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단장 최기문 시장)이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7군 롯데마트에서 개최하는 ‘2025년 경북 영천시 우수 상품 판촉 행사’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현지에 알리고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 교민과 관광객, 현지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반응과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29일 열린 베트남 수출상담회에서는 18건, 89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 이는 27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체결된 20건, 1,295만 달러와 합쳐 총 38건, 2,19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기존 수출실적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영천시는 호치민과의 수출 교류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6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금호전통시장 및 어울림카페 와이너리에서 ‘금호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금호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금호읍 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이웃사촌마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로컬푸드 가공식품, 반려동물 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함께 금호전통시장 장날(매월 3·8일)과 주말·공휴일에는 다양한 시식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썸을 탈 때 너무 들이대면 부담스럽고, 너무 멀어지면 서운해진다. 밀고 당기는 타이밍이 중요한 건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배터리 내부 소재 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기술로 차세대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성능의 한계에 다다랐고, 내부의 액체 전해질은 누액과 폭발 위험까지 안고 있다. 최근 전고체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 ASSB)가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해질을 고체로 바꾸면 수명은 늘고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특히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액체처럼 전기가 잘 통하면서 안전해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고용량 음극 소재인 실리콘이다. 기존의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10배 이상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그런데 충전 과정에서 부피가 최대 4배까지 팽창해 딱딱한 고체전해질은 영구 변형되고, 방전 과정에서 부피가 수축하며 실리콘과 고체전해질은 멀어지게 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이하 B-IRC, 센터장 유주연)가 일본 나노의료혁신센터(이하 iCONM, 센터장 카타오카 카즈노리)와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지난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iCONM 본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생체막·전달체 공학 기반 기술과 나노 약물전달 시스템(Nano-DDS) 기술을 접목해 면역질환, 암, 중추신경계 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iCONM은 일본 가나가와현이 주도하는 ‘King SkyFront 국제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 연구기관으로, 2015년 개소 이후 의약·의료 분야 융합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술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POSTECH B-IRC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ONM와 ▲공동연구 및 성과 발표 ▲국제 학술회의 및 워크숍 개최 ▲장단기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기훈 교수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인 ‘ICRA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utomation)’에서 의료로봇 부문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ICRA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로봇자동화학회(RAS)가 주최하는 로봇공학 학술대회로, 매년 전 세계 로봇공학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시상식은 미국 현지시각으
영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다.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29일(목) 14:00 포항교도소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포항교도소의 교정행정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형자 생활공간 및 작업장과 취사실 등 수형시설 전반에 대한 참관과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회장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는 5월 31일(토) 구미 옥계동부중학교에서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경상북도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15팀 86명의 학생들이 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5월 29일, 1기 졸업생인 모영환 씨가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캠퍼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영환 씨는 로봇캠퍼스에서 2년간의 실
포항예술고 제28회 송산 예술제가 개최된다. 미술작품전은 2025년 6월 5일(목) ~ 9일(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관에서 열리며, 오픈식은 6월 5일(목) 오후 4시이다. 또한 음악연주회는 2025년 6월 10일(화) 오후 7시에 경북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5월30일(금) 10시 POSCO 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에서 양 기관의 산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인재양성을 위하여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체결식에는 선린대학교를 대표하여 산업안전보건과 학과장 이창은 교수와 제철산업기계과 학과장 김형길 교수가 참석했으며, 포스코인재창조원을 대표해서 김광원 그룹장(안전기술교육그룹), 김경철 상무(혁신기술센터장)를 비롯한 섹션별 리더 등이 참석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5월 28일 감사예배와 함께 제네시스랩 준공식, 체육관 착수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새로운 3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동대학교는 5월 28일 오후 2시 30분과 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효암채플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개교 이후 30년간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새로운 3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배와 찬양, 30주년 기념 영상, 축사 및 축하 영상, 설교(이재훈 이사장), 30주년 기념 신앙고백과 헌신 발표, 감사의 인사(최도성 총장), 특별찬양,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김영애 사모,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이인용 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병구 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중근 UNAI KOREA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 영상과 축사가 전해져 한동대학교의 30년 역사를 축하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 연구팀이 한국재료연구원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최승목 박사 연구팀과 그린(green)수소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출 핵심 소재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에너지 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지금까지 수소는 ‘궁극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아 왔지만 생산하는 데 막대한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만든 전기로 물을 분해해 얻는 ‘그린 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전혀 나오지 않지만,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값비싼 백금 촉매가 필요했다.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음이온 교환막(이하 AEM, Anion Exchange Membrane) 수전해 장치1)'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물 분해 과정에서 이온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수한 막을 사용하는데, 이 막의 성능이 좋다면 백금 대신 훨씬 저렴한 촉매를 쓸 수 있어 생산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개발된 AEM은 고온이나 고전류 같은 실제 산업 환경에서는 내구성이 떨어져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2025년 6월 2일(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2025년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강사(양성평등교육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일상 속 폭력, 성인지 관점으로 바라보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1인 조업선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성수기를 맞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강릉해경 협업체계를 가동,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해양안전 저해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는 지난달 31일 동해안 강릉 연안을 강릉해경과 육해공 협업 합동 순찰 실시 중 강릉 영진항 연안 6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가 출항신고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선박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상태로 운항을 했으며 또한 승선원 중 1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해양안전사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이 오는 21일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카누, 보드 등)의 운항자도 음주운항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수상레저 활동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형태의 무동력 기구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행법상 동력 수상레저기구에만 적용됐던 음주·약물복용 단속이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에 따라 서핑, 패들보드, 카약, 카누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까지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혈중알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축구 동호인을 위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역 생활축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4일, 25일, 31일 총 3일간 포항 양덕축구장에서 '2025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32개 팀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총 30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모든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진행했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을 통해 각 부문 우승팀과 준우승팀, 3
영천시는 ‘2025년도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포항시가 집중 육성 중인 푸드테크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미래 식품산업 중심도시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2일 식물성 대체육 기술을 개발하는 포항 소재 푸드테크 스타트업 ‘딜라이트푸드’가 세계 최대 창업 경진대회 중 하나인 ‘MassChallenge Switzerl 2025’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00여 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딜라이트푸드는 셀룰로오스 기반 식이섬유 구조 기술로 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을 선보여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포은흥해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개최한 북 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북 콘서트 ‘유쾌한 Opera’에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바리톤 출신 우주호 작가가 직접 진행을 맡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명작 10편을 소개하고, 오페라의 역사와 시대별 특징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