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생활문화센터의 동호회 ‘얼쑤민요’ 안동 세계물포럼센터에서 열린 ‘2022 경북생활예술축전’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 주최, 경북도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20개팀의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예선을 거쳐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얼쑤민요’는 안무와 함께 전통 민요를 부르는 군위생활문화센터의 동호회로 이번 ‘2022 경북생활예술축전’ 본선에서 가사에 ‘군위’를 넣은 개사를 통해 군위를 알렸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아 인기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받았다.
한편, 군위생활문화센터는 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및 동호회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과 전시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다. 12월 5~19일까지 2023 상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하고 있다. 2023 상반기 대관 기간은 다음해 1월부터 4월 2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군위생활문화센터(054-383-8701~2)로 문의하면 된다.김진열 군수는 “얼쑤민요의 인기상 수상을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군위의 생활문화 동호회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