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사회(회장 장재영)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45회 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 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대구 남구에 전달했다. 대구 남구 의사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남구 의사회는 앞으로도 의료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6일 불법주정차 신고 다발 구역인 포항남부초등학교에서 불법주정차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북구청은 개학 시즌 학교 인근의 불법주정차 구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학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홍보하고, 불법 주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태백골김치포항판매점(대표 홍순덕)’을 방문해 착한가게 4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월3만원 이상의 금액을 정기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달서구는 오는 26일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Dalseo 글로벌 취업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스타벅스, 나이키, 아마존, 테슬라, 카타르 항공 등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자들이 참여해 해외취업 전략 특강과 모의면접, 직무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변화하는 해외취업 환경에 맞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Dalseo 글로벌 취업콘서트는 현실적인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면접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조언해 높은 만족도를 얻어왔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국가와 직무를 경험한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맞춤형 모의면접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콘서트가 청년들에게 유용한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해외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는 6일 대흥중학교에서 포항시 건전청소년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대흥중학교, 용흥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 기관(단체)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용흥동행정복지센터 이은주 동장, 대흥중학교 김호일 교장,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편종호 위원장 및 학부모대표, 지역사회 대표가 함께 자리해 결의를 다졌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4일 카카오톡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케어챗’을 공식 오픈했다. 기존 타 대학병원에서는 진료 예약에 한정된 케어챗을 도입한 데 반해, 계명대 동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입원 수속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외래 진료예약, 간편결제, 외래 등원 확인 및 순번 대기 안내,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 등 외래부터 입·퇴원 영역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하며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케어챗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 서비스로, 환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진료 예약 및 변경 △진료비 간편결제 △제증명 사본 발급 △외래 간호 서비스(진료 등원 확인 및 대기 안내) △입·퇴원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챗봇과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병원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
군부대는 일반적으로 기피시설로 분류되지만, 이를 자발적으로 유치한 지자체들의 입장은 지역의 절박한 현실을 반영한 결정이었다. 이러한 중대한 결정을 내린 지역과 주민들의 상실감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다. 지자체들이 계획했던 개발 전략이 무산되면서 발생한 경제적 손실과 탈락에 따른 주민들의 행정 불신 및 실망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발 이익을 누릴 대구시의 적절한 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급 승진 △행정안전복지국장 직무대리 이나경 △기획예산실장 최규문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신천 희망교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신천 푸른숲 준공식’에 참석한다.
‘국제육상도시 대구’가 육상의 전지훈련 최적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대구는 현지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우상혁 선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구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달 9일 체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을 넘어 금메달을 거머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또 지난달 19일 올 시즌 두 번째로 치른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이번 훈련은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대구시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에게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구의 훈련 시설과 기후가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대구 지역 소재·부품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또는 고용인원 50인 미만의 대구 지역 로봇 또는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과 사업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재·부품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6일 장량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3개소를 방문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법규 준수 홍보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니어클럽, 아동안전지킴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기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노면표시, 신호기, 과속 및 미끄럼 방지 시설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 개선 및 정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을 본격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복숭아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종류를 예측하기 어렵고, 새로운 돌발 해충 출현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 영천, 경산 등 10개 시군에서 44명의 병해충 예찰단을 선발해 예찰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예찰단의 정기 예찰 횟수를 3월부터 10월까지 10일 간격으로 기존보다 4회 늘린 23회 정밀 예찰할 계획이다. 또 예찰 트랩과 관찰 조사 등을 통해 복숭아순나방, 탄저병, 세균구멍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정보를 청도복숭아연구소로 실시간 전송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이 정보를 SNS 및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농가와 관련기관에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병해충 조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2025년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 발대식과 세미나’를 열어 예찰 단원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찰 방법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김현석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변동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예찰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복숭아 재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의회는 6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첫 회기에 돌입했다. 