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지역 협의회의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해 이자 손실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만 전 경북 군위군수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5형사항소부(부장판사 최종한)는 14일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김영만 전 군위군수 파기환송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재산상 이득과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서로 대응하는 관계에 있는 일정한 관련성이 있어야만 업무상배임죄가 성립이 된다"며 "피고인의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 안된다고 봄이 상당하다. 따라서 이와 결론을 달리한 원심 판결은 그대로 집행할 수 없다"며 무죄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16년 군위교육발전협의회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으로 2010년부터 약 100억원의 법인 재산을 군위군 내 금융기관에 정기예금으로 분산 예치하는 방법으로 자금을 운용해왔다.
군위군은 지난 12일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소통파티’를 열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은 겨울철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중 연탄사용 100여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8일 군위생활문화센터 공용회의실에서 이우석 협회장,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제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에 대해 전기식 국민소통분과 위원장의 토론 진행으로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최근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도발현황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에 있어 한국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북한은 최근 유례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위협적인 도발을 계속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압도적인 역량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할 것과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오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결단을 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올해도 며칠 안 남았지만, 남은 임기동안 변화된 한반도 통일정책과 평화정책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가 더욱 더 활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동절기 난방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16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30톤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군위군에서 최초로 열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지난 10일 군위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4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계복싱계를 재패했던 유명우 전 세계챔피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간 열심히 땀 흘려온 프로선수들의 숨막히는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국가대항전에서 대한민국의 진경민, 김태현 선수 모두 태국 선수에 맞서 승리를 거둬 복싱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군위군은 지난 9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 수요처 및 할인가맹점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한 수요처 및 할인 가맹점 소개와 2022년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전반적인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요처 실적관리,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 소개, 자원봉사실적 제출 및 센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처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됐다. 장근종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해준 수요처 및 할인가맹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 참여 및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뵙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연합회가 지난 5~6일까지 군위군 농업인회관에서 제19대 신임회장단선거를 해 신부호씨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결과는 선거인수 247명에 투표인수 173명으로 투표율이 70%를 넘었으며 신부호 신임회장 득표율은 98.2%로 집계됐다. 이번 19대 신임 회장단은 수석부회장에 류광환(효령면), 사업부회장 김병태(소보면), 정책부회장 윤주호(의흥면), 대외부회장 홍정두(군위읍), 감사 이동형(부계면), 현종철(산성면)이 함께 신임을 받았다. 신부호 신임회장은 71년생으로 1997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으며 수도작, 축산 등을 주작목으로 경영하고 있다. 신부호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영인회를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끼지만 신임 임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전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일 수 있는 통합된 농업경영인회로 만들어나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농업인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생활문화센터의 동호회 ‘얼쑤민요’ 안동 세계물포럼센터에서 열린 ‘2022 경북생활예술축전’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위군 새마을회는 지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위읍 부녀회장 이금조 씨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삼국유사면 협의회장 박종만 씨는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도지사 표창은 총 3명으로 효령면 협의회장 이승우 씨, 우보면 새마을지도자 김창규 씨, 산성면 부녀회 윤복란 씨가, 경북도 새마을회장 표창은 의흥면 새마을지도자 신진원 씨가 수상했다. 한편 군위군 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사업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군위군이 지난 8일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전국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위교육지원청 장학사, 지역 내 학교 교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인재양성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13일 오전 9시30분 군위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대구편입 축하 군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삼국유사군위도서관장 및 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과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한걸음 성장하는 군위교육을 위한 ‘학년말 초·중·고등학교 교장 회의 및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방학 중 안전한 생활과 소외되지 않는 교육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말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과 방학 중 생활, 학력, 정서 등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별 추진 사례를 상호 공유했다. 또한 2023 군위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내용을 안내하고, 수정 및 보완할 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진행된 연수에서는 원예치료사 김정희 강사가 ‘힐링 정원 만들기를 통한 감성 원예 체험’을 주제로 감성 원예 프로그램의 이해 및 효과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 모두가 나만의 개성 있는 힐링 정원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건설부지 이주대상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주대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rh wlsks 8일 밝혔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인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안)이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확정됐다.
군위군테니스협회 김윤겸 회장과 직원들이 군청을 방문,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김윤겸 회장은 “군위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며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이렇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군위군테니스협회가 실내테니스장을 운영하며 발생한 운영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군위군테니스협회는 이외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테니스 시합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정성을 잊지 않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8일 국회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른 환영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통합신공항 공동유치에 따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공동합의에 근거하여 민관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루어낸 위대한 성과물이자 업적”이라며, “불굴의 의지와 포기하지 않는 단합된 모습으로 대구시 편입을 쟁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군민과 함께 대구 편입을 이루어 낸 것과 같이 앞으로도 군위군의 비상에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함께 할 것”이며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군위군민의 자긍심을 지키며 당당히 헤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가 지난 8일 국회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7월 관할구역이 변경 될 것을 2만3천여 군위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이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가결되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은 지난 1월 정부 법안 발의 후 331일만에 통과된 것이다. 박한배 추진위원장은 “군위군민들은 지난 2년 5개월 동안 기대와 열망 속에 지금까지 달려왔고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추진위원장은 “6년 전 군위군이 대구 통합공항 이전 의사를 밝힌 후, 군민들의 반대와 갈등 속에서도 꿋꿋이 이뤄 온 김영만 군수와 공추위는 대구 편입 등정치권의 약속을 믿고, 2020년 7월 공동후보지로 유치 신청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