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은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고자 다음달 1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정부24앱을 이용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15일까지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중점조사의 경우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가 해당한다. 공무원과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직권 조치 및 주민등록 정리를 하게 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1일, 24~25일,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귀농귀촌인 주민화합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성주군 귀농·귀촌희망자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문화 이해, △행복한 대화 이끌기 실습, △주민화합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상호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귀농·귀촌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성주군 귀농·귀촌 희망자까지 참여가 이뤄져 갈등 치유와 농촌마을 사회에 대한 충분한 인식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 지역 군의원,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법전리 사지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주 가야산 해발 900m 고지에 위치한 성주 법전리사지는 가야산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사되기 시작해, 지난 2021년 발굴조사를 통해 삼층석탑 일부와 연화대좌, 공양자상 및 금당지, 계단지 등 통일신라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다양한 유물과 유적이 밝혀졌으며, 특히 공양자상 등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석조유물들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성주군은 가야산 불교문화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는 법전리 사지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비와 활용을 위해 법전리 사지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연구와 고증을 통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립하는 보존계획과 방문객들의 관람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유적정비,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활용계획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성주군은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전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지난 2005년 12월 7일에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상징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내 고향도 살리고 혜택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고향을 지키는 이장들로 주축이 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해 처음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내에서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면 된다. 이에 따라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10만원 초과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성주군 초전면은 10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된 초전면 자양1리 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이장을 중심으로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홍보 및 대응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자양1리 마을주민 모두가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및 불법소각 근절 서약을 이행함으로써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윤희 이장은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활발히 하여 우수마을 선정에 기여했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수 있음에 따라 주민의 산불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하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와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2∼13일까지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속 보물찾기, 모여라 메뚜기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경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올해 축제는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색동물원 및 다양한 체험 부스로 가득한 경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와 바비큐 및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8일 지역 내 초·중·고 24개교와 직속 기관 1개소,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불법 촬영 카메라 정기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화장실, 탈의실,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 내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모든 점검은 불시 점검으로 진행됐다. 성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반기별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수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도 자체 검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정수권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성범죄 예방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경찰서는 성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선남면 남‧여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회원 100여 명과 합동으로 선남면 복지회관 앞에서 집결해 수확기 농산물 절도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등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큰 시기인 만큼, 농산물 절도 예방과 범죄 취약 지역 순찰로 농민 불안감 해소와 사전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민‧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성밖숲 및 헬스로드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를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및 5일에는 야간 걷기, 4일에는 체험 페스타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밖숲 및 헬스로드의 야경을 활용한 야간 걷기, 버스킹 등 문화공연, 각종 체험 및 이벤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성주군 대가면은 지난 8일, 대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함께하는 대가면민 노래잔치 한마당 세부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대가면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친환경 화장품만들기 교실, 하반기에는 다도교실을 운영했다.
성주군은 위생 상태가 청결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기한 내 보건소 식품공중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성주군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 참여 업소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접수 이후에는 현장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영업장 및 종사자 청결 상태와 식자재 보관 및 제공 서비스 등을 평가하며, 이후 음식문화개선 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음식점 전체 업소수의 5% 이내로 모범 음식점이 최종 선정된다.
성주군은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7∼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GAP인증농가 및 희망농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GAP 인증농가는 2년에 한 번, 농산물의 안전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한 필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GAP 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약 안전사용,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친환경 농업미생물 활용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생명문화도시 성주 조성 성주군은 문화와 예술로 삶이 풍요로운 '고품격 문화도시 성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때는 경제성장이 국가 제1 목표였을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국민의 여가와 문화예술 활동이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 고유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적인 삶 확산을 위해 펼치고 있는 성주군 문화예술과의 주요사업을 살펴보며,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총예산 37억5천만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돼 온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올해 마지막 5년차에 접어들었다. 이 사업의 성과라고 하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문화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여가활동과 취미활동이, 지역문화 예술인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된 것이다.
성주군은 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여성지도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성주군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선행에 앞장선 여성단체 회원 표창과 기념식, 회원 단합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양성평등과 지역 발전의 메시지를 담은 박 터트리기와 공굴리기 등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한 화합의 장으로 호응을 높였다. 김경란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의식 변화를 이끌어 줄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성주의 대표 명물 참외의 조수익 6천억원 달성은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쾌거가 아닐
성주군과 성주군체육회는 지난 5일 성주별고을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우리, 성주는 즐겁다!’라는 주제로 경쟁과 승부보다는 화합과 단결에 의미를 두고, 10개 읍·면 5천여 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흥겨운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14종목이며, 육상을 비롯해 돼지몰이, 파크골프 퍼팅, 힘차게 하늘높이 슛! 게임 등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참가해서 흥겹게 경기를 펼쳤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번외경기로 내빈친선 400미터 릴레이 경기가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청팀, 군의회팀, 기관단체장팀, 체육회팀 등 총 4팀으로 경기를 펼쳐 기관 간의 화합과 단결 도모는 물론, 웃음과 흥미를 더했다. 대회결과는 월항면 종합우승, 성주읍 준우승, 선남면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의 모든 면에서 입장상, 응원상, 화합상 등 특별상을 수상, 10개 읍면 모두가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체육대회는 경기결과보다는 5만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다. 오늘 대회가 군민의 삶이 더 행복하고, 더 살기좋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가천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7일, 도로변과 농로 등 주요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특히 이 날 활동은 협의회 외에도 사회복지법인 해솔 예원의집 장애우들까지 집게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삼삼오오 조를 지어 장갑을 낀 손에 쓰레기봉투를 나눠들고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들고 있는 봉투를 가득 채울 정도로 봉사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탄소중립과 우리 마을의 환경 보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5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주시장에서 ‘2024년 성주별빛 야시장·맥주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젊음·먹거리' 테마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푸드존에서는 목살스테이크, 염통·철판볶음 등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썬캐처, 원석비즈, 레진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 관객과 소통하는 각종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등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추진됐다. 또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맥주 무료 시음,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성주군은 감염병 예방 및 덜어먹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역 내 소규모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 '소규모 외식업소 개인접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영업기간 6개월 이상, 영업장 면적 90㎡ 이하의 일반음식점 25개소이며, 위생 상태가 우수하거나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성주군 로고가 삽입 된 덜어먹는 개인접시 40~50개로 업소당 40만원 정도 지원 될 예정이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이상석 코리아관광 대표가 100만원, 정재완 광선전설(주) 대표가 300만원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코리아관광은 성주읍에 위치한 국내외 여행업체로 성주군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선전설(주)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별고을장학금을 2014년부터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올해 300만원을 포함해 총 3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