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공무원들이 개인 휴대전화를 행정전화처럼 사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경산시는 21~24일까지 ‘체납차량 일제 단속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경북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며,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 앱을 활용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특히 21일에는 야간 영치도 병행해 징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윤슬 작가를 초청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18일 서요양병원(상방동 소재)에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참가 대상별 경연일에 맞춰 화재 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날 해당 병원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전파 및 신고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환자 응급처치 △소방대 화재 진압 협조 등 관계인 중심의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응급처치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평가에 임
최근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가 13만6000명이 넘어서며 10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체험교육장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교육장은 단순한 영상, 교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각종 재난 사항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가능한 시설이다.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교육을 이수할 경우 근로자의 법정교육 시간을 두 배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교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운영 중인 안전체험교육장 8곳 중 실제로 운영 중인 시설은 3곳(3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경북, 경남에 위치한 3곳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으며, 향후 재운영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구한의대 초청을 받아 방문한 튀르키예 리제프 타이프 에르도안대 일마즈 유수프(YILMAZ Yusuf) 총장이 최근 경산동의한방촌을 방문해 우리 한방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한의원 침술 진료과 한방족욕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일마즈 유수프(YILMAZ Yusuf) 총장과 일행은 동의한방촌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평소 목의 통증과 불편한 움직임을 호소해 장효정 한의사(동의한방촌한의원장)의 침술 치료를 받고서 통증을 다스리는 오묘하고 신비한 한방 침술에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서 약쑥과 함께하는 한방족욕을 20여 분 간 체험한 후 족욕체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족욕이 최고다, 매우 기분이 좋다, 힐링이다”고 활짝 웃는 모습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는 재학생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 취·창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은 혁신도시에 대학 일부학과를 이전해 대학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료산업 클러스터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혁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운영 전략을 위해 4년간 총 32억원 규모의 예산을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에서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12~13일 구미코에서 주최하는 제22회 경북과학축전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과학축전에 메이커 교육 부스 운영은 메이커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교육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스는 레이저각인기를 이용한 나만의 도마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빛과 열에 관련이 되어있는 레이저 각인기를 통해 레이저의 원리를 알려주고 도마에 직접 쓰고 싶은 문구나 글귀를 새기는 활동을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7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유치원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편리하고 공정하게 유아를 선발하게 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유치원 입학업무 전 과정인 가입-접수-발표-등록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아모집·선발 일정,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과 관련된 시스템 사용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2025학년도 입학관리시스템은 유보통합 실행 계획을 반영해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로 통합해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을 일원화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6일 경산 지역 내 중·고등학교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양지드라마심리상담센터장 이형진 강사를 초청해 소시오드라마, 역할극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 연수로 진행됐다.
경산시보건소는 17일 보건소 전정에서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직원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의 6박 7일 일정 중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39건, 4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4건, 146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및 MOU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아시아·대양주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경산시는 18일부터 기존 독감 무료접종에서 제외된 경산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60세에서 64세 시민(1960년 1월1일~1964년 12월31일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K-water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관리 중인 취수장 11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맛‧냄새 유발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취수장별로 살펴보면, △한강유역의 팔당1, 팔당2, 팔당3 취수장 △금강유역의 대청, 현도2, 보령, 칠보 취수장 △낙동강유역의 고령, 구미, 본포, 남강 취수장에서 맛‧냄새 유발물질인 지오스민이 기준치 0.020㎍/L을 초과했다. 특히 본포와 남강 취수장은 3년 연속, 팔당 1~3 취수장은 2년 연속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또다른 맛‧냄새 유발물질인 2-MIB의 경우 2022년 고령 취수장에서, 2024년 구미, 본포 취수장에서 기준치 0.020㎍/L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스민과 2-MIB는 흙과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로서,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음용수 품질 저하에 따른 불쾌감을 초래하게 된다. K-water는 이러한 맛‧냄새 유발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표준정수처리시설에 전‧후 오존 처리를 추가하는 것으로 화학적 방법을 통해 수질을 개선한다. 일반적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되면 맛‧냄새 물질 제거 효과가 최대 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대가 수행하고 있는 3개 사업단이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대구대 LINC3.0사업단과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1~12일까지 드림센터 경주에서 ‘2024 DU(대구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기업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화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 AI학과 학생 등 총 45명 15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 멘토의 피드백과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 대회에서 원예조경학과 원예학전공 임승재, 강지혜, 오선우 학생으로 구성된 ‘잔디로 세계로’ 팀은 수도용 폐상토의 처리에 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정혜경 대구대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단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 지식과 결합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중혁 대구대 LINC3.0사업단 단장은 “이번 대회는 LINC3.0사업단과 더불어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함께 협력해 진행한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높이고,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1~13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 청도’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정보센터의 체험 프로그램인 ‘디지로그:디지털 드로잉×전사 체험’은 빠르게 변화하는 평생학습의 트렌드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없던 디지털과 아날로그 요소의 융합체험이라는 점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의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심사를 통해 포항시(최우수),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과 청도교육지원청(이서중학교)(우수), 성주군과 울진군(장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의 와이어 공예는 소재의 참신함과 그 완성도로 심사를 진행한 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민들에게 경북도 평생학습의 패러다임 변화와 전 연령이 참여하는 생애 전 주기 맞춤형 평생학습의 비전을 제시한 진정한 의미의 축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대 조형예술대학이 교수 특별작품전을 열었다. 조형예술대학은 지난 15일 경산캠퍼스 대구대 미술관에서 박순진 총장, 이해만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교수 특별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조형예술대학 소속 전임교수, 명예교수, 겸임교수, 강사 등이 출품한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전시 작품들은 자유 주제와 형식을 통해 실물 작품은 물론 다양한 표현 작품 등 각 전공영역에서의 개성 있는 창작물이 출품됐다. 이번 작품전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며, 출품 교수들은 작품 소장 희망자에게 작품 판매는 물론 판매 수익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해만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학장은 “이번 전시회는 조형예술대학의 모든 교수님이 함께 참가하는 뜻 깊은 특별전이다”면서 “이번 작품전이 각 전공의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미술, 디자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와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조형예술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디자인예술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혁신적인 예술 영역을 탐구하는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다.
경산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남대 야구장 및 신대부적 야구장에서 ‘2024 경산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지난 11~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연이은 승전보를 전했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사과·배·묘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3회차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