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김주영 의원(국힘, 바선거구) 최근 열린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 농기계가 대기 오염, 토양 오염, 미관 훼손 등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을 대량 배출해 대기를 오염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농업기계 배출가스의 규제ㆍ관리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ㆍ시행(개정 2012년,시행 2013년)되기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은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영주시가 시범사업 기간에 약 42대의 노후 농기계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이후 중앙정부의 예산 미확보로 영주시도 사업이 중지 상태에 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시범사업을 정책사업으로 전환하고자 예비타당성을 확보하고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다른 정부 사업들에 밀려 번번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언제쯤 사업이 재개될지는 불명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없다고 문제를 간과할수 없다'고 밝힌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금의 적정 규모에 대한 선제적 검토, 정확한 농기계 등록 및 폐차 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비롯 폐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의 친환경 처리 및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농가에서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정책의 목적과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는다면 사업 참여율은 저조할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돼 읍.면사무소, 농협 등 농민들이 자주 찾는 기관과 협조해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그리고 절차ㆍ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홍보하고, 교육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 사용에 따른 환경 오염과 주민의 건강 그리고 농업 생산성 저하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국비가 없다고 해서 손 놓고 있으면, 더 많은 농기계가 노후되고 그만큼 환경문제와 주민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진다'면서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주시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도와 중앙정부 그리고 국회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영주시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로 주차 문제를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주시는 정부보조사업과 국가유공자.장애인소유 토지 등에 대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에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 건립지원사업, 곡물건조기 설치지원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토지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적측량 재의뢰 감면 등이다.
영주시보건소는 기존의 지도.점검 중심의 위생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안전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상생형 행정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의 역할을 조정해 식품관리팀은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인허가 및 지도.점검을 담당하고, 식품정책팀은 위생 개선과 업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 및 시행한다. 이에 위생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열리는 제14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최근 19개 읍‧면‧동 농촌인력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운영 등 농촌인력 관련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행사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활동 및 교통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16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주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57%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홍보활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생활 속 교통안전 습관을 안내하며 홍보물품(효자손 ,안전모, 안전조끼 등)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모(73)씨는 "이륜차를 운전할 때 안전모를 꼭 착용해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경로당, 노인회관 등에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르신들의 교통사망사고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노동청은 최근 영주상공 회의소에서 영주지역 어린이집연합회 원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 정책 설명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영주지역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변경내용과 개정된 근로기준법 및 육아지원 3법을 설명하고, 사업주에게 보탬이 되는 지원제도 안내와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노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도 병행했다. 영주지청의 주요 노동정책 설명 내용으로 통상임금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과 육아휴직급여, 해고예고수당 등의 중요한 법정수당을 산정하는데 적용하는 도구적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간 대법원에서는 통상임금에 대해
영주시의회 김정숙 의원(국힘,비례대표)은 최근 열린 제28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영주시의 정체성인 선비정신이 깃들여져 있지만,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비지정 향토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보호.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먼저 김정숙 의원은 "우리지역의 전통적인 가치인 충.효.열을 근본으로 하는 선비정신은 개인의 도덕 수양은 물론,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며 "효자각.정려각.충렬비 등의 충효열비는 선비정신의 가치를 실천한 인물을 기리는 향토유산으로서, 현재 영주시 행정구역 내 총 17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정숙 의원은 "안타깝게도 충효열비는 '비지정 유산'으로서 관리책임이 원칙적으로 소유자에게 있는바, 보수비용의 부담으로 방치하는 경우 보호.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며 "영주시가 최소한 충효열비와 같은 비지정 유산에 대해서만큼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우리의 무관심과 관리 부족으로 인해 지역의 정체성이 집결된 소중한 유산이 훼손되거나 사라지지 않도록 영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보호.관리가 시급하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특히 김정숙 의원은 "영주시가 충효열비와 같은 멸실.훼손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소재 비지정 유산의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하는 '법적 책무'가 부여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비지정 유산을 조례 제정을 통해 향토유산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개원한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소재의 충효열비를 활용한 인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면서 "충효열비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현시대에 맞게 해석해 선비정신의 가치가 인간성 회복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인성 교육프로그램이 개발 효문화진흥원의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숙 의원은 "충효열비를 비롯한 비지정 유산을 영주시 향토유산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영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영주시민에게 공동체 의식과 향토 유산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2025 영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필요성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의 인지정 및 설립 절차에 대한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및 지원제도 안내 등이며,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현장 방문 또는 센터 내방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영주시민이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 기관,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54-633-6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홍보부스 운영, 입주사무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영주시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이번 검사의 핵심이다.
