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10일 김천시 신음동 신일초등학교 입구에서 김천시청, 김천교육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과 교통안전을 홍보하고 차량의 통행이 잦은 곳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홍보품 배부 및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특히 스쿨존에서는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더욱 준수하고 어린이는 방어보행으로 스스로를 보호하여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9일 12시 21분(현지시간 08시 21분) 김미곤 대장 등 1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2018년 국민 희망 낭가파르바트 원정대'가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낭가파르바트(파키스탄 소재, 8천125m)는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해발고도 8천m 이상 봉우리인 14좌 중 하나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산이다. 한국도로공사 산악팀 2명과 외부 산악인 8명 등 총 1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국민 희망 낭가파르바트 원정대’는 올해 5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41일간의 대장정 끝에 이번 원정을 성공시켰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산악팀 김미곤 대장은 이번 등정 성공으로 엄홍길, 故박영석, 한왕용, 김재수, 김창호 씨에 이어 국내 6번째로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완등하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세계 40번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가의 대동맥인 고속도로 건설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 온 한국도로공사가 오직 ‘도전’과 ‘개척’ 정신 하나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였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도공이 앞으로도 스마트한 고속도로 건설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속적으로 민생 현장을 누비고 있다. 임기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재해취약시설 일제 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4일은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천지부 대표자들을 만나 지역 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부탁했다. 이어, 6일에는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일 김 시장은 민생행보의 다음 행선지로 김천 장날을 맞아 평화시장을 찾았다. 이번 행보는 대형수퍼마켓 등에 밀려 갈수록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되살릴 복안을 찾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은 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충섭 시장은 “과거 김천 상권의 주축이 돼 활력을 띄던 전통시장이 갈수록 쇠퇴해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혜안을 귀담아 들어 과연 전통시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구상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선7기 김천시를 새롭게 이끌어가는 김충섭 김천시장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에서 밝힌 바 있다. 이는 주차장 확충, 접근도로 개선, 고객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해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대형마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생각으로 판단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국가관광 전략회의에 참석.
김천시는 9일 김천혁신도시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입지선정 2차 평가 일환으로 현지실사를 가졌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 장애와 반복되는 부상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1천172억 원 예산으로 계획중인 300병상 내외의 전문치료기관이다. 소방공무원 직무특성에 따른 특수질환 중심으로 특화된 서비스(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화상, 근골격계, 건강증진센터, 소방건강연구실)를 제공하고, 내과·외과·치과 등 지역사회진료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선정을 위해 소방청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지 신청을 받아 총 62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1차 평가 결과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를 건립부지로 신청해 1차 평가에서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다. 2차 평가는 9일 현지 실사 및 오는 12일 PT발표로 이루어지며 최종 후보지는 7월 중순에 발표된다. 현지실사는 소방청 관계자와 토목·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후보지 기본현황과 건축용이성, 주변여건 및 교통여건 등을 살펴보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이나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사항으로 종합병원이 없는 것을 꼽고 있는데, 소방복합치유센터가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14개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지만, 우리시가 접근성이나 기반시설 면에서 장점이 많은 만큼 김천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2차 평가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0일 김천신일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은 지난 6일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7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도로공사 본사 사옥 내 수영장 개방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로공사 수영장은 탁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원래 용도인 수영장으로 복원해 일반인들에게 개방했으면 좋겠다는 김천시민들의 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율곡동 소재 ‘소보로(대표 이주옥)’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보로는 올해 2월에 오픈해 100명의 단체석을 완비한 90평 정도의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우 숯불구이 전문음식점이다. 이번 평가에서 조리장 및 객실, 화장실 등 업소 위생상태가 탁월하며 식재료 보관 및 관리상태 등이 우수해 좋음 등급을 획득했으며 2년간 검사·수거에 대한 면제혜택, 위생등급 표지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써 김천시는 김천휴게소(부산방향)식당, 김천휴게소(서울방향)식당, 놀부보쌈부대찌개혁신점, 유동장어, 우천냉면, 수가성에 이어 소보로까지 총 7개소가 지정을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율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위생등급제 전문컨설팅업체(한국세이프더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업소별 맞춤형 현장컨설팅제도를 도입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사고 없는 안전도시 구현’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6일 어모면 소재 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을 찾았다. 