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계명대는 지난달 26~30일까지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에서 열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 슬로바키아 코시체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Kosice) 및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참여대학(선문대, 국민대, 대림대, 충북대) 등 3개국 8개 대학에서 학생 76명과 교수 3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와 전공을 초월해 융합팀을 구성하고, 총 10개의 기술과제를 선정해 시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의 시제품 시연과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박성곤 계명대 교수의 지도를 받은 ‘Ctrl+Fly’팀으로, 계명대 전기공학과 4학년 서영석 학생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금상은 같은 학과 4학년 김영진 학생이 참여한 ‘SOLLUN’팀이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워크숍 기간 중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ZF, 자동화 시스템 기업 AUIT의 폴란드 공장을 견학하며 유럽 자동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정용주 계명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곤 계명대 지도교수는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국내외 학생들이 협력해 팀 단위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 보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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