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2일 아름다운 감천면 만들기 청결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하며 청결 릴레이 운동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날은 감천면 배다리 일원을 중심으로 하천변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비닐을 일제히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분리수거해 주민들 스스로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김천석 감천면장은 “하천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주변의 경관을 해칠뿐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저해하는데 감천면 생활개선회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청결 릴레이 활동 참여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구심점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춘희 감천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모티브로 생활속 작은 실천이지만, 청결한 감천면, 누구나 머물고 싶은 감천면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천시는 최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하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지난 2월1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해 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천시의 안전대진단 점검은 최근 경주와 포항 지진 및 강원도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김천시 시가지의 하수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천하수처리장과 처리용량 500톤/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아포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탁관리사인 ㈜티에스케이워터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전기공사업체 등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사고대응체계 및 복구체계 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중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장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관리·감독과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정전·화재·질식 등 각종 재난사고를 방지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는 소극적 행정이 아닌 먼저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적 행정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청두(成都)시 대표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김천시를 방문했다. 청두시는 김천시와 200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오랜기간 국제자매도시 관계로 우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번 중국 청두(成都)시 대표단은 공산당 청두(成都)시 위원회 허쥔(何軍) 부비서장을 비롯해 세 명의 여성으로 구성하고 자매도시 김천과 향후 우호교류 협력 분야의 다각화 및 청두(成都)시에서 개최할 여러 행사에 김천시를 초청하기 위해 방문했다. 허쥔 부비서장은 직접 중국에서 가져온 초청장과 기념품을 건네며,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청두(成都)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오는 6월 개최하는 2019년 청두(成都)시 국제우호도시 시장혁신포럼 초청행사와, 8월 개최하는 세계경찰관소방관체육대회에 김천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꼭 참석해주길 거듭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과거 청두(成都)시에 방문해 세계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도강언과 중국 삼국시대 최고의 지략가로 알려진 제갈량의 묘소인 무후사를 방문했던 기억을 회고하며, “청두(成都)시 대표단의 초청에 감사하며, 김천은 청두(成都)에 비해 인구가 적지만 혁신도시 조성과 드론 산업 및 자동차 자율주행, 튜닝 산업 육성으로 재도약하고자 하는 저력 있는 도시”라며, “양 도시가 교통 중심지로 기능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많은 인적, 기술적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두(成都)시는 인구 1천600여만 명, 면적 1만2천390㎢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서남내륙지역 거점도시로 농업, 식품, 의약, 첨단산업 등이 발달한 교통의 중심지이다. 김천시와는 1996년 교류를 시작해 2000년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주로 경제,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2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는‘함께 달리는 기쁨 장애인 버스 전달식’에 참석한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8일 경희대학교를 방문해 지난해 체결했던 상생 업무협력 협약의 진행상황과 후속절차 진행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경희대학교와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28일 관-학 상생을 위한 2천2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헬스, 의료관광, 문화, 교육단지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투자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이번 협의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 이후 현재 진행 중인 계획에는 경희대 운영 암특화병원, 경희대 양·한방·치과병원을 이용한 의료문화관광사업, 노인건강병원 추진, 지역 브랜드 창업 육성, 대학 자원을 이용한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계획과 관련해 보건소(보건행정과),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농업유통과), 일자리경제과, 원도심재생과, 건축디자인과 등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T/F 팀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추진상황에 맞춰 김천시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T/F 팀을 구성할 계획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고, 김천 – 문경 간 고속전철 사업이 추진되면, 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와 더불어 김천시는 국토의 중심도시로써 최적의 지리적 위치 조건을 갖추게 돼 경희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단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더 많은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이번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9일 시청사 3층 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반달가슴곰 공존협의체 전체회의’를 환경부가 주최, 종복원기술원과 김천시 주관으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지방환경청 반달가슴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창 