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의회는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첫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 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또한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학교로부터 수요 파악을 거쳐 참여 학교를 선정하고,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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