이는 제7호 태풍‘쁘라삐룬’은 다행히 김천시를 비껴갔지만, 연일 내리는 비와 언제 발생할지 모른 재난상황에 대비해 취임 초부터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고삐를 죄는 형국이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간략한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현장관계자와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한 뒤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일반산업단지 3단계 건설 현장은 김천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의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곳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자연재난은 항상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취임 전날인 7월 1일(일)에도 제7호 태풍‘쁘라삐룬’의 북상 소식이 알려 지면서‘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재난 취약지역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김시장은 김천시 발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율곡동을 방문해 혁신도시에 안착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지난 4일 김천경찰서 열린방에서 가정폭력에 따른 통합적 대처로 적극적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천의료원과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과적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김천경찰서에서 정신과적(알콜중독, 우울증 등) 치료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를 선정하면 김천의료원 정신의학과에서 전문적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 내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으며, 가정 내에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때에는 각 기관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가정폭력 피해 조기 발견 및 보호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시민들의 건강한 가정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4일 조마면 강곡1리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역 내 기업체인 코오롱인더스트리1공장과 솔레니스 코리아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조마면 강곡리 마을 100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 200여 개를 보급하고, 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주원 서장은 “이번 기업연계를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강곡리 마을의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마을단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단이 지난 4일 지역 유관기관을 신임 인사차 방문하고 기관간 상호협력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백성철 부의장, 나영민 운영위원장,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을 시작으로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제8대 의장단은 김천시의회의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해주고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관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세운 의장은“ 이번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 앞으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구현해 행복한 김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4일 김천 본사에서 GS리테일, (주)에어포인트와 ‘GS25 편의점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금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인터넷을 통해 주로 판매되던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처를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까지 확대해 고객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판매모델은 (주)에어포인트의 최신형 모델인 ‘지패스(GPASS) 무선하이패스’로 무선 적외선 방식(IR)이며 선‧후불 모든 하이패스카드와 호환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특별가 3만9천800원이며, 통신사 제휴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판매제품 추가를 통하여 고객들의 단말기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구매 후에는 제품에 포함된 USB케이블을 이용해 단말기를 자가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따라 하기 쉬운 매뉴얼을 제공해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누구나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하이패스 단말기를 생활 속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판매처를 더욱더 확대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2일 제195회 임시회를 열어 앞으로 2년간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를 구성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의장선거에서 의장에 김세운 의원(3선, 지역구 감문·개령·어모면)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백성철 의원 (재선, 지역구 아포·농소·남·감천·조마면, 율곡동)이 당선됐다. 김세운 의장은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의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우리 김천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14만 김천시민의 대변자로서 다양한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각종 현안사항을 처리할 때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운영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성철 부의장은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김세운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운영위원장에 나영민 의원(재선, 지역구 평화남산·양금·대곡동),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진화 의원(재선, 지역구 봉산·대항·구성·지례·부항·대덕·증산면), 산업건설위원장 전계숙 의원(재선, 지역구 자산·지좌동)이 각각 선출 당선됐다. 더불어, 위원회별 간사에는 운영위원회 박영록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이승우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이복상 의원이 선임됐다. 운영위원장에 당선된 나영민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신임 의장·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자치행정위원장에 당선된 이진화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협심하여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선인사를 했다. 