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읍 고아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는 초헌관에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아헌관에 백승욱 대가야읍장, 종헌관에 전의남 상무사 원로회원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 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전통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5일 오전, 대가야읍 고령RPC에서 열리는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 현장을 방문한다.
5급 승진 △지역경제과 임병락 △도시과 홍영복 △총무과 윤종백 △건강증진과 박희송 △시설사업소 노근열 △농업정책과 권문정
고령군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내 공공시설의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주택법'에 의해 사업계획승인을 얻어 건설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3개소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지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4개소가 선정돼 사업이 진행했다.
고령군은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 연계체험프로그램으로 '천체관측이벤트'를 진행한다. '천체관측이벤트'는 '교육체험'과 '천체관측'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체험'에서는 망원경의 구조와 가을 별자리에 대해 학습하고 '천체관측'에서는 천체망원경 (굴절망원경) 2대를 이용해 달을 비롯한 여러 가지 천체를 관찰한다. '천체관측이벤트'는 10~12월까지 한 달에 두 차례씩 총6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10월에는 9일과 19일에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교육체험'이 오후 5~6시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공방촌에서, '천체관측'이 오후 6~9시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수변공연장에서 이뤄진다. '교육체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신청자(최대 3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천체관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령군은 군민에게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 및 한파 등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다산면 상곡리 다산주공 1차 아파트 건너 에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쉘터)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공공와이파이, 온열의자 등의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추고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가야읍 지산리 고령성주 축산농협 본점 건너 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운영으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도 특별교부세(도비)를 확보해 1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10일 오전 9시 13분께 경북 고령군 쌍림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 분기점에서 후진 중이던 오피러스 차량을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오피러스 차량에 불이 붙었다. 불이 나자 인근을 지나던 관광버스 승객들이 나서 불이 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운전자를 구조했고 이 과정에서 60대 승객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고령군해외무역사절단은 지난 8일 한국의 3대 무역 교역국인 베트남(하노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현지바이어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수출상담 총 44건, 708만6500 달러(원화 95.6억원) 상담액 중 기업간 MOU 체결 실적으로 총 13건, 380만 달러(원화 51.2억원)라는 쾌거를 거뒀다. 참가업체로는 ㈜지산타포린, 해원산업(주), 이엔비무역, 다산주철, 대림팜스, 엠스푸드, 밥달라스, 주식회사 에스디, ㈜삼정특수고무, ㈜나호테크 10개 기업이며, 가공식품, 1차금속(자동차부품), 타포린 및 고무롤 등 종합품목으로 구성됐다.
고령군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가얏고마을에서 향군 창설 72주년 기념 및 제27차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전북 완주군 향군 회원을 초청해 김충복 고령부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120여 명의 향군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 회원의 단합과 향군의 역할과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에서 개최하게 됐다. 완주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오전에 충혼탑 참배와 고령군의 역사유적지와 문화관광지를 탐방 후, 오후 행사로 가얏고마을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향군 유공자 표창과 향군의 다짐 낭독, 기념품 상호 증정, 안보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을 가진 후 만찬과 함께 영호남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문광주 고령군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도 친선 교류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환영했다. 김경원 완주군재향군인회장은 “고령군 재향군인회의 환영에 감사하며, 지역은 다르지만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을 위한 목표는 하나다”며 향군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8일 아동안전보호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 이도균(73)씨에게 아동안전시민상(道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동안전시민상’은 경찰청과 사회공헌기업(BGF그룹)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보호에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도균 씨는 고령경찰서 대가야지구대에 배치돼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수 덮게가 돌출돼 통학하는 어린이들이 다칠 것을 우려해 지자체 신고, 보수조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다수의 우수한 공로가 있다.
고령군은 지역주민의 감염병 확산과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14세부터 64세 군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 장애인(3급이상),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2인, 그리고 세 자녀 이상 가정 2인(막내가 13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접종은 오는 16일부터 보건소에서 시작하며, 17일부터는 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올해부터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이 있는 군 보건소와 다산보건지소에서는 공중보건의사 파견 근무 등으로 인한 의료 인력 부족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을 하지 않고, 그 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그리고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개최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 예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사에는 권민흥 작곡가 겸 가수, 백진우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 장영덕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북도연합회장으로 구성돼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요제 예심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연령과 장르에 상관없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예심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당초 12명이 본선 진출 예정이었으나,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 긴 회의 끝에 2명이 추가된 총 14명이 진출했다. 본선은 오는 19일 오후 1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고령군은 다산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 고령군,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산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방제구역의 효율적인 수종전환과 식재한 수목의 안정적인 생장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고령교육지원청은 7일 고령교육지원청에서 영호남 학교 간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고령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영호남 교육시책과 학교 간 특색교육 운영 현황을 상호 교환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고령-함평 교육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함평교육지원청 교육 가족은 고령교육지원청에서 교육시책을 협의한 후 디지털 분야 교수․학습혁신 연구학교 고령초등학교를 방문해 디지털 교수․학습영역에 대한 사례를 듣고 많은 공감을 했다.
고령군은 지난 4일, 지역 내 14개 건축사분과의 소통과 업무연찬을 통해 건축행정서비스 개선과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지역건축사 간담회를 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건축사들이 인허가 업무처리과정에서 느꼈던 고충이나 현안들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축사 건의사항 전달, 건축사와 공무원간 협업사례 공유 및 새로운 법령 및 제도 시행에 따른 절차 안내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20년만에 고령군이 대가야의 도읍지, 고도(古都)로 지정됨에 따라, 고도지구 지정에 따른 건축물, 도시경관 조성 등을 설명하고 관련 업무에 협업의 뜻을 모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건축행정을 위해 건축사의 역할의 아주 크므로 많은 경험과 높은 역량으로 지역의 건축발전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건축사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찬란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고령군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지역건축사회는 저출생극복을 위한 성금
고령경찰서는 7일, 2024년 3분기 치안종합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3분기까지의 치안 지표별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비교적 미흡한 지표에 대한 대책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중간관리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능별로 효율적인 치안 성과 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 했다.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지금까지 안전한 고령 만들기를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기간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치안성과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지난 5~6일까지 2024년 고령군수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각각 진행되던 대회의 개회식을 하나로 통합해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높이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개최했다. 특히, 5일에 열린 통합 개회식에는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 협회에서 25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해,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통합 개회식 이후, 5일과 6일 양일간 고령군 곳곳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8회 고령군수배 궁도대회,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6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제19회 고령군수배 및 제7회 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5회 협회장배 일반직장동호회 탁구대회, 그리고 제34회 고령군수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 등은 고령군 전체를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참가자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령군은 인접한 달성군, 달서구와 협업해 ‘달리고’ 투어버스를 10월부터 운행한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3개 지자체(고령군, 달성군, 달서구)의 대표관광지를 연계해 운행하는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 첫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일 총 15회를 운행한다. ‘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한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고령군은 7일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업체와 함께 해외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등 공무원 8명과 고령군의회 김기창 군의원, 성낙철 군의원,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업체 등 총 21명 참가한다. 7일 베트남 해외진출기업인 해원산업의 현지공장인 해원비나를 방문해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에서 현지 상담회를 개최해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고령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2주간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즐기기 위해 1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고령을 찾는 등(한국관광데이터랩 참고)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지역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등재1주년을 기념해,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향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인 9월 23일 열린 ‘등재1주년 기념식’과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등 많은 내빈들과 500여 명의 지역주민 등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