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예방분과와 성주군 희망복지팀은 21일 성주읍 어울림복합타운 전정 사랑나눔장터에서 성주군 고립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주군 고독사 ZERO`라는 슬로건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성주군복지플랫폼·카카오톡채널 ‘성주군희망드림’과 ‘복지위기 알림 앱’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설치와 회원가입도 독려했다. 이는 비대면으로 위기상황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도구로,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성주군협의체 배을호 고독사예방 분과장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작은 관심들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고독사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운영,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랑쿡 희망Cook 밀키트 지원사업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본인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54-930-6241~7)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