산업건설위원장에 당선된 전계숙 의원은 “의장단을 비롯한 동료의원들과 화합하여 집행부와 상생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 29일 까지 4회에 걸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현지 체험장에서 2018년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실’은 과정당 교육생은 40명으로, 160명의 교육생 접수는 마감된 상태이며 지난달 26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3일 2회차까지 상반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가치를 이해하는 농업 이론 특강, 로컬푸드 구입촉진을 위한 천연염색 에코백 실습, 향토음식점 음식 체험을 공통 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현장 교육은 6차산업 경영체 가공체험장 2개소에서 농산물 수확 및 가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회차에는 ‘장만나는’ 가공 체험장에서 막장 담기 실습을, 2회차에는 ‘송알송알 산골이야기’가공 체험장에서 버섯 수확 및 요리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교육을 통해 도시소비자와 농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김천시민들이 농촌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 됐으며, 비가 많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상반기 교육은 교육생 전원이 만족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민의 지역 농업·농촌 이해와 도농 상생의 기반 마련을 위해 농촌사랑 홍보대사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7기 김천시장 김충섭, 인사올립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김천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취임식 하루 전날인 지난 1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지역 내 재해위험지역과 배수펌프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안전과 사고 없는 도시 만들기로 첫 행보가 시작 된 것이다. 김 시장은 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간략한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한 뒤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점검은 먼저, 과거 김천시가 태풍피해를 겪었던 경북선 철도가도교, 용암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이어서 직지천고수부지 주차장, 직지가동보, 황산협착부 현장, 남산지구 급경사지 현장, 성내동 배수지 등 취약시설과 공사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자연재난에 항상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앞으로도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재해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김천시는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각 부서별 필요한 조치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지난달 28일 김천시 남산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6월 15일 ~ 6월 30일까지)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유도를 위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이동상담소는 노인치매·우울증 검사를 비롯, 노인학대 인식전환과 신고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천시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 최근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학대예방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노인학대 발생의 약 90%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주변 이웃 및 사회의 관심을 통한 도움이 절실하다. 노인이 안전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농특산물인 포도.자두등의 우수성과 혁신도시등 발전하는 김천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2018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예심을 지난달 28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예심에는 48명의 젊은 여성들이 참가해 재능과 멋을 뽐내고 김천과 김천포도에 대한 자기 소신을 발표하는 등 경합을 벌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1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당초 17명 선발 예정 이었으나 김천대학교에 재학중인 몽골출신 학생1명을 주관 단체인 김천청년회의소 특별추천에 의거 본선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예심을 통과한 18명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워킹, 자세, 표정관리, 발표력, 자기소개 방법, 장기자랑 준비등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교육을 받은 후 내달 본선 무대에서 그 화려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오는 13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양장심사와 장기 자랑, 한복 심사를 거쳐 진, 선, 미, 새코미, 달코미 5명을 선발해 포도 뿐 만 아니라 김천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서 활동하게 된다. 전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예심에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발표력과 미소와 자신감 그리고 김천과 김천포도에 대한 애정과 열정도 참고를 해 참신한 홍보대사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의 민선4‧5‧6기 12년을 마감하는 퇴임식이 지난달 28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아침 충혼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박보생 시장은 내방객 접견을 가진 후 시청출입기자단과 만나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작 된 퇴임식은 재임 12년을 되돌아본 발자취 영상상영, 재직기념패,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공로패, 각 단체들의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특히, 박보생 시장이 민선4기로 처음 당선된 2006년에 공무원을 시작한 새마을문화관광과 정효정 직원이 송별사를 낭독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각계 각층 시민들의 송별인사가 담긴 영상을 마지막으로 퇴임식에 참석한 시민과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은 후 작별인사를 나눈 후 박보생 시장의 퇴임식은 마무리 됐다. 박보생 시장은 퇴임사에서 “시민을 위해 살아온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시민의 한사람으로 다시 돌아가려니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그 은혜에 보답하며 김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생 시장은 2006년 민선4기 김천시장 당선 이후 5기, 6기를 이어 오며 산업화에 소외 되고 낙후된 김천시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역동의 혁신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대규모 사업단지 구축으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의 대규모 유치 및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확대 등으로 매년 줄어들었던 김천시 인구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등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변모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