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예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의 돌봄 확대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탁월한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 마을돌봄 사업 분야에 전주시와 예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돌봄에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돌봄 공간을 주거지역인 아파트로 끌어들여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돌봄 공적 기능 강화는 물론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 데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아동 대상, 돌봄 공백 없는 24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일·가정 양립에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것이 돌봄 공백이고 이것이 육아를 힘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이에 군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초등생까지 아이들의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고, 올해는 야간 및 주말 돌봄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를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호명읍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이 가능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물론 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어린이집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등 총 7개소를 지정해 예기치 못한 돌봄 공백에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까지 돌봄 가능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 ▷어르신 대상, 돌봄 사각지대 해소 프로젝트 도입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돌봄 필요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존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재가노인통합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이용자 개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모델인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 10월부터 틈새 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사업은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일상에서 돌봄이 필요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 소득 기준 초과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식사,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향후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증가로 돌봄 사각지대로 해소로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 주기별로 섬세하게 보살피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복안이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돌봄에는 ‘대기’나 ‘공백’이라는 개념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예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님이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0억 원을 달성해 작년 모금액을 갱신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1위’를 노리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023년 9천7천7백만 원의 모금액으로 경북 1위를 달성하였으며, 적극적인 홍보 정책과 기부품앗이 등 직원들의 노력, 이색답례품 예천장터쿠폰 등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으며, 우선 참기름, 잡곡, 꿀 등 인기답례품과 사과식초, 한우·장어 프리미엄세트 등 이색답례품을 다양한 답례품목을 추가하여 우수한 예천군 농특산물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금사업으로 진행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 시범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고 선착순 200명 모집 중 462명이 접수하여 절찬리 인기를 누렸으며 2025년에도 교육특구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3년과 24년 동시에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또또 기부이벤트’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점을 둔 이색적인 홍보이벤트로 한 번 기부한 기부자들이 두 번, 세 번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었다. 여러 지역의 고액기부자들의 기부도 이어졌으며, 연말에는 △홍경표 500만원 △최혁영 500만원 △김보형 350만원 △정성훈 300만원 △전재천 300만원 △강진구 200만원 △김주현 100만원 △서진희 100만원 △이원희 100만원 △이희윤 100만원 △홍종선 100만원 △고재원 100만원 △변해량 100만원 △최순철 100만원 △권윤지 100만원 △현이숙 100만원 △황기태 100만원 을 기부하여 힘을 보태주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작년보다 소액기부가 활성화되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예천군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기부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4급승진 2명 : 경제농림국장: 권용진, 건설도시국장: 황재극, * 5급 승진 11명 : 행정문화복지국 총무과(의회파견): 권미경, 경제농립국 농촌활력과장: 김상식, 용문면장: 최선희, 보문면장: 성영희, 행정문화복지국 주민행복과장: 윤선희, 호명읍장: 김진모, 효자면장: 박광호,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윤경숙, 건설도시국 안전재난과장: 지휘근, 용궁면장: 장인식,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장: 윤주태.
예천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지적행정업무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탁월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은 경북도 2024년도 도민안전시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올해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대비 능력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예천군은 군부(郡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예천군은 올해 10월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부분 노력을 인정받아 경찰청 주관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북도 도민안전시책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재난대응을 위한 군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다양한 평가를 통해 예천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증명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대비 역량 수준을 더욱 높여 예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예천군은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예천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군청광장에서 예천청년회의소(회장 남지석)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팝페라, 대북 공연, 새해 인사, 박터트리기, 일출 감상 등 다양한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에게는 떡국과 따뜻한 차가 제공되어, 군민들과 함께 새해의 기쁨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을 대비해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7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히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천군청 광장에 마련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행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김민식 예천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축협 주관으로,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축산 관련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등록한 자들의 필수 법적 의무 교육으로, 축산법령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 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최근 생산비 절감과 탄소중립 등 축산 분야 현안 대응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빈번한 축사 지붕 작업 중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남유용곤충연구소, 통영농업기술센터의 꿀벌 담당업무 관계자, 사량면장 및 사량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여왕벌 보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특히 예천군은 꿀벌의 품종 보존과 격리 교미를 위한 적합한 섬이 없어,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사량도에 격리육종장을 설립하게 됐다. 이 시설은 국비 4억원을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관리동, 양봉사, 자재 창고, 인공 수정실 등 다양한 육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품종육성과 우수계통 유지, 양봉농가에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으로 증식해 보급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제4기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홍보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은 공식채널 블로그 5명, 공식채널 숏폼 영상 5명, 개인채널 블로그 5명 등 모두 15명으로,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교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예천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로 발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천군은 이날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들 각오를 다지는 대표자 선서에 이어 홍보단 역할 및 운영 방향, 온라인을 통한 정보 확산 방법, 매체 상위 노출을 위한 콘텐츠 작성법, 트렌드 및 알고리즘 반영 기법과 함께 다양한 밈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등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발대식 이후 지난해에 조성된 예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용궁역 테마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별주부전 오토마타의 생동감 넘치는 전시를 감상하고, ‘농촌여행 5선’에 선정된 유천국사골마을에서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홍보단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에 관심을 가지고 SNS 홍보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축제·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잘 엮어 머물고 싶은 관광지, 오고 싶은 여행지 등 다채로운 예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결산을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의 실태를 진단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포함한 안보태세 점검이 이루어졌고, 민·관·군·경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학동 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지역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방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날씨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국방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문금을 전달하며 장병
