해도 늘봄인력을 2인 이상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별 안전시설ㆍ용품을 추가 비치한다. 대구는 지난해 모든 초등학교의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교실 노후 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올해도 비상벨, 인터폰, CCTV 등 학교에서 필요한 안전 관리 비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원들의 심리를 치유하고, 정신건강 증진 및 소진교사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심리상담-전문치료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3단계로 구축해 체계적 지원을 강화한다. 심리검사를 희망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대구교육권보호센터 전문상담사의 대면심리검사 및 에듀클리닉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심리상담과 전문치료가 필요한 소진 교원에게는 민간의료 전문기관의 심리상담과 경북대ㆍ영남대병원 등 14개 정신의학과 전문병원의 심리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규수업 뿐만 아니라 방과후 시간에도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위기에 처한 교원의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소진교사의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 긴급 회의에서 논의되는 대응책도 추가로 발표할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능력 회복,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목표로 11일부터 12월까지 주 2회 주간 재활프로그램 ‘With You’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한 미술, 공예, 요리, 생활체육 및 일상생활·사회기술훈련, 약물 및 증상관리 교육, 인지재활훈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8일 동대구역 광장에 경찰 추산 5만2천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경찰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안전요원 배치, 임시열차 증편 운행 등을 통해 안전사고와 무정차 통과 없는 완벽한 대규모 승객 수송을 이뤄냈다. 공사는 이날 행사에 대비해 사전에 집회 참가 규모에 따른 단계별 비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동대구역 출입구, 대합실, 승강장 등에 안전요원 50명을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역 외부 출입구와 게이트의 통제와 개방을 적절하게 운영하고, 에스컬레이터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등 혹시 있을 연쇄 넘어짐 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는 11일 포항시지회 한마음회 회원과 독거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펼쳤다. 매년 개최되는 윷놀이 행사는 윷놀이 토너먼트 경기뿐만 아니라 노래교실과 깜짝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고,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겨울철에도 유행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하여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콜레라, A형간염, E형 간염 등 다양하게 발생한다.
트럼프 1기 미국의 국가안보를 이유로 한 전 세계 철강제품 25% 관세 부과에 국가 간 협상을 통해 263만t 무관세 적용을 받은 바 있는 우리로서는 대미 협상카드 준비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탄핵 정국 속 협상에 나설 리더가 부재, 발등에 불이 떨어진 철강업계로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한 달 후면 세계 각국의 대미 수출 물량은 감소, 세계 철강 물량은 더욱 남아돌게 될 수밖에 없게 된다. 이에 중국산 철강의 저가 물량 공세에 세계 공급 물량까지 늘어난다면 철강 가격은 걷잡을 수 없이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