부시장의 환영인사,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인사말, 주제발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창 부시장은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환영하며, 동국제일가람 직지사와 요즘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부항댐 주변에 전국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짚와이어와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출렁다리를 소개하며 시간이 되시면 짜릿함과 시원함을 경험해 보라는 당부와 함께 수도산에 홀로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 KM-53을 장가 좀 보내주세요”라며 당부했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준비를 위해 노고가 많은 김천시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반달가슴곰 복원사업과 서식지 환경조성에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이사현 종복원기술원 남부복원센터장이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전반과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 활동 성향에 대한 분석을 설명과 수도산에서 KM-53 활동영역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어 김종현 환경위생과 환경관리계장이 지난해 8월 27일에 수도산에 전격 방사된 KM-53에 대해 김천시가 그동안에 펼친 공존협의체 활동상황, 주민설명회 개최, 서식지 관리 활동, 반달가슴곰 공존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백성호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백운산에서 서식활동을 펼치던 KM-55가 올무에 걸려 폐사한 사례를 들면서 "'백운산은 반달가슴곰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는 주제로 불법엽구제거 작업 추진으로 다시 반달가슴곰이 찾으면 안전하게 서식 활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은 서식지 확대를 위해서는 주민의 동의가 절대적인 만큼 최근 방영된 ‘곰’에 대한 홍보영상을 편집하여 주민에게 막연한 피해의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의견과 수도산에 사는 반달가슴곰 장가 좀 보내달라는 김천시 의견에 환경부 관계자는 “반달가슴곰 전문가 및 시민단체와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주요 시가지 및 주택가 주변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통행 방해, 소방도로 미확보로 대형 사건·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 내 불법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산동 일원 공구상가 거리를 비롯한 단독주택가 이면도로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자산동, 양금동, 평화남산동, 대곡동 순으로 1차 지도 및 계도활동을 시작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이행실태 점검 및 행정처분 경고를 통해 이후 도로 내 무단 방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최우락 건설도시과장은 “민선 7기 출범 및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친절·질서·청결’의 시민의식 변화 과제를 두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번 불법적치물 단속 시 시민들 스스로 자기 점포 앞 등의 주변 정리를 통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단 한건도 없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개학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고 각종 미생물 활동이 활발한 계절을 대비해 학교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공립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조리학교 44개교(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미생물검사는 김천시보건소에 식기류, 칼, 도마 행주에 대해 살모넬라 및 대장균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의 목적은 모든 조리기구의 살균과 소독의 절차를 거쳐 쓰여 짐에 따라 적절한 세척과 살균과정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위생관리는 필수임으로 항상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이번 학교 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취약한 급식학교를 관리함으로써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17일부터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신고제는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을 통해 4개 불법주정차 행위(소방시설, 교차로,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를 시민들의 신고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신고대상은 소방시설(소화전 등)로부터 좌우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장 표지판 좌우 및 노면표지선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에 주차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또한, 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의 사진 2장 이상과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가능하고 촬영시간이 표시되어야 신고요건이 충족되며 신고기한은 교통법규 위반사실 적발로부터 3일 이내로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된 사항은 과태료가 소방시설은 8만원(기존 4만원), 교차로,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는 4만원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홈페이지, 현수막 게첨, 읍면동 밴드를 통한 집중홍보와 소방시설 주변 인도경계석을 적색으로 도색해 경각심을 고취해 나가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불법 주정차 관행에 대해 집중적인 근절 운동으로 주차질서와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이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진으로 상처받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 5일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송언석 국회의원,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순수를 지명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지쳐있는 포항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어려움을 훌훌 털어내고 아픔이 치유되길 바라며, 김천시민들 또한 이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국민청원은 포항시청 홈페이지(http://www.pohang.go.kr)에 접속 후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등 간단한 본인인증 후 청원에 동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집값과 전세가가 안정화되며 새로운 세입자를 받을 때 이전 전세 계약보다 보증금이 낮아지는 이른바 ‘역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자유한국당)이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월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를 책임지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청년들의 도시유출을 방지하고 질 좋은 복지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올해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사업을 2019년 3월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에서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의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사회복지시설에 취업을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2019 김천자두꽃축제를 개최했다. 