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달성구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1월 1일부터 대구시로부터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을 신규 수탁 운영 중이며, 1988년 지역 체육 진흥과 구민들의 유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된 이 유도관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성, 예절 교육과 신체 균형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 자원 활용,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체험과 참여자 모집 등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달성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에 등록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유도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초보자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대구시 유도회의 추천으로 외래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유도 수업은 청소년들이 자기 방어 능력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동시에, 상대를 존중하고 예절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인성 교육과 신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우수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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