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8주간에 걸쳐 지역 내 내성초등학교 등 30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민관합동으로 교통시설 점검 및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부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교육지원청, 군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과 관련 모든 민관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는 보행 안전시설 강화(방호울타리 설치 병행)를 비롯한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노면표시 설치등에 주력하게 될 예정이다. 금주현 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에 대한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이 한층 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은 △'2025 알기 쉬운 지방세' △'지방세 감면제도 안내'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 등 3종이다. '2025 알기 쉬운 지방세'는 올해 개정된 세법과 지방세 세목별 납부시기, 세율과 납부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수록했으며 '지방세 감면제도 안내'는 취득세를 중심으로 한 주요 감면제도 내용을 자세하게 담았다.
상주시립도서관은 독서와 아이돌봄 융합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5년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교실은 경북도와 상주시가 내실있는 아이돌봄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코자 기획한 사업으로 ‘2024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분야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돌봄도서관을 운영한다.
봉화군은 지난 20일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그린플러스 본사(충남 예산군)를 방문해 온실 구조물 제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스마트온실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130억5500만원, 공사기간 10개월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그린플러스, ㈜에너지팜스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린플러스는 전체 사업관리, 스마트 온실 시공을 하고, ㈜에너지팜스는 냉난방 시스템공사 시공을각각 맡아 스마트팜단지 온실 신축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인구를 유입과 지역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농업대전환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올 하반기 완공목표로 추진 중인 봉화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토목, 스마트 온실, 전기공사 등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팜 단지는 부대시설은 연구지원센터, 자원재생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종길 소장은 "앞으로 자재수급 및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기한 내에 스마트 온실이 시공되도록 관련 시공사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화임대형 스마트팜 시공업체인 ㈜그린플러스 제
상주시는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상주시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열린 심의회에서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 자율사업 88건 1471억원, 공공사업 12건 259억원 등 100건 1730억원에 대해 사업성 검토와 심의‧의결했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코자 장애인일반형일자리(행정도우미 등)와 장애인복지일자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소득활동을 통한 장애인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원활한 직무 수행과 업무능력 함양을 위해 지침 교육과 함께 기본 필수 교육(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실시했다. 유헌종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기회를 보장받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북포항우체국의 신청사 재건축공사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시민소통 공간 없는 북포항우체국 재건축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역민들은 우정사업본부가 기존 계획을 변경해 침체된 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소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포항우체국 주차장을 신축건물 앞쪽에 시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북포항우체국 앞이 지난 50년간 포항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명성을 떨친 곳이었던 만큼, 이곳에 소광장이 생기면 슬럼화된 도심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주곶감축제 평가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KT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공동으로 상주곶감축제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통신 데이터, 소비 데이터, SNS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 특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곶감축제 분석 결과 2025년 상주 곶감축제의 전체 방문객 수는 11만1100명으로 전년 대비 51.1% 증가했다. 특히 주말 평균 방문객 수가 22.2%
봉화군은 지난 20일 국제교류협회 관계자, 지역주요 인사 등 20여 명을 초청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교류협회측은 충효당과 K-베트남밸리 사업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 취지를 공감하며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18년부터 준비해 온 K-베트남 밸리 사업은 민선8기부터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군은 중앙 정부의 지원에
경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청사 기준 면적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2010년 이후 약 13년 동안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개정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회 직원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2010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정 당시 지방의회 직원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4.5평이었으나, 2025년 현재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2.8평으로 감소했다. 이는 해외 주요 도시와 국내 업무공간 기준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외 주요 도시와 국내 연구소, 일반기업의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다음같다. 따라서 경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청사 기준 면적 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에 증가하는 사무인력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인구수에 따라 청사면적을 제한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 확대를 위해서도 청사 기준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번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회장 천기화)는 지난 22일 전국소기업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주식회사 에그풀(대표 심효준)과 중소 우수기업 해외 진출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경영 효율성 증대, 매출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달서구 의사회(회장 배상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배상근 회장은 “경제 위기로 힘든 시기에 의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 의사회는 2012년부터 달서구에 꾸준히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달서구 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소중한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경찰서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을 상대로 軍 간부를 사칭하여 전투식량 등 대리 구매 후 결제를 빙자해 금원을 편취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례를 보면, 지난 17일 충남에서는 지역 군부대 간부라는 남성이 전화로 철물점 2곳에 