오는 1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7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은 우리 예천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라며, “이번 업무 보고에 있어 동료의원께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사말로 “예천군 행정과 의회는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이다”라며, “2025년에도 집행부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울타리가 없어진 대구광역시 공직자 선발에 전국 각지의 인재가 대구로 몰려와 대구 혁신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지난 3일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취소 포함)를 마감한 가운데, 최종 15명을 선발하는 보건연구직 등 경력경쟁채용 3개 직렬에 총 38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시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자격 중 거주지 요건을 폐지했으며, 올해는 모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적용·시행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8일 오전 10시, 예천읍 일원에서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육상 중장거리 유망주들의 등용문 역할을 꾸준히 해온 도효자배 마라톤대회는 고등부 10km, 중등부 5km 코스를 달리는 단축마라톤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한다. 중등부 29개 팀, 고등부 30개 팀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 및 임원 등 총 500여 명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개심사지교차로, 국토정보공사 예천지사, 천지원 아파트,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를 거쳐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코스로 열리며, 대회 중 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되고 예천교에서 우신강변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군은 올해 유치한 8개의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 중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BS배 및 코리아오픈 육상대회 등 더 큰 규모의 남은 7개 대회 준비에도 더욱 탄력을 더 해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겨울 예천스타디움은 전국 각지에서 쇄도한 연인원 1만2천여 명의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가득했다”며, “마라톤 대회의 특성상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최고의 육상도시 예천의 자긍심을 갖고 군민 여러분의 많
경북도는 지난 4~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JEC WORLD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했다. 3일간 열리는 JEC WORLD 2025에서는 자동차, 항공, 재생에너지,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개발 복합소재 부품과 제조 장비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경북도는 ㈜신영(영천), ㈜대신테크젠(경산), ㈜아이피에스오토(경산), ㈜코카브(구미) 총 4개 기업이 참여해 그동안 개발한 성과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신영은 수소연료전기자동차에 활용되는 비금속 라이너에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해 용기 전체를 보강한 고압 수소저장용기를 소개했다. ㈜대신테크젠은 탄소소재 기반의 전기, 자동차전장부품 등의 구동에 따라 발생하는 열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방열 소재와 전자기기 작동 중 발생하는 전자파로 인한 기기 오작동 혹은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자파 차폐소재를 전시했다. ㈜아이피에스오토에서는 탄소섬유, 성형제품 등에 불량성을 검사하는 비젼검사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이는 피검사체를 카메라로 촬영·분석해 결함을 검출,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필수 시스템으로 활용되는 장비이다. ㈜코카브에서는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와 니들펀칭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제품으로 내열성과 단열성이 뛰어나 고온진공로 단열부품으로 주로 활용되는 단열재 제품을 홍보했다. 전시회에서는 공동관을 통한 제품 전시를 지원함과 동시에 전시 제품에 대한 정보를 해외구매자들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미국 PBS International Inc로부터 제품공급을 요청받아 ㈜대신테크젠이 전자파 차폐 복합재 23만불, ㈜아이피에스오토가 비전 검사시스템 12만불의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전시회를 찾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에 최초로 경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했다”며 “복합소재 관련 도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려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관 내에 APEC 관련 대형 포스터와 브로슈어를 배치하고 홍보 동영상을 상시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예천군은 분야별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난달 11일 개강한 홈패션 기초반에 이어 6일 제빵기능사 실기과정, 오는 11일 우리농산물 활용 반찬만들기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농촌자원개발관 조리실습실과 소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각 교육과정은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고, 특히 제빵기능사과정은 쌀식빵, 단팥빵 등 20가지 품목을 익히는 실습교육 위주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손석원 농촌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한 조리 전문기술 습득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DGIST는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가 국제기구 대한민국 과학위원 활동, 국제 공동연구 수행 및 국가 간 인력교류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POSTECH 생명과학과 황일두 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와 함께 이뤄졌다. 문제일 교수는 국제기구 휴먼프론티어과학프로그램(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 이하 'HFSP') 대한민국 과학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우수 연구자 발굴과 국제 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나카소네상'의 국내 후보자를 적극 발굴ㆍ추천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HFSP는 198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생명과학 전 분야의 혁신적 다학제ㆍ다대륙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4년 한국이 가입한 이래, G7 국가와 EU,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인도, 싱가포르, 이스라엘, 노르웨이, 남아공 등 1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8000명의 연구자를 지원했으며, 그중 31명이 노벨상을 수상해 '노벨상 펀드'로도 불린다. 문제일 교수는 HFSP 프로그램의 국내 홍보를 주도하며 한국의 연구자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FSP 임원진 초청 세미나, 국내 대학 연구소 대상 프로그램 홍보, 한국뇌신경과학회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국제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또 문제일 교수는 국가 간 인력교류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에르빈 네어 소장을 DGIST 초빙석좌교수로 초청하는 데 기여했으며, 프랑스 코트다쥐르대학교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한-프랑스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했다. 특히, 알파폴드 기반 in silico 기술을 활용한 신경생물학 및 인공지능 융합 연구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뇌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문제일 교수의 수상은 DG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국제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적 인재 양성과 첨단 연구 수행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과 혁신 연구를 통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하던 산부인과 ONE-hour 진료체계를 3월부터 소아청소년과까지확대해 저출생 대응 및 필수 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ONE-hour 진료체계는 직장맘들과 양육가정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까지 평일·휴일을 연장 진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