예천군은 22일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청년 프로그램 '함께 살아보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들에게 예천의 로컬라이프를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직장인,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예천군의 취·창업 자원 탐방과 자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예천군의 잠재력을 체감하고 로컬라이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생텀마을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과 생각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시에서의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예천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명상을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들이 예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예천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에서 로컬 라이프를 체험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예천군 개포면 일원에서 ‘잔대’라는 특색 있는 품목을 대량 생산하는 농가가 주목받고 있다. ‘잔대’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딱주나 사삼으로도 알려진 약용 식물이다. 산야에서 자주 자생하는 이 식물은 보통 40~120cm까지 자라며, 봄철에는 새싹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이른 봄이나 가을에 채취하여 구워 먹거나 약용으로 사용된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강장, 청폐, 진해, 거담 등의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천군 개포면 황산리 일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시골잔대’의 박해영 농가는 자동급수와 온도조절 시스템을 갖춘 22동의 하우스와 7개의 농장을 이용해 총 2만 평 규모로 잔대를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년생 종묘 생산과 함께 2~3년생 장기 약용용 재배도 진행된다. 또한, 이 농가는 태안, 논산, 영주, 문경, 창원 등지에 잔대 종묘를 분양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kg당 10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시골잔대’는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라 잔대백숙, 잔대주, 잔대김치, 잔대장아찌 등 잔대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판매 중이며 이를 통해 잔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박해영 농가는 10여 년 전부터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체감하며, 잔대 수확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그는 “청년 창업 농업인과 귀농인들이 고부가가치가 있는 품목인 ‘잔대’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
예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예천읍 ‘효자로 일원 간판개선사업’이 12월 하순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47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에 도시미관을 해치던 점포 80개소의 노후·불량간판 88개를 철거하고, 건물 입면 정비와 함께 특색 있는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영남병원에서 진성문집, 법무사 김기문에서 달소반, 인생막창에서 호림스포츠센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포함하며 지역 특색과 업종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한다. 군은 연차별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활기찬 거리를 조성하며, 예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지역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교체된 LED 간판을 통해 원도심을 밝히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야간 경관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 디자인 업체와 협력해 각 디자인이 전체적인 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가주와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와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체별 사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지속
예천군이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외치며 변화와 혁신, 도전의 기치 아래 적극행정을 펼쳐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군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30여 개가 넘는 대외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공약이행률 71.6%를 기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 한 해 830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제11회 단샘글씨겨루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초정서예연구원이 주최하고 단샘글씨겨루기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제11회를 맞은 단샘글씨겨루기 대회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사군자, 전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전국 규모의 서예 대회이다. 지난달 11~20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총 364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경북도교육감상)에는 허종욱(대구 한실초 6학년), 일반부 대상(경북도지사상)에는 송유근(전북 전주시), 기로부 만수상(예천군수상)에는 강태수(칠곡군), 황말분(충북 단양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작품을 비롯한 수상작 311점은 오는 28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단샘글씨겨루기 대회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서예인의 창작 의지와 열정을 북돋우고, 차세대 서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YC 댄스 크루 발표회 ‘꿈을 춤추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YC 댄스 크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파하고 그들의 경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예천군 청소년 19명으로 구성된 YC 댄스 크루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아이안심사랑케어센터에서 혼신의 열정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발표회의 주제는 ‘꿈을 춤추다’로, 생명의 태동, 세상과 교감, 성장하는 나, 열정과 희망 등 4개의 장을 통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했다.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남 통영시에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과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마음과 마음이 닿는 순간: 두드림’을 주제로, 아동과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명랑 운동회와 가족 사랑 증진 활동 등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활동이 펼쳐져, 가족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1부 공연으로는 앙상블 노엘이 어린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클래식 곡들을 선보였고, 2부 공연에서는 풍선아티스트 벌룬세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벌룬아트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족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아이가 좋아하던 동요를 클래식 버전으로 듣게 돼 너무 좋았고, 평소 볼 수 없었던 풍선공연도 흥미로웠다”고 전했으며, B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이런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10명을 대상으로 AI 에듀테크 수업 활용을 통한 특수교사 2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인 상리초등학교 이정훈 교사는 특수교육에 적합한 AI 활용 사례와 도구,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방법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기반 학습 보조 도구 활용법, 데이터 기반 학생 진단 및 학습 피드백 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포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 기술이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은 “AI 에듀테크는 특수교육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AI 활용 연수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예천군은 오는 16~22일 청소년수련관 겨울 방학 교양‧취미 프로그램과 주말 특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논리 사고력 UP! UP! 창의 큐브 △집에서 하면 혼나는 과학실험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 △드론 축구 △바이올린 △손끝의 선율~ 기타 △올탁구나! △놀이 체육 △키 쑥쑥 바른 자세 발레 등이다. 또한, 주말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수영의 달인 되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쿡(COOK)가대표 4회기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예천군 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가를 즐기고 자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