대금 지급을 약속하고 드릴 공구 세트 등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고서도 대금 입금하지 않고 편취하고, 지난 예천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하여 예천읍 한 과일가게에 전화하여 과일을 주문한 후 전투식량을 대리 구매해 주면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 줄 것처럼 속이고 고액을 송금받은 사례 등 1월 말 기준 약 80여 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자영업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전 부서 국비예산 및 현안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전략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국비예산팀장 윤선균 사무관을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부 및 국회 예산심의 대응 전략과 실무에 접목 가능한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정부예산 편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국비 확보를 위한 치밀한 단계별 프로세스 추진 이에 앞서, 예천군은 연초부터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신규 공모사업 및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여 국비 확보 목표액 1100억원 달성을 위한 주요 사업별 예산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2월에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중앙부처별 고위직 출향공직자를 인적자원 컨트롤타워로 지정하여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3월에는 중앙부처별 핵심사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도-국회’ 국비 확보 One Team 활동 추진 예천군은 지난해 7월 시행된 실·국체제 조직의 강화된 리더십을 적극 활용해 실·국장 중심의 전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간부공무원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 공직자의 국비확보 마인드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비예산은 경상북도를 통해 중앙부처로 제출되는 만큼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4월 국비예산 신청 전에 주요 현안사업들의 도내 우선순위를 확보할 계획이며, 5~8월 중앙부처별 예산심의 및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시기에는 정부예산 편성 대응을 위해 도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회 예산심의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주요 사업 예산반영을 위한 공감대를 적극 형성하고 12월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One Team으로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세수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전 공직자가 변화된 국비 확보 마인드로 중무장하여 군 발전을 위한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동해항 내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고는 항내에 정박 중이던 A화물선(5996톤)이 급유를 받던 중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화물선은 급유를 하던 B급유선박 (287톤)이 연료유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구체적인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은 제255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안동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의용소방대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화재진압 및 구조ㆍ구호 활동과 화재예방 활동 등 △임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 △장비ㆍ피복 등 물품 구입비 △교육ㆍ훈련ㆍ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 △기여한 의용소방대 및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포상 및 행사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치선 의원은 “의용소방 대원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심에도, 화재나 재난 발생시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소방업무을 돕고, 화재예방 활동 등을 통해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앞두고,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를 마련하게 됐다.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이로써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 또한 보다 강화될 것으
예천군 은풍면체육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가 21일, 은풍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박동호 은풍면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도기욱 도의원, 김홍년의원, 읍·면체육회장, 윤인숙 은풍면초등학교장, 여옥희 은풍중교장, 은풍면체육회 역대회장과 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까지 저를 도와준 은풍면 체육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박인태 신임회장이 새롭게 이끌어나갈 은풍면체육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인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은풍면민의 건강나이 연장이라는 은풍면 체육회의 목표 달성과 은풍면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서구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를 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제7기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을 모집한다. 청청기획단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정책네트워크로, 2019년 출범해 올해 7기를 맞았다. 지난해 청청기획단은 청년정책포럼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등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달서 청년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궂은 일을 맡아 더 좋은(Good)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체 기획한 ‘The Good’프로젝트를 통해 두류공원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도 추진했다. 올해는 20명 내외로 선발하며, 주요 활동은 △정책 발굴 및 제안 △구정 행사 및 타 청년단체와의 교류 △‘The Good 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까지며, 온라인 접수는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청기획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달성군은 지난 21일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청년식품창업 Lab’ 1기로 선정된 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식품 창업 지원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청년식품창업 Lab’은 39세 이하의 달성군 청년 중 식품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시설 등 개발공간과 창업 교육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전문가의 멘토링과 제품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의 지원도 제공된다. 이날 참여한 대상자들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조리실습실, 시제품제작실, 회의실, 품질검사실 등 지원 기간 이용 가능한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품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시설, 장비,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달성군 식품산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가 20일 포스코센터에서 8개월 간의 국내외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비욘드는 2007년 창단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18년 간 1,500여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해오며, 매 기수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비욘드 17기는 코로나 여파로 2021년부터 중단되었던 해외 봉사활동을 5년만에 재개하였다. 이번 해외봉사 지역은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으로 상하수도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하여 만성적인 물부족 및 보건이슈가 제기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