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15일 오후 4시 알천홀에서 열리는 ‘제6회 경주시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1일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Dr. Linus von Castelmur, 59) 주한 스위스 대사 부부가 공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사를 방문한 스위스 대사 부부는 김대유 사장과 경북관광 현안과 9.12지진에 따른 경주관광의 안전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공사 김 사장은 스위스 대사에게 “천년고도 경주가 안전하고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누스 대사는 “9.12 지진에도 불구하고 경주는 여전히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만큼 아름답고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스위스 국민에게 경주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 부부는 공사방문에 이어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등을 찾아 신라의 아름다운 고적과 단풍이 아름다운 경주의 정취를 만끽하고 국제적인 관광휴양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숙박한 후 12일 서울로 돌아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최임석)가 주관하는 ‘제10회 경주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11일 황성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참가선수, 지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게이트볼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및 노인화합의 계기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회 의장, 최임석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분회별 참가신청을 받아 23개 팀 150명의 어르신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주시 게이트볼 연합회 소속 심판원이 심판을 맡은 가운데 리그전 방식의 예선경기와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경기 순으로 진행돼 우승, 준우승, 장려, 노력까지 모두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 4개 팀의 수상 팀은 도지사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을 멈추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피해고사목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9시 산내농협 공판장에서 열리는 ‘2016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방문.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통일신라시대 석탑 변화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경주시 구황동 소재 ‘경주 미탄사지(味呑寺地)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높이 6.12m의 총 35매의 부재로 구성된 미탄사지 삼층석탑은 1980년 이전까지는 기단부와 탑신부(塔身部, 몸돌)의 일부 부재가 소실된 채 방치되어 있다가 1980년에 남은 부재들을 활용해 복원됐다. 소실된 부재는 새 부재를 치석(治石, 돌을 다듬음)해 조립했다. 파손되고 결손된 부재는 새 재료로 보강·보충해 구 재료와의 이질감은 있지만, 신라석탑 기초부의 형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조사를 실시한 점과 그 형태가 정연하고 적절한 비례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특히, 일반적인 석탑의 판축(板築)기법과 달리 잡석(雜石)과 진흙을 다져 불을 지피는 방식으로 한 단이 완성될 때마다 굳히면서 쌓아나가는 기초부의 판축 축조방식을 사용한 점이나 기단부 적심(積心) 내에서 지진구(地鎭具)가 출토된 점 등이 특이하고 학술적인 의미가 있어 한국석탑 연구의 실증적 자료로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미탄사는 황룡사 남쪽에 위치한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돼 있어 고려 후기까지 유지된 것으로 추정되며 문지(門址)도 2차례 이상 중건된 것으로 확인된다. 미탄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이 변화하는 과도기적 요소를 지닌 석탑이다. 석탑이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는 9세기 혹은 10세기 초에는 앞 시대보다 석탑의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흐름과 달리 드물게 규모가 큰 편이라 그 가치가 주목된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9일 ‘전사 산업안전 아차사례 발표회’를 본사 1층 중2회의실에서 가졌다. 아차사례란 바람직하지 않은 발생 사건사고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통해 사건사고의 예방 또는 종결된 것을 말한다. 이번 발표회는 실천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아차사례 발굴 분위기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경험한 산업안전 아차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찾아 산업재해를 낮추고 안전문화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은 고리·한빛·월성·한울 등 원전본부, 한강본부(팔당수력), 삼랑진양수 등 각 본부에서 자체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전기맨홀 점검 중 아차사례 발생’ 사례를 발표한 한빛본부(한빛 3발전소 기계팀)가 차지했다.
경주시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력이 나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노인복지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기금 1천만원을 관내 4개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지원해 지난 9월부터 안경지원 사업을 시행해 최근 완료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강동면 인동리 소재 안강지구 전승비에서 열리는 ‘제3회 안강․기계․강동 6.25 참전 승전 기념식’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경주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연료교체 및 주요설비 정비를 위해 9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약 32일간 제3차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지난 2014년 1월 이후 올해 11월까지 942일 동안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기술 능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원전은 약 1년6개월을 한 주기로 운전한 뒤 연료 교체와 주요설비 정비를 위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월성본부는 신월성 1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 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 연료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각종 기기 및 안전설비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오는 12월초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2월부터 일반시민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특집전 ‘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을 개최키로 하고 11월 30일까지 전시품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집전은 일반시민의 소장품을 전시함으로써 전시를 다양화하고 또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코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흔히 국립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토기나 자기, 고문서나 불상 등 주요 문화재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이 간직하고 있는 사진과 제작물을 비롯해 개인마다 사연이 담긴 소중한 애장품도 응모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일반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 고고, 미술품 등 문화재는 물론, 평소 개인적으로 아껴두고 간직하던 물품이나 전시하고 싶었던 개인의 보물, 가족 간의 사연이나 추억이 담긴 애장품 등을 모집한다. 응모 점수는 1점에서 여러 점 모두 가능하며 응모한 애장품 가운데 3∼4점을 선정해 12월 13일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특집전 ‘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을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마감은 11월 30일까지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문화상품권과 국립경주박물관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과 나아 원자력공원을 잇는 양남 연안의 특화거리(물빛 나래길) 1단계 조성사업을 올 12월말까지 준공키로 하고 현재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정필현)은 8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원인불명 호흡기질환 역학조사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고 동국대 의과대학이 주최한 것으로 정부의 원인불명 호흡기질환에 대한 대비대응에 관련된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및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원인불명 호흡기질환의 역학조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필현 의과대학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메르스 유행, 건대 원인불명 폐렴 유행 등과 같은 일련의 호흡기질환 관련 유행을 경험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원인불명 호흡기질환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일 오후 3시 100세 어르신 장수기원 문안차 외동읍 연안리를 방문.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 4일 기 발행 회사채 조기상환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회사채 총 4천900억 원 조기상환(환매)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한수원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로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만기가 도래되는 채권을 증권사를 통해 시장가격으로 되사주는 방식으로, 당초 목표금액 수준인 4천900억 원이 낙찰됐다. 낙찰된 회사채는 주로 2012년~2014년에 발행된 채권으로, 현재 저금리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2~5% 이자율로 발행된 채권들이다. 한수원은 이번 고금리 채권 조기상환을 통해 이자비용 절감 등 향후 재무 부담을 감소시키는 한편, 부채감축을 통한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한편 조석 사장은 “한수원은 이번 회사채 조기상환을 통해서 공기업 효율성 제고 및 부채감축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사례”라며 “향후 지속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12 지진발생 57일 만인 7일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 경주에 첫 수학여행단이 방문하자 침체된 지역관광업계가 크게 반겼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9일 오전 11시 소방서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유공자에 대해 표창.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오후 5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6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개회식에 참석.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주축구공원 등 8개 구장에서 열린 ‘생활체육동호인 클럽 축구대회 2016 경북리그’에서 시부는 안동시의 ‘안동클럽’ 팀, 군부는 봉화군의 ‘삼일클럽’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에서 도내 32개 클럽 1천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경북리그’는 총 62게임으로 치러졌으며 예선은 시·군부 각각 16개 팀으로 4개조 4팀 풀리그로 진행했으며, 본선은 상위 2개 팀 8강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 경기결과 시부에서는 안동 소재 ‘안동클럽’이 군부에서는 봉화의 ‘삼일클럽’이 각각 우승해 우승컵과 상금을 500만원씩 받았다. 경기에 앞서 보문단지 내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을 비롯해 대회관계자, 초청인사, 선수․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안전경주, 새롭게 비상하는 관광도시 경주와 축구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경주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경주농협농산물공판장’이 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