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사곡역에서 내빈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선(구미~경산) 광역철도 개통식을 개최했다. 14일 개통되는 대경선은 약 20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역에서 출발해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대경선은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 용량을 활용한 지방 권역 광역철도로 총 61.85㎞를 운행한다. 대경선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1500원이며,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된다.
구미시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만들었던 '구미코 원터스토리' 행사가 지난 14~15일 양일에 걸쳐 구미코 원터스토리-세 번째 이야기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4일, 15일 오후 1~8시까지 구미코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키즈플레이존, 원터 스테이지, 구미문화예술대전, 푸드터럭존 등으로 구성되어 14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구미 학부모회장 70명을 대상으로 제이컨벤션웨딩에서 2024년도 구미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학부모 대상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부모들의 미래교육지구 사업 관심도 증가와 마을 학교의 성공적인 모델 개발을 통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구미미래교육지원센터 유경정 팀장의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시작으로 학부모회장이 마을대표와 마을교사로 활동하는 3개의 마을학교의 운영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학교 운영 사례 발표 시간에는 고아읍-우리동네히어로
구미시가족센터는 11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K보듬과 함께하는 일요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돌봄과 더불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참여가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놀이터,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자신만의 정원을 꾸미는 가드닝놀이터, 전통놀이, 만들기 놀이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유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아동의 흥미를 높였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원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곡동에서 문성으로 이어지는 도량동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량동은 봉곡동에서 문성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주요 산업 지역을 오가는 물류 차량과 통근 차량의 주요 이동 경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구간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뿐만 아니라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극심한 병목 현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제기한 봉곡동에서 문성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상습 정체의 원인을 3가지로 분석했다. 분석한 교통체증의 원인으로는 첫째, 주변 지역의 개발과 산업단지의 확장으로 차량 통행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대중교통 인프라는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이 자가용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둘째, 도로 구조의 비효율성이 교통의 흐름이다. 교차로 신호체계가 복잡하고, 합류 구간에서는 병목 현상이 발생해 차량 정체를 가중시키고 있다. 셋째, 이 구간의 증가하는 교통량을 처리하기에는 기존 도로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이 거의 멈추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구미시의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기간 중인 11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내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원섭 의원은 봉곡동~문성으로 이어지는 도량동 구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과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집행기관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규모인 2조1천455억으로 편성해 제출했고,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끝에 일반회계 76건 68억7989만원, 기금 1건 500만원 등 총 77건 68억8489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입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대경선이라는 이름으로 14일 개통한다. 지방 최초 광역철도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총 61.85㎞로 구미역, 사곡, 왜관, 서대구, 동대구를 경유한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경북 주민들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지고, 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금오산 등 구미의 주요 관광지 접근성 향상될 전망이다. △철도 인프라 확충 가속화 구미시는 신공항과 대도시권을 연결하는 철도 인프라 확충으로 △김천~구미~신공항 동서횡단철도 △서대구~의성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KTX-이음 구미역 정차 등 주요 사업을 요청 중이다. 이들 사업이 반영되면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등 국책 사업 연계가 가능해진다.
구미도시공사 체육센터운영팀은 지난 9일 동락공원 일대에서 '함께해요, 청렴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12월 9일은 UN이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제정한 '국제 반부패의 날'로 이날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건강한 삶 유지와 동시에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구미시 인동에 소재한 미용실 '머리만져 기쁜날'에서 독거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독거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단정한 모습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회 6명으로 제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후원회장을 비롯한 머리만져 기쁜날 원장과 부원장, 박준뷰티랩 수석 원장, 제일신경외과 김영대 행정부장이 참여했다. 특히, 제일신경외과 김영대 행
구미시는 지난 10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대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평생교육 추진사업과 평생교육진흥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올해는 △지역인적자원 활용 △대학 협력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등에 대한 성과를 심사했다. 특히, 구미시는 국가평생학습정책에 발맞춰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과정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등 관·학 협력 모델을 운영해 주목받았다.
