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글로컬30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17~20일까지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확장을 위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에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국인 몽골,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태국, 베트남의 국가별로 주지사, 총장,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K-MEDI 실크로드 국가협의회를 구축 운영하기 위해 국가별로 정부-대학-기업으로 이뤄진 대표 실무단을 파견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 국가별 협력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 국가협의회 구성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정부기관(중앙정부·지방정부)에서는 각 국가의 대학과 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에서는 전통의학 기반의 약재 산업, 화장품 산업 등 관련 교육 및 연구를 추진하고, 기업에서는 정부의 지원과 대학의 교육 및 연구를 기반으로 산업화를 이뤄 나가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구성이 됐으며 1부에서는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의 환영인사와 참여국가별 K-MEDI 실크로드 국가협의회 참여와 공동선언문에 대한 적극적 지지에 대해 표명하는 답사를 진행했다. K-MEDI 실크로드 국가협의회 공동선언문 주요 내용으로 △International Consultative Committe of K-MEDI Silk Road 조직 및 연례개최 △전통의학 관련 소재 공동 연구 및 개발 △전통의학 연관 파생산업 활성화 공동 추진 △K-MEDI Silk Road Project 참여기관(정부-대학-기업) 협력 활성화 공동지원 △전통의학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제 학술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참여 국가 모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했다.2부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설명과 함께 각 국가별로 K-MEDI 실크로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구상해 발표했으며, 대구한의대 송지청 국제처장이 K-MEDI 국가협의회 운영체제 설명을 마지막으로 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몽골 모노스그룹 솔롱고 부회장은 “오늘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을 통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아시아의 중심이 될 프로젝트라고 느꼈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를 중심으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워킹 포럼을 통해 참여 국가들과 함께 기반을 다져놓겠다. 그리고 각 국가와의 협업을 통해 경북과 세계를 연결하는 K-MEDI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 대학을 중심으로 K-MEDI 융합인재 및 과학자 양성을 통한 가치 창출을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 이후 대구한의대 하니코스메틱,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동의한방촌, 한방병원 견학을 통해 각 국가별 전통학의 교육과 산업분야에 대해 벤칭마킹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2025년 5월 대한민국에서 K-MEDI Silk Road 국가협의회 발족을 추진해 경상북도(영덕군)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해 국가 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산업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해나갈 예정이며, 2025년 5월에 한국에서 진행될 K-MEDI 국가협의회의 기반이 되며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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