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3일 오후 경남도 사천시 가화천을 방문해 하천공사 현장 및 신규 홍수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에 대비해 가화천 하천환경정비사업 및 홍수취약지구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가화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지난해 5월 16일부터 다음해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11억원이다. 가화천 가산지구는 37.9%의 공정률로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가화천 하구 어선, 농경지 및 가옥을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가산지구 사업 구간 내 위치한 홍수취약지구(25-가화천-2) 현장을 방문하며 홍수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의 홍수취약지구 관리 현황과 향후 해제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피항시설(방파제 및 접안시설) 조성공사 진행중이며, 가산지구 사업 중 피항시설 조성이 완료될 경우 홍수취약지구 해제 예정이다. 서흥원 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과 달리 홍수 피해의 규모가 커지고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면서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환경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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