이화의 진한 향기가 만리까지 전해져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 양일간 약 5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2019 김천자두꽃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축제의 단계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은 물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축제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두꽃길 걷기, 자두꽃마차체험, 자두꽃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움을 선사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9일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종목별 훈련장을 격려차 방문한다.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된 ‘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129개 지자체 및 12개 품목광역조직 중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지난 2017년에 수립·승인된 2018~2022년까지의 각 지자체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5개년 계획이다.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김천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청년CEO육성사업은 청년들의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활동비(700만 원) 및 창업교육 지원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주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지난달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천CEO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기초단계부터 사업화 추진과정까지 지원하며, 2010년부터 청년CEO 육성사업을 통해 현재 30여개의 청년CEO가 활동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김천시 홈페이지(www.gimcheon.go.kr) 또는 김천대학교 홈페이지(http://www.gimcheon.ac.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054-420-4007)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가 주관하는 ‘제8회 직지천 벚꽃길 걷기대회행사’가 지난 3일 성황리 열렸다. 이날 사전 행사로 김천시민 의식 개선 및 김천인구 증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HAPPY TOGEGER 김천 및 김천애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조각공원에서 교동교 둔치 간 약 1.5km 구간을 벚꽃 조명아래 김천시장과 행사에 참석한 시민 모두가 함께 걸으며 화려한 벚꽃을 감상하고 걷기 행사 후 벚꽃길 걷기 참석자에게 왕대추 묘목 3,000본과 고형복합비료를 나눠줬다.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 다시 전국 최고 실업팀에 등극했다. 김천시청, 대구시청, 대전시농구협회, 사천시청, 서울시농구협회 5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은 대전시농구협회와 개막전에서 91-53, 이어 대구시청도 73-53, 서울시농구협회를 104-71로 가볍게 이기며 3연승을 내달렸다.
한국도로공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디딤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청년취업 디딤돌’은 제도개선을 통해 특성화고 토목관련학과 3학년 학생들의 고속도로 건설현장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1~2학년 학생들에게는 도로기술 학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고졸자가 고속도로 건설현장 품질시험실에 취업하려면, 당초 20개월 이상의 경력이 필요했으나, 한국도로공사 ‘청년취업 디딤돌’에 참여해 실무교육과 인턴쉽을 수료한 경우에도 취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실무교육은 한국도로공사가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1개월)와 전문가 교육(1주)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무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직무분야별 인턴쉽 과정(3개월)을 수료하면 직무역량평가를 거쳐 적격자에 한해 건설업체 취업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위해, 전국 49개 특성화고 토목관련학과 학생들의 도로기술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424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ex-디딤돌’(http://ex-didimdol.multicampus.com)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청년취업 디딤돌’을 위해 전국 5개 교육청(경기·충남·전남·대구·울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전국 13개 건설사업단의 건설현장 89곳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청년취업 디딤돌’ 참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취업지원을 위한 건설일자리지원 종합포털시스템(도공 JOB마켓)이 7월말 구축되면, 이 시스템을 통해 시공사와 학교 간 구인구직 매칭이 수시로 가능해진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청년취업 디딤돌’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고속도로 건설 관련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하여 국토교통분야 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3일 60세 이상 김천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제5회 시민건강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신바람건강체조반 어르신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선명 김천시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송애랑 교수님의 ‘Happy together김천’ 운동 강의와 설문조사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시민건강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까지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삶의 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근력을 높이기 위한 신체활동과 근육운동으로 맑은 어깨, 다리 생생건강 프로그램과 낙상예방, 힐링건강체조, 좋은 식단 따라하기를 실시해 매달 근육량을 측정 할 예정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춰 다양한 건강강좌를 제공해 어르신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