영주시는 13일 새벽 도로 블랙아이스 발생에 대비해 시 전역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새벽부터 내린 눈비와 13일 새벽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응달지역 및 교량 등 결빙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오전 4시부터 선제적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제설 장비 12대와 인력 26명이 동원됐으며, 염수 21000L, 소금 10톤을 살포해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13일 오후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도로 결빙 위험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도로 상황에 따라 감속 운전과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기상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제설작업이 필요할 경우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충분한 제설 자재와 비상근무체계를 갖추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기존에 노후 이‧미용업소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세탁업소까지 포함해 총 3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또한,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해 영업주의 부담을 줄였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영업신고 및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400만원까지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외부 간판 교체 △영업장 내 바닥 개보수 △조명, 온수기 교체 등 노후 시설 정비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및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66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위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성호 영주시의원(국힘ㆍ라선거구)은 12일 열린 제28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영주시의 실효적인 관리와 대응 강화 필요성"을 제안하며 5분발언을 펼쳤다. 먼저 손성호 의원은 "영주시청 관리 사업장의 재해 발생 건수도 2023년의 경우 전년도 대비 약 3배 증가한 17건에 달했으며, 최근 5년간 총 49건이 보고됐다"면서 "다행히 2024년에는 재해 건수가 9건으로 감소하며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확대가 필요성,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신속한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영주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의원은 "중대재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단순한 통계나 기록이 아니라, 한 생명의 소중한 상실이자 가족의 붕괴이며, 나아가 공동체 전체가 겪는 깊은 상처"라면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형식적인 대책을 넘어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 의원은 "영주시 역시 곳곳에 대형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는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에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안전 정책을 수립ㆍ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손성호 의원은 "단속과 처벌보다 '예방이 최선의 정책'이라는 원칙을 우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영주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결의대회에서는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약속하는 청렴실천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실천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시민으로부터 청렴으로 신뢰받는 영주시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이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청렴한 영주시의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시민들 앞에서 서약함으로써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영주시의회의 종합청렴도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한 의정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반부패.청렴실천기반강화 △부패취약분야 점검 및 보완 △부패근절 및 청렴실천문화 확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의회구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병기 의장은 "청렴은 우리 의원들의 의정활동 및 직원들의 공직활동에 있어서 기본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근본"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영주시의회 구현을 위하여 영주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여성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봄맞이 가로수 전정작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로수는 도심녹화, 경관조성, 녹음제공, 공해방지 등을 위해 가로변에 식재된 나무로, 시에서는 정기적인 가지치기, 보식, 병해충방제 작업 등을 통해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정작업은 남산초등학교에서 북영주역 구간을 포함한 16개 주요 도로에서 진행되며, 은행나무 등 3개 수종의 약 2천여 그루를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나무의 형태를 정리하고, 대형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건물과 접촉하는 등 생활 속 불편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가지 낙하 등의 위험을 예방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정돈된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심미적.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작업 기간 동안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창주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가로수 전정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작업 기간 중 교통 통제가 일부 시행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의 보증료 일부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정책으로,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또한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하며,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일반 임차인 연 소득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연 소득 7500만원 이하이다. 신청 접수는 1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경북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
영주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예술 축제 'We Are Artist'가 오는 1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더블유에이에이(W.A.A, 대표 김진태)가 주관하며 공연은 까치홀(오후 4시)에서, 미술 전시는 철쭉갤러리(오후 2시 30분)에서 각각 진행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청소년들이 공연과 미술 전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우며, 지역 내 청소년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 30점도 전시된다. 또한, 락커스(박지영댄스의 락킹 공연단), 국악 전공자 하연 등 특별 초청 공연도 마련돼 청소년들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특성을 반영한 '타임리프(Time leap)' 콘셉트로 기획됐다. 각 시대의 개성과 분위기를 담은 창의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이날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태 대표는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참가팀들에게 특별한 무대이며, 누군가에게는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두고 팀원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며, "더블유에이이에이(W.A.A)는 매 공연마다 심혈을 기울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열정과 창의력을 나누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영주시 청소년들이 노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영주시, 영주교육지원청 등 지역 기관과 영주시생활무용협회, 박지영댄스&필라테스, 나드리, 영주 볼링장, 아이티(IT) 프라자, 랜떡 등 다양한 단체 및 업체의 후원과 응원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영주시는 12일 '영주시 인구활력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설계 계획을 논의했다. 인구활력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활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일자리.경제.보육.교육.관광.청년.지역활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발굴·운영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