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은 동절기 난방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16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30톤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공무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불전문진화대 등 40여 명이 힘을 합쳐 땔감을 트럭에 싣고 취약계층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땔감을 전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힘을 모았다.‘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 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등 경관녹지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은 물론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히며,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