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구꽃박람회는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대구농협은 해당기간동안 꽃생갓생,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농협심벌마크를 활용한 꽃 조형물을 통해 대구 관내 지역농협을 소개하며 지역민에게 힐링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지난주 물금매리 지점에 이어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 발령으로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 중 2개 지점에 ‘관심’ 단계가 발령되게 되었다. 칠서 지점은 최근 2주동안 수온이 23℃ 전후로 형성되었고, 전년 대비 적은 강수량이 지속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린 ‘2025 충주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에서 달서스포츠클럽 소속 정문성 선수가 복식에서 3위에 입상했다. 남자 12세부 복식에서 정문성(남산초 5) 선수는 파트너 이룬(나정웅TA, 5학년)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안정된 기량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치열한 경기에서 당당히 3위에 입상하며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예산편성 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부모, 학생 등을 비롯해 대구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구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창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대구교육재정의 방향, △예산편성 우선순위 △희망 사업에 대한 의견 등 총 22개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대구교육청은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또는 우편·팩스로 참여 가능하다.
계명대는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현직자 만남의 날(Career Bridge Day)’을 지난달 29~30일 성서캠퍼스 봉경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첫날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와 이튿날 ‘계명 멘토데이’로 나눠 진행됐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정보를 직접 접하고 현직자로부터 취업 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학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iM뱅크, 엘앤에프, 삼보모터스, 서한 등 대구·경북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중견기업 29개 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 소개와 채용 트렌드, 직무 정보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채용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계명대는 지난달 26~30일까지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에서 열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 슬로바키아 코시체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Kosice) 및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참여대학(선문대, 국민대, 대림대, 충북대) 등 3개국 8개 대학에서 학생 76명과 교수 3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와 전공을 초월해 융합팀을 구성하고, 총 10개의 기술과제를 선정해 시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경북대 금속재료공학과 박성혁 교수팀이 고강도와 고속 압출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고성능 마그네슘 압출용 합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합금은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고속 압출이 가능해 소재 성능과 제조 효율을 동시에 높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마그네슘은 상용 금속 중 가장 가벼운 소재로 자동차, 항공,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은 고속 압출이 어렵고, 고속 압출이 가능한 저합금계 마그네슘 합금은 강도나 후속 강화처리에서 한계가 있다.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가 최근 개최된 ‘제38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뷰티페스티벌’에서 총 14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국 미용 교육을 선도하는 학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 재학생 148명이 참가해 △롱헤어웨이브 △트렌드컷트 △전통쪽머리 △헤어퍼머넌트 9등분 △로맨틱브라이덜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자격증컷트 △퍼머넌트웨이브 혼합형 등 총 9개 종목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겨뤘으며, 참가자의 약 95%에 해당하는 141명이 입상했다.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와 무궁화직업전문학교, 무궁화뷰티직업전문학교, 무궁화미용직업전문학교는 지난달 28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평생학습자 대상 교육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MOU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문 기술 및 커리큘럼 공동 개발 △AI, 디지털 관련 특강 프로그램 공유 △지역사회 및 미용산업 발전 기여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실무형 인재 양성 강화 △국제피부미용자격증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좌훈승 교수 연구팀이 실시간 시스템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IEEE RTAS(Real-Time Embedded Technology Applications Sympo sium) 2025’에서 아시아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IEEE RTAS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가 주관하는 실시간 시스템 분야 세계 2대 학술대회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 산업 로봇, 항공 제어 시스템 등과 같이 안전성이 필수적인 시스템의 신뢰성과 실시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 발표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 무대다.
대구 중구는 5일 서문교회(국채보상로93길 9)에서 ‘2025년 중구한마음순회봉사’를 개최한다. ‘중구한마음순회봉사’는 구민의 삶에 밀착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중구의 대표 주민 참여형 복지 행사로, 올해는 서문교회를 시작으로 △삼덕교회(6월 26일) △동막교회(9월 4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9월 2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10.16.) △성지교회(10.30.)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방진료, 물리치료, 체성분 측정, 건강검진, 이·미용, 네일아트, 천연비누 및 조미료 만들기, 추억사진관 등 총 25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현한다.
대구 중구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을 정기 운영한다. ‘반짝 노래방’은 김광석길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치 공연처럼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관광 기념품이 제공되며, 현장 고득점자에게는 김광석길 상인회가 마련한 상품도 증정된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대구와 광주 청년문화 교류와 상생을 위해 ‘대구‧광주 청년작가회 교류전’을 오는 10~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구, 광주 청년 작가회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 미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자리로,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의 미술 문화를 폭넓게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대구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11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포장얼음 총 23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에서 식용얼음 수거 시 제빙기 내부 위생상태를 확인해 제빙기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공연예술인들에게 실전 경험과 성장을 위한 경연 무대를 제공하는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 진출 8개교를 확정하고 축제의 개막일인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매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참가팀은 DIMF로부터 공연 제작 및 운영, 홍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창작뮤지컬 또는 라이선스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본선에는 국내 7개 대학과 해외 1개 대학이 선정되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철도분야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됐고, 철도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 걸친 관리체계 운영 실태와 위기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성과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해 온 공사의 안전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고, 공사의 재난대응 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들의 기술융합예술 창작생태계 조성 및 예술작품 활동 지원을 위한 ‘2025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를 4일부터 추진한다. ‘2025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은 문화와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결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ABB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작되는 실험적인 기술융합 문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의 날(6.5)을 맞아 환경보전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해 헌신한 개인 3명에 대해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 중에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 회원, 자연사랑연합 군위군지회 회원,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지회 회원 등 환경분야에서 활동한 단체회원들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4일 구지면 창2리 일원에서 ‘달성愛(애) 농촌사랑일손나눔! 온기나눔!’ 활동을 펼치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중구·남구·수성구·동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마늘과 양파 수확을 도왔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은 농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사회 변화를 모색하고, 청년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달성군 청년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지역 청년 28명이 6개 동아리에 참여하며, 취·창업, 생활취미,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약 5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