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22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냉수1·2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취약 주거지역의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구축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초기에 화재진화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학술정보관은 지난 21일 학술정보관 내 북카페에서 열린 1학기 중간고사 맞이 이용자 격려행사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었으며, 120명의 학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었던 간식은 불과 5분도 되지 않아 모두 소진되는 등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했다. 장혁란 학술정보관장은 “학생들이 시험기간 동안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과 포항시걷기협회(회장 백경희)는 4월 21일(월) 오후 2시, 포항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르게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바르게 걷기 홍보 및 교육, 학생 교육을 위한 전문 지도자 파견, 그 밖에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노력을 약속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현정)은 21일 대송면 자율방재단(단장 설종달)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낙엽과 토사로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고, 인근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박지훈 교수와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가 21일 개최된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박지훈 교수는 대수기하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며 한국 대수기하학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진흥 유공’ 부문에서 과학기술포장을 수훈했다. 특히, 박 교수는 사사키-아인슈타인 계량을 가지는 5차원 단순연결 유리구 분류, 3차원 파노 초곡면의 비유리성 추측, 3차 대수곡면과 가군 작용의 상관관계 추측, 등 수학계의 오래된 난제들을 해결했다. 또한, 장진아 교수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부문에서 3D 바이오프린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실험실에서 조직과 세포의 미세 환경을 정교하게 재현해 프린팅된 장기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심장, 연골, 간 등 19종 이상의 조직·장기 특이적 바이오잉크를 개발해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려대련요양병원(상임이사 이준엽)과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2025년 4월 16일(수) 간호학부 학생들의 임상실습 및 인적 교류, 그리고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운영을 위해 산학협력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요양 및 실버케어 분야의 전문 의료인 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되었다. 특히,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치매, 만성질환, 호스피스, 재활 등의 다양한 노인요양 실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되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련요양병원 이준엽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버케어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실습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며,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쌓고,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복지 발전
포항남부소방서는 22일 오천교회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천교회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자리에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유문선 서장, 김진엽 도의원을 포함한 소방대원 10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포스코가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새로운 소통 플랫폼 '포스퀘어(POSquare)' 앱을 오픈한지 한 달 만에, 포항 · 광양제철소 등 전사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오픈한 '포스퀘어'는 포스코(POSCO)와 광장(Square)의 합성어로, 사업, 조직문화, 제도, 업무 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소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앱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자신들의 생각이나 제안, 개선점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공감을 표시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해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취지에서 오픈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일정 윤곽이 올해 말까지 어느 정도 드러난 가운데 연내 1심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초를 넘길 경우에는 현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아닌 새 재판장이 윤 전 대통령에게 선고를 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전날(21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공판에서 2주에 3회 재판을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연말까지 총 28회의 공판을 지정했다. 10회 가량의 재판은 향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기일은 대부분 증인신문에 할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핵심 증인으로 38명을 신청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측도 이에 맞서 최재해 감사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재판부의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른다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증인신문 등이 늘어지면서 내년 2~3월을 넘길 경우에는 재판부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는 지난 2023년 2월 형사합의25부로 와 이미 올해 3년째에 접어들었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재판 지연 차단을 위해 재판장 최소 사무분담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최소' 사무분담 기간이긴 하지만 대체로 이 기간을 넘기면 사무분담이 변경된다. 내년 2월 법관 인사 때 지 부장판사의 이동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현재로서는 예정된 타임라인대로 재판이 진행될 지도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두 차례 공판에서 증인 채택과 신문 순서, 증거 출처 등 검찰 측 입증 계획에 줄곧 문제를 제기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입증 계획과 순서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란죄에 대한 여러 헌법적 관점에 대한 접근에서 봤을 때 다뤄야 하는 심리와 쟁점의 순서가 충분히 고려되면서 재판이 진행되는 게 맞지 않겠나 하는 의견을 개진한다"고 말했다. 기소 이전부터 윤 전 대통령 측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수사 적법성 문제도 재판 중 언제든 불거질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 14일 첫 공판에서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 없는 기관의 체포·구속이 이뤄졌고 더구나 검찰이 구속기간을 넘겨 기소해 불법 구금 문제가 있다"며 "공소제기 절차가 법률을 위배한 경우에 해당돼 공소기각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이미 12월까지 재판 일정이 잡혀있는 상황에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번번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보다 더 길어지는 건 불가피해 보인다"며 "재판장 교체
생활체육은 더 이상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국민 건강, 정서 안정, 사회적 교류를 아우르는 국민 복지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는 생활체육의 복지적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건강 유지와 삶의 활력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오늘(22일)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경승위원(동해 삼화사 임법스님, 강릉 록유사 성인스님, 동해 만리사 도봉스님, 평창 월정사 지철스님)과 사찰·불자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평온한 동해바다를 기원하는 봉축 법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21일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영덕 지역 학생들에게 비상용 응급처지 용품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였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해주신 경북교육청과학원에 감사드린다"며 "구호 물품은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진재서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학생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앞으로 영덕교육지원청과 협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의 해빛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9일 수련관 입구 언덕길에 장미 100주를 심는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마이로즈가든’ 사업에 봉사단이 직접 신청해 이뤄진 것으로, 장미 100주와 비료 20포를 지원받아 수련관 진입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청소년 주도형 봉사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포항시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회장 방병식)는 21일 생동의 계절을 맞아 관내 송동1교 일대에 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송동1교는 대송면의 주요 진입로로, 이번 꽃길 조성은 주민들에게 봄의 활기를 전하기 위한 것이다.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변과 유휴지에 꽃을 심으며 지역 미관과 주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원장 배영호)는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8조에 따라 지정된 지역 중심의 혁신 거점으로, 대학, 연구소, 벤처기업 등이 집적되어 기술창업과 산업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다. 포항은 2011년 남구 지곡동 및 효자동 일원 2.13㎢가 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25년 2월 기준 총 171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기술 기반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포항 영일만 부근 해역의 해저지형 변화에 대해 4월부터 7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에 대한 정밀조사는 수심, 항해위험물 및 해저퇴적물 등과 같은 해양공간정보를 수집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 구역인 포항 부근 해역은 선박 통항량이 많고 조업이 활발한 해역으로 선박 안전을 위해 정밀한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다중빔 음향측심기, 측면주사 음향탐사기(Side Scan Sonar) 등을 사용하여 빈틈없이 해저지형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포항시는 21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대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및 내부심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부패방지 계획 수립과 이행,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포함하며,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신설 부서를 중심으로 부패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고, 2025년 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사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포항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 보육 지원’과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등 실질적인 출산·양육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학의 날인 21일 세계가 주목하는 공학자 노준석 교수를 만나 포항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 비전을 공유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노준석 교수는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에 재직 중인 연구자로, 메타물질 기반 나노광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차세대 리더다. 자연계에 없는 구조를 인공적으로 구현해 빛, 소리, 열, 지진파까지 조절하는 ‘메타물질’은 투명망토, 메타홀로그램 등 상상 속 기술을 현실화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허성욱)에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기부가 다시 한 번 이어졌다. 용산1리 마을회(이장 진문현)에서 100만 원, 오천읍 방위협의회(회장 홍진출)에서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