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경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업의 작업환경과 안전시설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기업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노후화 전기설비 개.보수 △소방 장치 개.보수 △분진 및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배기.환기.집진 설비 공사 △안전 개선을 위한 작업장 내·외부 공사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공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36, 이메일 gepa_north@nave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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