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일 환경의 날이 포함된 2일~8일까지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해 각급 학교와 기관별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학교에서는 환경교육주간 동안 학교별 특색을 살려 △환경 프로젝트 △환경체험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한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기후 행동 실천력 향상을 위해 ‘기후정의행진’ 피켓 캠페인과 줍깅을, 원화중학교는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환경 일기장’을 운영한다. 또 도원고등학교에서는 ‘커피박화분 다육심기’를 통해 자원 순환 및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력을 높인다.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교교육의 내실화와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해 총 92개 대학이 기본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이 중에서도 16개 대학만이 추가로 선정된 ‘자율공모사업’의 ‘대입정보 제공 확대’ 분야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대학에는 기본사업비로 대학당 평균 약 5억8천만원이, 자율공모사업 선정 대학에는 추가로 평균 약 2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가 지난달 28~30일까지 교내 대운동장에서 2025학년도 봄축제 ‘Blueming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내 최대 문화행사로,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화합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28일 행사에서는 총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팔씨름, 제기차기, 풋살 등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시상도 이뤄졌다. 이어진 가요제 예선과 동아리 공연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발산하는 장이 되었으며, 저녁 시간에는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의 행사 공간에서 벗어나, 무대와 학과별 부스 등을 대운동장에 배치하여 더욱 집중도 높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넓은 운동장을 활용한 무대 구성과 관람 동선도 잘 짜여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대학교는 미국 뉴욕주립대 오스위고(SUNY Oswego)와 먼로 커뮤니티 칼리지(Monroe Community College) 공동방문단이 경북대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조슈아 맥키언 뉴욕주립대 오스위고 부총장을 포함한 공동방문단 교수 6명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북대를 찾아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두 대학이 미국 국무부의 고등교육 국제화 지원사업인 ‘IDEAS ’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방문단은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특화대학 4개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최근 뉴욕주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Micron)이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에 따라 약 4만 개 이상의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확대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 재학생과 교원 35명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인근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인 영자네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 보호 및 건강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반려동물보건과의 실습교과목과 연계해 진행되며, 유기견 미용 및 위생관리, 유기동물 보호시설의 환경 정비, 산책 및 건강관리, 정서 교감 활동 등을 통해 유기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보호소에는 100여 마리의 유기견이 보호되고 있으며, 위생관리 및 질병 예방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의 복지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문화대 웹툰과 졸업생 선인장(필명) 작가의 웹툰 ‘문제적 왕자님’이 일본 최대 웹툰 플랫폼인 ‘라인 망가(LINEマンガ)’에서 2025년 5월 전체 인기순위 2위, 여성 만화 부문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인 망가’는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웹툰’ 콘텐츠를 알리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5년 현재 일본 내 웹툰 플랫폼 시장 점유율 51%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선인장 작가는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일본 현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한국 웹툰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계명대는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되며, 대입전형 개선과 교육 공공성 강화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 2월까지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서 계명대는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본사업은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해 9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자율공모사업은 이 중 16개 대학만이 포함됐다. 계명대는 대입전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학외 인사 참관, 블라인드 평가 시스템 체계화, 자체 개발 회피·배제 관리 시스템 도입, 입학사정관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대입전형, 접수, 평가, 안내 등 전 과정을 표준화해 평가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속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은 2주기 글로컬대학 10개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유일한 보건특화 연합대학으로서 글로컬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1차년도 사업의 추진 성과와 이행률을 바탕으로 △정량지표(이행률 등) △정성지표(혁신 과제 추진성과, 재정집행의 적정성 등) △현장 실사 결과 등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전체 153개 점검항목 중 152개를 이행, 총 99.35%의 이행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실행력을 입증했다. 교육부는 평가 의견서를 통해 “연합대학 스쿨제 구축을 위한 단일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연합형 보건특화 캠퍼스 및 러닝센터 운영, 지역 보건의료산업을 반영한 학사구조 개편 등은 혁신적이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으로서 차별적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양일간 ‘제7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개 팀, 총 60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대구 외 지역에서 145개 팀이 참가해 이번 대회의 전국적 위상과 높은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경기 결과, 3인조 단체전에서는 광주시 소속 도미노 B팀이 208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대구시 소속 김신현 선수가 775점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구시 별도 시상 부문에서는 하삼지 B팀이 205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달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포럼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작성·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달서구는 이를 통해 청년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포럼은 △청년정책 역량강화 교육 △팀별 정책 아이디어 활동 △정책 제안서 작성 △최종 공유회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들이 지역 청년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 제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18~39세 청년 중 주소지, 학교 또는 직장이 달서구에 있는 청년이며,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28일 지역유통업체인 ㈜풀그린 유통과 ‘1인가구 웰컴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컴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남구로 전입하는 1인가구 청년 및 중·장년층을 환영하며,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4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남구에서 잘 사는 꿀팁서 등이 담긴 웰컴지원박스를 제공한다. ‘웰컴지원박스’는 6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가능하며, 1인가구의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주민 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풀그린 유통은 웰컴지원박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상자 가정에 개별 배송 시 고독사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남구청에 제보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역 유통업체가 고독사 예방지킴이로써 활동하게 된다.
