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8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협력을 위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대상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령교육지원청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돌봄 협력 강화와 정신건강 거버넌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중 이슈가 되는 마약 및 도박 중독을 주제로 중독전문강사를 모시고 중독 현황과 실제 사례까지 심도 있는 전문교육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인프라와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로 구성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령군은 지난 7일 지역 내 7개 장애인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와 단체의 소식을 전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간담회를 통해 △단체별 특수시책 소개 △산불피해지역 성금 지원현황 소개 △단체별 행사 소개·동참 협조를 구하는 등 여러 단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도민체전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대회가 소외되지 않도록 고령군체육회도 방문해 의견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딸기잼, 국수, 간장, 단무지, 빵 등 30여 개 업체에서 기부한 다양한 식품을 고령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기부된 식품들은 고령군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 10월, 고령군 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식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진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식품을 기부해 주신 고령군식품산업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식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농지법 시행(1973.01.01.) 이전에 건축물 사용승인된 토지의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비예산으로 추진한다. 농지법 시행 이전 건축물 사용승인 토지 지목변경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창고 등으로 형질변경 되었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 답 등)로 남아있는 토지를 조사하여 현황과 일치하도록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새마을회 지난 4일 경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5개 시군에 각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고령군 새마을 가족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했다.
고령군은 지난 3∼4일까지 1박 2일간 고령군 일대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직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신속한 업무 적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 예절교육 △공문서 작성 특강 △고령군 고도(古都) 지정 특강 △관내 주요 사업현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령군은 지난 4일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우곡면 도진리 무릉원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우곡면 도진리'는 주민 148명 중 65세 이상 주민이 49.3%, 치매 등록자 6명, 경도인지장애 등록자 3명으로 노인인구 및 치매환자의 비율이 다른지역 보다 높고, 고령군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가 32km로 접근성이 낮아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치매보듬마을 선정을 3년째 유지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도진리 마을주민들을 위해 매달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밥을 만들어 먹는 시간인 '맛있는 기억을 만들어보아요'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치매보듬마을 사업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향후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조기검진, 치매안전망 구축, 일상생활 안전환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돈현 도진리 이장은 “3년째 우리마을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마을 주민들은 항상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행복을 잃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청은 지난 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고령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2025학년도 '독서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시스템(DLS)을 활용한 학교 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DLS’ 시스템을 이용한 진급 처리 및 도서 대출·반납, 장서 점검 및 폐기 등 학교 도서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고령초등학교 장명희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시스템에 대해 실습해 봄으로써 현장에서 잘 모를 수 있는 사용 방법에 대해 쉽게 알려드릴 수 있었으며, 학교 도서관이 차질 없이 운영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담당 선생님들의 업무능력이 강화돼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역 청년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5년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대한민국 청년근로자(4대보험 가입자)이다. 또한, 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더라도 고령군(주민등록)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최대 8개월간 월 5만원(연 최대 40만원) 교통비를 지원하며, 8월·12월에 지급신청 받아 지원금을 소급해 지급한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
고령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를 도입하거나, 고령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법으로 농가에서는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및 2025년 최저시급(1만30원) 기준 월급을 지급하는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고령군은 2025년 4월 1일 기준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 마을주민 일동은 지난 4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99만2천원을 기탁했다. 우곡면 사촌리 마을주민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마을의 고령 어르신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함을 만들고, 이웃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조해수 사촌리 노인회장은 “우리도 예전엔 어려움을 겪어봤기에 그 아픔을 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접 발 벗고 나서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께서 직접 나서 한푼 한푼 정성을 모아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고령군의회는 지난 2일 실시된 고령군 군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나영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성산·다산)]과 지난 4일 고령군의회 의장실에서 ‘공식 첫 만남’을 갖고 당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령군의회는 의원배지를 전달하며 "나영완 의원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 또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영완 의원은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 구성원들과 협력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영완 의원은 오는 23일
고령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지난 3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성낙철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민간위원 2명(전직 공무원, 세무사)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22일까지 총 20일간 세입·세출 결산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다양한 재정 관련 자료를 세심하게 분석하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 타당성, 그리고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평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7일 오후 2시, 동고령농협 본점에서 열리는 동고령농협 밭작물(마늘) 거버넌스 생육관리교육에 참석한다.
고령군 쌍림농업협동조합 박상홍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비전2030핵심가치를 충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기여한 조합장의 위상 제고를 통한 농협이념 및 가치확산과 농협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조합장을 선정해 범농협 핵심가치(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농축협과 함께 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를 전파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박상홍 쌍림농협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조합장으로재임하면서 농업소득증대 및 추후 가공용 딸기 수요확대를 예상해 2015년부터 본격적인 딸기가공사업에 착수해 농산물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2024년도에는 1400톤 53억 생산 및 납품했다. 대상, 풀무원등 대기업 납품과 GAP인증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여 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기후변화 및 고령화로 지역 내 마늘재배농가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거래가격 안정화 목적으로 마늘가공센터 신규 건립 및 마늘수매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속적인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해 금융권의 연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됨에도 불구하고 건전여신 추진과 실무자 회의를 통해 선제적 연체관리를 통해 2023년도와 2024년도 2년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건전성과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박상홍 쌍림농협조합장은 “영예로운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쟁력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지난 3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운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입학 허가서와 축하꽃을 수여했다. 이어 입학생 선서, 지도강사 소개와 위촉장 전달 및 교육장의 입학 축하 인사, 교육과정 안내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등과학, 중등과학, 발명 3개 과정의 36명의 학생들은 AI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년 동안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총 120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중에는 대구과학관에서 실시되는 영재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태호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고, AI디지털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달 28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개막했다. 2005년 4월 2일 개관한 대가야박물관은 매년 기획전시, 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특별전은 문자 자료를 통해 대가야의 국가 발전과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7월 고령 대가야궁성지에서 출토된 '대왕(大王)' 토기가 일반에 처음 공개됐으며, 대가야를 비롯해 창녕 비화가야와 대가야시대 이후의 문자 자료 31건 33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고령군 덕곡면 이장협의회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최석훈 이장협의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희의 작은 마음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며, 행정에서도 재난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대가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를 맞이해 대가야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제위기군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폐업자 현황 2021년 3만7129명에서 2023년 4만2829명으로 14.8% 증가 되고 경제생활 문제로 자살비율이 정신과적 문제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계속 증가추세로 소상공인이 자살문제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령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2025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2024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업체당 5만원~50만원)를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행복카드.kr) 및 관내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구미),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경주)에서 현장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