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연말연시 경관조명 점등을 지난 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대가야읍, 다산면, 개진면에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앞과 개진면 부동삼거리 회전교차로에는 희망트리가 설치되고 대가야읍 고령광장에는 새로운 빛 조형물이 빛을 밝힐 예정이다.
빛 조형물은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3개의 원형구조물이 대가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환한 불빛처럼 군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바탕으로 고령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 내년엔 더욱 풍족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