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다음해 3월 개교 예정인 초․중학교의 지방공무원 정원을 다음달 1일자로 사전 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정원 배정 대상은 △포항 가칭대련초등학교, 가칭인덕중학교 △경주 가칭화천초등학교 △구미 가칭원당중학교, 가칭문성중학교 등 총 5개 신설 학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행정 업무의 연속성 확보와 개교 준비교의 업무 과중 해소, 그리고 시설․예산․인력․물품 등 개교 준비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배정된 지방공무원은 개교 준비교에서 사전 업무를 수행하며, 정식 개교 이후에는 신설 학교에서 행정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개교 직전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과 인수인계 누락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개교 준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교 준비는 단순한 시설 준비를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대응’과 ‘현장 중심’의 원칙 아래,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경북교육청은 이달 16~27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청렴 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렴 주간은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 내면화와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청렴 문화 확산 주간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청렴 공모전 △노사합동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부패는 녹이
지난 1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포항 철길숲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연주회 ‘철길숲 하모니’를 개최하고, 포근한 초여름을 맞아 포항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했다.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14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아이앤미디어)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청소년들이 영상제작과 직업 체험을 위한 '청소년 V-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상도중학교 반디누리 봉사단원들이 아이앤미디어 박소연 대표의 영상 촬영과 편집 제작 교육과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 학예연구사 소개와 직업 체험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공유를 통해 직업 탐구의 기회가 되었다. 김기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인터뷰를 진행하여 또래 청소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장과 안내 카드를 제작․배부해 교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교원들이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권 보호 안내자료에는 △교권 담당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15일 열린 울릉도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독도는 한국 땅' 티셔츠를 입고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파도도 없다. 바다의 이치는 정직하다. 바람이 거세면 파도도 거세다. 정치 역시 파도와 같다. 국민의 숨결이 정치의 바람이 되고, 그 바람이 정치권의 물결을 일으킨다. 지금 우리 정치는 어떠한가. 바람은 없고, 파도만 요란하다.
지난 6월 14일(토),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관내 자녀 양육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행복부자’ 프로그램을 충북 영동에 위치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복부자’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3일 오후 경남도 사천시 가화천을 방문해 하천공사 현장 및 신규 홍수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에 대비해 가화천 하천환경정비사업 및 홍수취약지구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화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지난해 5월 16일부터 다음해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11억원이다. 가화천 가산지구는 37.9%의
상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33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기대효과, 사후 관리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안건 처리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과 시정 방향 제시 등 의정 활동에 반영코자 실시됐다. 특히 제2국민체육센터, 상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중동면 제2파크골프장, 상주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과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 운영 활성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분석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예산 낭비 요인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과 운영 활성화 방안까지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55명을 대상으로 '2025 상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주체적인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 대표(고등학생 1명, 중학생 및 초등학생 각 1명)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는, 후보 학생들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개성 있는 연설을 진행하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또한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는 민주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실질적 자치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 공감능력, 비판적 사고력, 합리적 의사결정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치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자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열리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함창고등학교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진학 환경 속에서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대학진학컨설팅을 진행해 온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 진학 지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로·진학 관련 정보 공유 △맞춤형 대입 전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산불 피해가 큰 안동시 남선면을 찾아 임시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150세대에 필요한 된장과 쌈장 300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부터 현재까지, 상주시 자원봉사단의 ‘온기나눔 릴레이’로 모인 성금으로 진행됐다. 송정규 남선면장은 “아직도 그날의 참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렇게 응원해 주는 여러분이 있어 주민 모두가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며 “상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주신 상
상주시는 지난 13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와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및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과 협의회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보완사항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인정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상주시는 상수도요금 체납자에 대해 16일부터 체납독려반을 편성해 고액,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정수처분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그동안 체납요금 납부를 여러 차례 안내했으나, 계속해서 납부하지 않는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와 공정한 요금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특히 정수처분은 상수도요금 체납자가 최종 납부기한까지 미납할 경우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는 행정처분으로, 체납액이 해소될 때까지 공급이 제한된다.
상주시는 지난 9~13일까지 상주시 소속 사업장과 작업현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관리·개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과 작업현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해·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대책을 마련해 조치할 예정이다.
로컬상주는 지난 13일 지역내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코자 드림스타트에 51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24채와 제습기 13대를 기부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무더위와 장마철 습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계층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상주는 지난 2006년 발족한 지역봉사단체로, 현재 8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헐혈봉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사랑의 연탄 나눔, 생활용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임병익 로컬상주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쾌적하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단기특강(여름)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26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다음달 7~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단기특강은 은으로 여름 액세서리 만들기, 라탄공예, 생화 리스 만들기, 손님초대 요리만들기 등 12과목 23개반에 27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본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의성군은 18일 오후 2시 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의성 대리리 48호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모관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금성면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모관의 역사적·예술적·문화적 가치를 정리하고, 향후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동모관은 삼국시대(5세기 후반~6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좌우 측면에 삼각문·봉황문·용문 등을 투조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한 뛰어난 예술작품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