달성군립도서관은 4일부터 ‘2025년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영어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키는 교육 과정으로, 개인별 레벨 진단과 영어 원서 기반 퀴즈를 통해 맞춤형 영어 독서를 지원한다. 이번 2기는 오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되며, 8월에는 원어민 강사의 영어 수업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과 14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중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총 3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수업 일정은 참여자 확정 후 안내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달서구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 가족 21명을 초청해 ‘마실 중에 만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음악을 통한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달서구는 단순 돌봄을 넘어 정서적 지지까지 아우르는 치매통합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우쿨렐레와 플루트 연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중 추억의 노래가 울려 퍼질 때에는 참석자들이 손뼉을 치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현장 분위기가 따뜻하게 달아올랐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인품정, 인생을 품은 정원’이라는 주제로 ‘저탄소 시민농업 모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구꽃박람회에서 여러 가지 주제의 농업 조성관을 운영해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저탄소시민농업모델관’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와 실습을 통해 양성된 단체인 대구마스터가드너 회원들과 교육생인 예비회원들이 모델관 조성의 디자인부터 연출까지 전과정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탐방 ‘달.리.고(달성군립도서관과 리프레쉬! 고령군과 함께하는) 인문학’을 오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은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탐방은 달성군과 인접한 고령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지역 특성에 맞게 살펴보며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탐방은 고령군 다산도서관과 협력해 총 네 차례 진행된다. 1회차 탐방은 송해공원에서 열리며, 달성군 기세리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회차 탐방은 고령군의 가얏고마을과 우륵박물관을 방문해, 가야금의 기원과 우륵의 12곡을 주제로 음악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달성구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1월 1일부터 대구시로부터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을 신규 수탁 운영 중이며, 1988년 지역 체육 진흥과 구민들의 유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된 이 유도관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성, 예절 교육과 신체 균형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 자원 활용,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체험과 참여자 모집 등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달성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에 등록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유도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초보자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대구시 유도회의 추천으로 외래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도 수업은 청소년들이 자기 방어 능력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동시에, 상대를 존중하고 예절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인성 교육과 신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동구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6~11월까지 비대면 관광서비스 ‘동구네 놀러가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 장소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된 전통 한옥 고택 ‘옻골마을’, 도심 속 휴양지 ‘동촌유원지’ 등 ‘동구 투어’ 11개소와 팔공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동화사’ 등 ‘팔공 투어’ 8개소로 총 19곳이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아 ‘대구광역시 동구’ 투어를 선택하고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동구 투어’ 6개소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에코백을, ‘팔공 투어’ 5개소 이상을 모으면 차량용 디퓨저 3종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청을 통해 투어별 1인 1회만 지급된다. 단, 동구 주민은 제외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김광석길상인회와 ‘자율금연구역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김광석길이 중구의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음에 따라, 김광석길 상인회와 협력해 금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자가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중구보건소는 협약에 따라 △자율금연구역 운영을 통한 금연 홍보 활동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김광석길 내 카페에 금연홍보관을 설치하고, 거리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연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시 수성구는 6월 한 달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및 건강 지원 프로그램인 ‘2025년 자립, 싹 틔우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학원비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원되며, 수강 후 자립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참여 청년들이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은 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남재걸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과거 20년 그리고 미래 20년, 공무원이 바꾸는 군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TK신공항 건설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면서 조직 내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고 업무 추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남재걸 교수는 “공직자는 불확실한 비전을 현실화하여 계획을 실현하고 또 다른 비전을 만드는 업무가 끊임없이 반복된다. 이를 위해 조직 내 존중, 공감,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