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16회 시의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8일간 국채보상로를 비롯한 3개 구간에서 가로등주 도색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 구암로 등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총 156개의 퇴색된 가로등주에 대한 재도색 작업이 진행된다. 공사는 도로 일부가 통제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공단 가로등관리팀은 “이번 도색 공사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가로등주의 부식을 방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백현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이 후보의 발언 중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과의 골프 발언과 백현동 발언 등 일부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김 전 처장을 모른다"고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았다. 백현동 개발 사업을 두고 "국토교통부가 협박해 백현동 부지 용도를 변경했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다. 앞서 1심은 '김 전 처장과 골프 친 사진은 조작됐다'고 한 발언과 국회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토부의 용도변경 압박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유죄로 판단해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이 발언들을 거짓말로 볼 수 없거나 정치적 의견 표명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2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 후보의 발언 중 김 처장과의 골프 사진이 조작됐다는 발언과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는 발언 등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봤다.
포항시 신광면 사정1리 주민들이 최근 발생한 영덕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10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성금은 신광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었으며, 이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지원과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사정1리 이장 김기락씨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김기락 이장은 "영덕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미래를 대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일~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및 대구시가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을 지원해 만기 시에는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및 대구시가 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뒤 총 1440만원(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근로소득장려금(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또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4년 차를 맞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년 가입 기준 및 절차를 완화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가입 가능한 청년의 근로·사업소득 상한 기준을 기존 월 230만 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해 더욱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주소지 구·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소득 조사 등을 실시해 8월 중에 개별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 안내를 받은 청년은 통장을 개설하고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된다.
울진군 죽변면 주민일동은 1일 영덕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총 1474만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죽변면은 지난 2022년 울진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서 같은 아픔을 겪은 영덕군을 위로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죽변면민들은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죽변면 화성2리마을회 880만원, 후정4리마을회 132만원, 화성1리마을회 130만원, 죽변면이장협의회 100만원, 죽변면청년회 100만원, 죽변면발전협의회 50만원, 죽변1리마을회 37만원, 죽변적십자봉사회 20만 원, 죽변전통시장상인회 10만원, 봉평1리마을회 10만 원, 개인 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울진군 온정면은 기초생활보장법 제23조에 따라 2025년 기초생활수급자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11월까지 8개월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울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해읍, 기성면, 근남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표시 의무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이며, 청소년의 이용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진군 보건소는 교육지원청의 요청을 받아 지역 내 초‧중‧고교 등 18개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 15~29일까지 학교급식 조리 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미생물 검사는 급식에 직접 닿는 조리기구 중 칼, 도마, 식기, 행주에서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검사의 목적은 학교 급식소
울진군은 3~6일까지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대구 군위군은 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군수 표창은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효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자를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장한어버이 1명, 효행자 6명이 표창패를 받게 됐으며, 이날 수여식외에 표창자는 해당면 어르신 효 행사시 표창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우리 민족 고유의 미덕인 ‘효(孝)’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주신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정이 화목하고 연륜이 공경받는 따스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
울진군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및 일상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담은 ‘울진군 일상누리집’을 발간했다.
울진군은 평해읍에서 온정면을 연결하는 국도 88호선 도로를 8년간의 장기 공사 끝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와 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추진 중인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헴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 중이다. 안동소재 헴프의 사업화를 추진·준비 중인 기업으로 안동지역 소재지를 둔 기업 또는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관기관 경북테크노파크는 △상품 맞춤형 패키지 지원(4건) △상품기획(4건) △포장 및 디자인(11건) △홍보마케팅(11건) △전시박람회 참가(5건)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28일 산불이 났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2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선언이 됐지만 6시간여 만에 재발화하면서 주민 3400여명에게 또다시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부에서는 섣부른 '주불 진화' 선언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7시31분쯤 함지산 백련사 근처 능선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산림 당국은 같은 날 오후 1시쯤 주
울진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실과 소장 및 읍·면장, 팀장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관장이 직접 전하는 청렴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3일 2·28자유광장(두류공원)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대합창 콘서트인 ‘815 인 광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광복절 D-100일 즈음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공감 속에서 함께하는 광복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대구시, 대구지방보훈청 및 대구시합창단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합창연합회 소속 21개 단체 815명의 합창단원이 8·15 그날의 염원과 함성을 담아 역사 속을 노래하는 대합창 콘서트로, 5세 어린이부터 85세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인 합창단원 9명도 참여한다. 1부는 계명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중창단의 아름다운 무대가 이어서 펼쳐진다.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2025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관련해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1월 1일, 울진군은 역사상 처음으로 철도가 개통되며 '교통의 오지'라는 오명을 벗었다. 그간 서울에서 반나절 넘게 걸려야 닿을 수 있었던 울진이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대구시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역대 최대치인 42.5%를 집행해 신속집행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분야도 1위를 차지해 지방재정과 지방공기업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총 6억 원을 확보했다. 시 본청은 지방재정 우수 2억 원과 지방공기업 최우수 4천만원으로 총 2억4천만원, 9개 구·군 각각 4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모든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