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CEO의 생산제품 판매장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CEO는 각 지역사회 내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 청년 창업 프로그램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이뤄내며 시 경제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사회적기업 7개소와 마을기업 2개소, 협동조합 2개소, 청년 CEO 7개소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케이크, 호두초콜릿, 간장, 미세먼지 마스크, 천마가공품, 누룽지, 마카롱, 화장품, 열화상 카메라 등 2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한다.김천시는 이번 설맞이 사회적경제기업·청년 CEO 판매장터 운영을 통해 제품 판매·홍보로 시민에게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CEO가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관심 제고로 향후 판로 확보와 구매 촉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현재 김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44개소로 지난해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3개 기업을 포함 사회적기업 15개소, 마을기업 5개소, 협동조합 24개소로 지난해 대비 7개소가 증가했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 상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이해하고 사회적가치 실천, 김천시 청년 CEO의 창업 성공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CEO들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홍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