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3일, 운수면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및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각 읍면 지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사업은 지난 7월 16일 개강식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이론과 실습, 구미시 비교견학 등을 포함하여 총 45시간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3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 중 19명이 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령군은 고령으로 귀농한 1~3년차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3일 농업인교육관 1층 강의실에서 귀농인 영농정착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전문기술 교육은 딸기, 토마토를 주력으로 10월 15일까지 주1~2회씩 총 10회 교육을 한다. 작목별 재배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고령군 우수 농가 현장학습 및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을 하며 최근 농업 트렌드에 맞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자 중 6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하의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 외 대구, 울산,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 귀농인이다. 농업창업을 위해 고령으로 온 예비 청년후계농들의 참석도 눈에 띄었다.
고령군은 운행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8억여 원의 예산으로 680여 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까지 247대, 7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이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지원 대상이며,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받고,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고령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를 도입하거나 고령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법으로, 농가에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농가와 계절근로자 매칭 작업을 통해 내년 2월부터 입국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 제공 및 2025년 최저시급(1만30원) 기준 월급을 지급하는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진행될 2024 세계유산축전에 오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중 메인인 숙박권 추첨 이벤트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는 ‘통나무펜션’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여 2024 세계유산축전을 관람하기 위해 고령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응모해보시길 바란다. 신청은 9월 6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방법이나 숙박 가능 일자, 발표 일정 등은 2024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https://gr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 고령 관내 상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대가야박물관에 위치해 있는 2024 세계유산축전 안내소를 방문하면 축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고령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 2024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간,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협 고령군지부는 지난 2일 ㈜나호테크와 주식회사 삼흥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농협 고령군지부는 지난달 고령군청에서 실시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시작으로 고령 군내 기관 및 기업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재근 ㈜나호테크 대표와 김종택 주식회사 삼흥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침밥 먹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쌀을 활용한 '밥심 쌀심 마음나누기' 운동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령군은 오는 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가야금 인재 양성과 가야금 고장의 특화된 사업 취지로 2012년에 창단해 고령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가야금 페스타’라는 주제로 마음의 평정과 바름을 얻고자 심신을 수양하기 위해 즐겼다는 영산회상, 가야금 창작곡 ‘아이보개’와 ‘밤의소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오페라의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12현 정악 가야금·12현 산조 가야금·25현 개량가야금까지 가장 많이 연주되는 세 종류의 가야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무용, 모듬북 협연 및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합주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령군은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와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내장형동물등록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은 고령군에 주소지를 둔 반려견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마리당 4만원, 최대 3마리까지 동물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대가야읍 소재의 라파동물병원에 내원해 신청하면 바로 동물등록을 할 수 있고, 배정물량 소진 시까지 무료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24학년도 제5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령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10조에 의거해 교육과장 정태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수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대상자 상급학교 진학 등에 대해 심의했다.
고령군의회는 2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며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간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 진행했으며,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기정 예산액보다 354억원(7.66%)이 증액된 4979억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원환)는 ‘민생경제 회복’과 ‘저출생 위기극복’ 등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주안점을 둬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등 5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령군은 지방소멸위기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대가야권역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조성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과 더불어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가야 리도201호 도로 확장공사 △지방도905호 확장사업 조기완공을 건의했다.
고령군은 고향사랑의 날과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특별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고령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50만원 미만 기부자(15명)는 답례품 3만원 상당 추가 증정,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기부자(5명)는 답례품 5만원 상당 추가 증정, 100만원 이상 기부자(3명)는 답례품 10만원 상당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개교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한 미디어 사용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자기조절 능력 및 건강한 대인관계,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초1, 초4, 중1, 고1 학년을 대상으로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가 지원 사업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일 오후 2시, 군정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한 경북도청을 방문한다.
고령군은 라오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고령군은 2024년 상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자 42명을 도입했으며,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자 35명은 대부분 성실근로자를 도입했다.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에 위치한 강당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2차 고령군 소규모 채용행사인 ‘다산면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해 6월 대가야읍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기업체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그 결과 다산면 주민들의 개최 건의를 통해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다산면에 ‘제2차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령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운영한 우리마을 정신건강 지킴이 양성사업인 '우리동네 마음보안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지난 28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가졌다. '우리동네 마음보안관'은 최근 외로움과 고립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사회현상에 맞춰 우리동네 마음보안관을 양성해 정신건강 전문가로써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화기부활동을 해 지역 내 심리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농협 고령군지부와 고령군은 29일 고령군청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 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 고령군청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과 즉석밥, 쌀국수, 백설기, 식혜 등을 나눠주며『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달 6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2016년에 3대로 위탁운영을 시작해 현재 직영으로 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 인원은 51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음달 6일부터 1대를 증차해 총 5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다음해부터는 운영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지난 1~27일까지 전홍태 카페 및 문화누리 요리교육실에서 중·장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소셜 다이닝 '우리들의 마음식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마음식탁'은 5060세대 중·장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함께 커피 바리스타 및 베이킹 활동을 하며 참여자들끼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해 사회적 유대감을 가지도록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