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26일 수륜면에서 일선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2024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9~10월 기간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해 영농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이에 맞춰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지사가 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비 11억원을 지급했다.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 피해규모는 농작물 침수(408.6ha), 농경지 유실‧매몰(1ha), 농업시설물 파손(0.05ha) 등 766농가, 409.6ha로 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비를 차등 지급한다. 복구비는 11억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이며, 국비와 지방비를 나눠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더 행복한 성주‘라는 주제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병원, 보건소, 돌봄 기관 등 지역복지 관련 기관의 사례발표로 성주군의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호원, 민간위원장 이정기)는 26일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명 참석한 가운데 특화 사업 '희망텃밭'의 고구마 10kg, 150여 상자를 수확하는 결실을 이뤘다. 이날 고구마 수확은 이병환군수와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위원들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이병환 군수는 “희망텃밭가꾸기로 생산된 고구마 판매금액이 가천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주군 수륜면은 26일 2회(10시, 13시)에 걸쳐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한 농업인 의무교육을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실시했다. 매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에게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5개분야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농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업인 의무교육 미이수시 직불금이 10% 감액된다.
성주군은 성주가야산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하여 가을 성수기(9~11월) 주말 및 공휴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가야산은 올해 6월 24일 법전리 신규탐방로의 개방 후 백운동~칠불봉~법전리로 이어지는 성주가야산 종주코스를 찾는 탐방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산행 성수기인 가을철 탐방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한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의 선제적 대응이 눈에 띈다. 셔틀버스는 법전리 임시주차장(가천면 법전리 1100-3번지)과 백운동 주차장(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28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주말 및 공휴일 하루 4회(오후 1~5시) 운행될 예정이
성주군은 지난 25일 성주향교 명륜당에서 성문회 주관으로 제5회 별고을 경전 암송 및 성독대회를 개최했다. 성문회는 초전서당, 문화원 별고을 고전반, 월항서당, 수촌서당, 성주읍 서당으로 구성된 지역 내 5개 서당 모임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인 암송부 · 단체 성독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결과 영예의 대상은 개인 암송부에 장헌동 씨(수촌서당)가 차지했고, 단체 성독부에서는 월항서당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잊혀져가는 유학 경전의 강독법을 재현하고 전승·보전하는 행사를 통해 현대인들이 경전에 담긴 옛 선인들의 지혜를 음미하고 올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치매안심센터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성밖숲 공원 산책로 약 1km 거리 걷기를 비롯해 치매관련 OX 퀴즈, 룰렛 돌리기, 미니 피크닉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완주 후에는 즉석사진 인화 및 완주 증서를 증정했다. 이 외에도 20~29일까지 걷기앱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을 통한 비대면 걷기 대회와 치매조기검진도 상시 운영 중으로 성공 시 소정의 선물도 지급 예정이다.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천절 연휴인 다음달 3~5일 오후 4~9시까지 성밖숲 및 헬스로드 일원에서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행사를 개최한다. 다음달 3일 및 5일에는 야간 걷기, 4일에는 체험 페스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성밖숲 및 헬스로드의 야경을 활용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중심이며 △문화공연(퓨전국악, 버스킹 등) △체험(각종 만들기 체험, 비누방울 놀이터 등)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춰 구성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드레스코드 콘셉트를 노란색으로 설정, 가장 부합되는 인물을 베스트드레서로 선정하여 선물을 증정하며 행사 만족도 조사 및 트윙클 성주(야간관광 공식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LED 풍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지역 관광자원인 성밖숲 및 헬스로드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24~25일 양일간 가을꽃으로 어우러진 시가지 연출로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면민과 내방객들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맞이 연도변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과 기간제 근로자들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배치된 70여 개의 대형화분에 가을 향기 그윽한 국화 모종을 식재해 시가지 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백천변과 초전면 복지회관 전정에는 형형색색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 엔젤로니아를 식재해 올 가을 초전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성주군은 2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허윤홍 부군수 주재하에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다음달 12~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안전관리계획에는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구성의 적정성, 비상시 조치사항,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과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 등이 꼼꼼히 논의됐다.
성주군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 농기계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지 부착을 대폭 확대한다. 농기계 사용과 도로운행이 많아지고 교통사고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집중되는 임대 농기계 100여 대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지를 추가 및 확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벼베기 등이 진행되는 영농철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귀가시 농기계 도로운행 추돌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주군은 299개소의 경로당에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와 함께 20명의 행복선생님이 각 15~17개의 경로당을 주 1회 방문해 경로당별 맞춤별 프로그램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을 지원받아 운영 하는 것으로 경북도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성주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추진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복지 코디네이터 △경로당 코디네이터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성주군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여러 기획사업 중 하나가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다. 이 사업은 6월 2일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소풍'이라는 명칭답게 성주군의 랜드마크인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가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될 5회차 프로그램은 벽진면문화센터 야외주차장에서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이 펼쳐진다. 본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수용한 모례장자의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흥겨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즐거움과 함께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검증된 작품이다.
성주군은 철도, 고속도로 등 SOC사업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순리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6조6,460억)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건설사업(9,542억)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1,395억) △지방도903호선(가천~증산간)건설사업(495억) △지방도905호선(성주~초전)확장사업(2,100억) △지방도905호선(동락~나정간)건설사업(290억)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산ㆍ공산물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치, 기업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추진 - 서부권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5만 성주군민과 20만 출향민들의 염원으로 철도기본계획에 '성주역'이 반영돼 ‘성주대계 100년’ 성장동력의 기틀이 마련됐다.
성주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성주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으므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슴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감염병팀(054-930-8123, 8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지역 내 벼멸구 발생밀도가 늘어나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찰 및 개별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 남부에서 증식된 개체가 해마다 5~7월 기류를 타고 국내로 이동한다.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cm 부위에서 서식하며 볏대를 흡즙, 벼의 생육을 위축해 벼를 고사시키는 해충으로 전국적인 이상고온으로 벼멸구 발생 및 피해가 우려된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가 벼 밑둥에 집중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예찰하지 않고 방제를 소홀히 했다가는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난다며 적극적인 예찰과 함께 방제 시 벼 밑둥까지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 달라"고 말했다.
성주군 가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금요회가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2024년도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 개최 △가천면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 개최 △성주군 최초 관광지 '성주호 관광지 지정·고시' △추석연휴기간 의료기관, 약국운영시간 등을 안내했으며, 참석한 금요회 회원들은 각 단체에서 추진하는 사항을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19일 선남면 성원1리 주민 30명이 모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민요교실)’ 를 운영했다. ‘소소하게 얼씨구’ 프로그램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교감을 나눔으로써 정신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마을 내 자율적 인적 안전망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성원1리에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성원1리 박희 이장은 “자주 모이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마을도 더 활기차고 이웃 간의 정도 늘어나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