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한절마햇살경로당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에 취약한 산림 인접지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수칙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실천
영주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4~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23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성이 높은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24일에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25일에는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매년 진행하는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은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결핵환자의 발생과 전파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은 최근 현실로 다가오는 북핵 위협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핵 위협 현실화에 따른우리의 핵 대응 전략'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23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며 글로벌 안보환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태로운 격변기를 겪고 있다. 중국도 빠르게 핵 전력을 증강하고 있고 러시아는 노골적으로 핵 위협을 일삼아 왔다. 심지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트럼프-젤렌스키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추동하는 외교 질서 변화에 따라 미국의 동맹국들이 독자 핵무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구축한 동맹을 트럼프 정부가 송두리째 흔든다면 동맹국들은 미국의 지속적인 보호를 전제로 한 선택의 일부를 재고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1975년 NPT에 가입했지만 북중러의 핵확산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아무런 대책없이 미국만 믿고 있다면 우크라이나의 현재가 우리의 미래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를 위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재확인한 북한의 비핵화 목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외교 총력전을 전개함은 물론 북한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무기체계 전력화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더욱 가까워진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각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고, 22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인 임종득 의원이 국제정치적 관점, 군사적 관점, 과학 기술적 관점에서 바라본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행사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핵무장 당위성 및 추진방법을 주제로 한 김민석 서울안보포럼 이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송승종 대전대 군사학과 특임교수가 '트럼프 2.0 시대의 한미동맹 전망과 핵 확장 억제의 실효적 보장 방안'을,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우리의 핵전략'을, 최승우 서울안보포럼 북핵대응센터장이 '북한의 핵전략 변화와 군사적 대응방안'을, 함형필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기술.전략적 측면에서의 핵무장의 선결 조건과 과정'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고, 이하일 조선일보 외교안보에디터, 이병욱 제주대학교 교수. 서울안보포럼 정찬권 박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임종득 의원은 "그동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고 위협을 고도화하고 있어 우리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북핵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
영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영주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고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산모가 임신부터 출산 후 24개월까지 '맘코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맘코치'는 전문 양성 교육을 수료한 인력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결혼이민여성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 지지체계 부족 등의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다. 이러한 어려움이 가족 갈등,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가정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가정이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황미자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산모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의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
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ASF 발생 지역과 인접한 평은면 일대에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의 이동을 통제해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서식지 및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ASF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야생 멧돼지를 통한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기피제 살포를 통해 멧돼지의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 내 ASF 발생 예방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멧돼지 출몰 및 피해신고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ASF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야생 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 농가에서도 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9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K-water 영주댐지사, 영주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불법 소각 행위 근절, 인화물질 관리 철저,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등의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김선주 K-water 영주댐지사장은 "산불은 자연과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water 영주댐지사도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락 영주상록자원봉사단장은 "산불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한다면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은면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안전한 마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주소방서는 지난 19일 남서울웨딩홀 (영주시 광복로32번길 16)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기념일로 제정됐다. 구'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은 올해로 4회째 맞이햇고, 의용소방대의 날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 지길 바란다. 행사에는 김두진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과 영주소방서 연합의용소방대 류광희, 김은숙 대장과 15개대 의용소방대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라며 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회원 위촉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활동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임기는 2026년 연말까지이다. 행사에서는 영주시 청년 정책을 주도할 신규 위촉 회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3개 분과(일자리.주거, 교육.문화.복지, 참여.권리) 중 최종 활동 분과를 선택한 후 향후 활동 계획과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기 동안 회원들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을 모니터링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영주시는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일자리 확대, 주거.복지 개선, 교육.문화 환경 조성,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일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유농업을 활용해 노인 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효과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유농업연구회는 지역의 풍부한 치유 자원과 연계해 회원 간 정보교류 및 치유농업 분야 학습을 활성화하고, 관련 정부 사업 유치 및 산업화를 선도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협력하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수 치유농업연구회 회장은 "치유농업이 노인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호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이사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유농업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어르신 대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단체 봉사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는 경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업의 작업환경과 안전시설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기업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노후화 전기설비 개.보수 △소방 장치 개.보수 △분진 및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배기.환기.집진 설비 공사 △안전 개선을 위한 작업장 내·외부 공사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공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36, 이메일 gepa_north@nave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다음달 9일까지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총 16만9419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열람 가능하다. 또한, 열람 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최종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하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19일 서부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영주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병곤 영주시 경제산업국장, 윤태영 영주경찰서장,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용원 영주재향경우회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40분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및 중앙분리대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과 안전 운전을 촉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어린이를 비롯한 영주시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 32명을 집중 배치해 통학로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 지도를 강화하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주시 동양대학교 봉사단체 늘사랑회는 19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주사랑상품권 11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장애인이나 저소득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기 회장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바쁜 연초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늘사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 결성된 '늘사랑회'는 동양대학교 교수, 교직원, 조교 등으로 구성된 학내 봉사단체로, 장애인시설과 아동복지센터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주교육청은 최근 신학기를 맞아 영주가흥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영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과 급식 위생에 대한 학교급식관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교육청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 상태를 비롯한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지난해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학교로 선정돼 운영 중으로 국ㆍ탕, 볶음 공정과 튀김 공정에 조리로봇을 적용하여 단순 반복적인 작업과 조리흄, 미세먼지 발생 작업 등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조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진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의 위생적인 관리와 조리 공정의 원칙을 준수해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영주시 성과평가위원회에 참석한다.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최근 서울시 중구 남대문, 중림동 일대 쪽방촌 거주 주민 300여 명에게 식료품 350세트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박종화 대표를 비롯한 노벨리스 코리아 서울 사무소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식료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쪽방촌 거주민들은 난방시설이 열악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영양가 있는 식료품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다. 이에 노벨리스 코리아는 즉시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마시는 영양식 등 식사 대용 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350세트를 준비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고액기부모임)의 익명 회원으로부터 후원금 1억원을 기부 받아 중증.응급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증.응급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19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주적십자병원 이용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외상환자 및 기타 중증질환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지원 범위는 외래치료비, 입원 및 수술비,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X 로컬 업글(Upgrade) 영주' 참여팀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X 로컬 업글(Upgrade) 영주'는 지역 문제 해결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기간 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설립이 가능한자 또는 법인으로,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영주시 내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 △영주시 소재 10년 이내 창업자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영주시와 함께하는 로컬비즈니스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선정된 총 3개 팀에는 3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사업화 지원금은 사업모델개발비, 법인설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54-633-6670)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돕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의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입국설명회에는 결혼이민자 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계획과 주요 운영방안, 추진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금 착취 사례 등을 공유하며 근로자의 권리 보호를 강조하는 한편, 고용주가 반드시 준수 사항을 안내해 건전한 근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상반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계획인 인원은 총 92명이며, 이 중 67명은 지난해 성실하게 근무했던 재입국 근로자다. 이들은 지난해 함께 영농에 종사했던 농가주의 추천을 받아 다시 입국했으며, 올해도 같은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으로, 농번기에 맞춰 적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농촌의 인력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해외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