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생수를 국내 유통하기 위해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시‧도지사에게 등록과 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법률에도 불구하고 판매업 등록이나 수입 신고없이 온라인을 통한 ‘수입 생수’ 판매가 1천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4월 22일(6개월)까지 온라인 수입 생수 판매 5463건(판매게시글 기준) 중 1032건(18.9%)이 미허가 제품이었다. 미허가 제품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브랜드는 에비앙(109건)으로 조사됐으며, 산토리(87건), 피지워터(66건), 보스워터(56건), 이로하스(55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산토리, 이로하스, 컨트렉스, 폴란드 스프링워터, 아사히, 기린 등의 수입 생수는 국내 수입판매업 등록조차 돼 있지 않았다. 에비앙, 피지워터, 보스워터, 아쿠아파나 등은 등록된 수입판매업체가 있었으나, 이번 ‘먹는물 온라인 유통 조사’에서 미등록 사업자의 판매게시글이 다수 적발된 것이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8일 경산제일고에서 시를 통한 지역 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표현력 증진과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시 콘서트 ‘시(詩)끌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예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스트릿 댄스 그룹이자 사회적기업인증 단체인 아트지 협동조합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재학생 및 선생님들의 시낭송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과 ‘반딧불’을 춤으로 표현한 기획공연은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시인이자 웹툰 작가인 신미나 시인과 전욱진 시인과의 만남으로 행사의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대구대 사회학과가 ‘Memorial Partry’라는 이름으로 학술제를 열고 사회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학술 행사를 연다. 대구대 사회학과와 학생회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경산캠퍼스 사회과학대학 누리마당에서 ‘2024 대구대학교 사회학제’를 개최한다. 이 학술제에서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 중지를 앞둔 대구대 사회학과가 ‘사회학의 렌즈로 현대 사회를 조망하다’라는 주제로 사회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희영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내에서 사회학의 소멸을 조용히 지켜 보는 대신 사라짐을 추모하고 사회학의 가치를 가슴속에 깊이 새기기 위한 행사다”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24~27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가을 야생화와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원예를 통한 화훼 저변 확대와 생활원예 교육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사회적기업 3개소(인증 1개소, 예비 2개소)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현판 제작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경산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경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경산여중, 삼성현중, 영남삼육고 등 세 학교의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경산여중에는 특별교실 3실을 증축하는 데 13억3600만원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교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삼성현중 진입로 포장 사업에 1억6000만원, 영남삼육고 진입로 포장 및 배수로 교체에 1억11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두 학교는 그동안 우천 시 진입로 침수와 포장 불량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으나, 진입로 포장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재단 강연실에서 42경산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니텍의 추교관 대표이사를 초빙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재난 안전 기술과 위니텍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추교관 대표이사는 ㈜위니텍을 설립하고 재난 안전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국내외 다양한 재난 관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재난 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는 창업 초기부터 지역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2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강당에서 경산 지역 내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기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별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2년에 개정된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일반 직원과 구분해 고위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23일(기관장 및 학교장), 24일(부서장 및 교감)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김소정 강사는 ‘평등한 학교문화, 당신과 함께 만드는 젠더폭력 없는 세상’을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사례와 예방 방법 및 관리자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와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발생되는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및 교육기관 내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공직
경산시는 23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경산시는 23일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조철호 대위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경산시는 오는 25~27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3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주관:사단법인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행사를 개최한다.
경산시는 지난 14~2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파견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에서 85건, 949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계약 및 MOU 27건, 3008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터에서 불가피하게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를 위해 퇴직 후에도 직업성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 1회의 특별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건강관리카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적용 대상이 되는 발암물질 종류가 현저히 부족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행 건강관리카드에 포함된 발암물질은 15종에 불과하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 126종의 12%에 그치는 수치다. 이 중 △베타-나프틸아민 △베릴륨 △비스(클로로메틸)에테르 △삼산화비소 등 4종은 1990년 제도 시행 이후 단 한 차례도 발급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관리카드에 포함되는 발암물질 종류 확대와 현재 포함돼있는 물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음료 연구회 동아리 소속 성인학습자들이 2024 안동전통주박람회 기간 동안 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주최한 안동전통주 창작칵테일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모두 수상하며 메디푸드 음료 연구회 동아리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국의 참가자들이 전통주를 재해석한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인 이번 대회에서, 메디푸드음료 연구회 동아리 학생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실력을 발휘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최유경(메디푸드HMR산업학과 1학년)이 금상(안동시장상) △최정온(메디푸드HMR산업학과 1학년)이 은상(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진달애(메디푸드HMR산업학과 1학년) △김근혜(평생융합복지 전공 2학년) △박상순(평생융합경영 전공 1학년) DHU 도심캠퍼스 도금재씨가 각각 동상(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 △김연숙(메디푸드HMR산업학과 4학년)이 특별상(명인안동소주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메디푸드HMR산업학과장 이희수 교수는 “이번 경연에서 성인학습자들의 열정과 실력이 돋보였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한 “창작칵테일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습자들은 경연 경험을 통해 수업 참여에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전 경험을 통한 자신감 향상,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의 강화, 동기부여 상승, 팀워크와 협력 능력 향상 등이 경연의 주요 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학습자들은 수업에서 더욱 집중력과 참여도가 높아져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를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의 면밀한 관제가 심야 시간대 정신지체장애자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관제원 김은진 씨는 지난 8일 0시 50분경 하양읍 일대를 배회하며 버스 노선도를 살피는 남성을 발견하고, 1시간가량 주시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남성은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40대였으며, 최근 실종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이력이 있었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참여기구팀이 지난 19일 영주시에서 개최된 ‘2024 경북도청소년페스티벌’에서 비공연동아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지난 18~21일까지 경주엑스코대공원 천마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숲과 산림관광자원을 홍보하며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도시 알림에 나섰다.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이 다음달 8일까지 2025학년도 정보, 융합, 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10년간 경북 지역 영재교육의 허브를 담당해 온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책임교수와 현직 교사들로 구성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져왔다. 그 결과 본 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은 영재고, 과학고, 국제고 진학은 물론 서울대, KAIST, POSTECH, DGIST 등 유수 대학에서 과학 및 IT 관련 융복합학과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2025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음해 3~11월까지 토요일과 여름방학 집중교육을 통해 전체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먼저 총 30명(기초, 심화)을 모집하는 정보영재과정은 2025학년도(기준)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 정보영재과정은 2년 과정을 연계로,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파이션과 C언어 중심) 등을 활용한 개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IT 영재가 지녀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을 함양하도록 교육한다. 융합영재과정의 모집인원은 총 45명(융합1 초등, 융합2 중등, 융합3 고등)으로, 2025학년도(기준) 경북도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 융합영재과정 학생들은 토론, 발표, R&E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융합적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한다. 또한 융합3 고등과정은 대구대 캠퍼스형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운영하며 진로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외국어 영재과정은 총 30명(초등, 중등)의 교육대상자를 모집하며, 2025학년도(기준) 경북도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 외국어영재교육은 영어와 중국어를 공통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 수준에 따라 반편성을 한 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어영재교육 학생들은 외국어 토의·토론 학습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언어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한편,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추천대상자로 결정된 후 GED 홈페이지(https://ged.kedi.re.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1차 GED 서류심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2차 전형에 응시하게 된다. 기타 문의는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무국(053-850-5847) 혹은 홈페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이 지난 18일 경산에 위치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 사업 등 특구 내 3개 세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특구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실증 기간이 올해 말에서 오는 2026년 8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논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