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과와 하천과 협업으로, 총사업비 9억3천만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억1천만원, 시비 2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모델 도입을 위해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6~7일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들과 선주중학교 식생활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과 베푸는 참사랑을 실천하고 조리연구회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다. 이들 조리연구회원 82명은 각자의 업무를 분담해 조리한 김장, 무말랭이, 진미채 무침을 관내 공립단설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 4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유하 회장(인동중학교 조리사)은 "구미시 조리연구회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번, 정성 들여 만든 김장과 밑반찬을 학생들과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줄 거라는 기대감으로 추운 날씨에 고생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나눔을 실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따뜻한 손길로 준비한 만큼 나눔을 받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와 급식 관계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미보건소 담당을 비롯한 관련자들과 함께 '백일해 다발생 학교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권에서 백일해가 9주간 증가하고 근래 일주일간 연내 최고치(351명)가 발생했으며 감염에 취약한 동절기 유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 감염율이 매우 높아 지역 단위와 학교현장 대응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구미의 경우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권 학교 백일해 발생 현황은 다른 학교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교 감염병 다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학교장 관심도 제고했으며, 개인위생과 환경관리 강조, Tdap 접종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향후 발생 현황 모니터링과 집단관리 강화를 계속하면서,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미보건소, 학교 간 협력체계 유지 관리를 긴밀히 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지난 지난 5~6일 소극장 공터다에서 한일 배우 협업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4 레지던시 지원사업에 연극단체로 선정된 공터다에서 진행됐다. 레지던시 지원사업은 경북도 창작 예술작업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는 레지던시 공간을 선정 지원하는 것으로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해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레지던시 지원사업은 '한일, 연극으로 다시 잇소(いっしょ)'라는 프로젝트로 한국과 일본의 예술가들이 교류를 통해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와 작품 창작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른 2개의 작품은 '9분 루프'와 '신호의 벌레'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공연됐다. '9분 루프'는 9분마다 일상이 반복되는 루프에 갇힌 채 처음과는 다르게 점점 이상하게 변질돼 가는 상황을 재미있게 다뤘다. '신호의 벌레'는 항상 자신이 나아가는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인간의 마음 속 흔들림을 신호에 빗대어 표현한 실험적인 작품이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한국과 일본의 다른 듯 같은 정서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고 재미있게 구성된 작품에 빠져서 보면서 언어는 큰 장벽이 되지 않았다.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서 누가 일본인인지, 누가 한국인인지 헷갈리기도 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터다는 이번 레지던시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 한일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일 협업작품 이외에도 배우교류전, 작품교류전, 한일 문화체험 등을 기획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9일 투신자살 시도 등 위급 상황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심신 안정, 구조에 필요한 대화 기법 등을 수록한 '위기 협상 핸드북'을 제작해 일선 지구대·파출소 등에 배부했다. 최근 경제 사정 등으로 지역 내 투신자살 신고가 빈번한 데 따른 것으로 '위기 협상 핸드북'은 현장 경찰관이 꼭 알아야 할 위기 상황의 특성, 대화 방법, 현장 출동 시 절대 하면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 정신질환자의 특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은 '위기 협상 핸드북'을 통해 출동 경찰관이 투신자살 시도자 등의 심리 상태롸 특성을 미리 숙지하고 대화 기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중앙교회가 지난 7일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50박스(250kg)와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훈 구미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낼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이번에 그치지 않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화 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은 기탁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구미시는 지난 6일 스마트커넥트센터 2층 디지털디자인스튜디오룸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활동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해 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보고회는 우수활동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감·소통·협력을 위한 팀빌딩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고, 분과별 발표를 통해 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내년 시민참여단 활동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과 여성 정책,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진 시민활동가들로 지난 2014년 6월 창단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온 시민참여단은 현재 제5기로, 2023년 5월 44명의 단원이 위촉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시민참여단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정책페스타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덕분에 구미시가 한 발 나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책 파트너로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6일 무을농협 포도수출 선과장에서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은 지난해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사업으로 준공된 포도 수출 선과장에서 열린 첫 공식 수출로, 구미농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적은 2700만원 상당의 2.6톤규모로 샤인머스켓은 대만으로 수출하며, 이를 시작으로 캐나다, 태국, 홍콩, 베트남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현재 약 120ha의 포도 재배면적을 보유해 경북 내에서 5위의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샤인머스켓과 같은 고품질 품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에서는 지난 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4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을 위로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지역 중증장애인과 복지유공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미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생활지원금과 재활보조 기기를 전달해 추운 연말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 △장애인정보화교육 △교통약자이동환경개선사업 △교통안전 순회교육 등이 있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의 남극 빈슨메시프 등정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전은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약 7년 만에 재개된 원정으로, 구미시는 내년 열리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남극대륙 최고봉인 빈슨메시프 정상 등정을 통해 7대륙 등정을 마무리한다. 구미시산악연맹은 지난 2011년 6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부터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끝으로 6대륙 최고봉 등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나, 마지막 목표인 남극 빈슨메시프는 도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원정대에는 다수의 최고봉 등정 경험을 가진 3명의 대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13일 출국해 18일 빈슨메시프에 입산하며, 오는 25일 정상 등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헌무 원정대장은 "남극 원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구미시와 체육회,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반드시 등정에 성공해 구미를 세계에 알리고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남극으로 떠나는 원정대의 도전은 구미의 자긍심과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며 "대원들이 무사히 등정을 마치고 돌아와 구미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