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청은 지난 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고령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2025학년도 '독서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시스템(DLS)을 활용한 학교 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DLS’ 시스템을 이용한 진급 처리 및 도서 대출·반납, 장서 점검 및 폐기 등 학교 도서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고령초등학교 장명희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시스템에 대해 실습해 봄으로써 현장에서 잘 모를 수 있는 사용 방법에 대해 쉽게 알려드릴 수 있었으며, 학교 도서관이 차질 없이 운영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담당 선생님들의 업무능력이 강화돼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역 청년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5년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대한민국 청년근로자(4대보험 가입자)이다. 또한, 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더라도 고령군(주민등록)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최대 8개월간 월 5만원(연 최대 40만원) 교통비를 지원하며, 8월·12월에 지급신청 받아 지원금을 소급해 지급한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
고령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를 도입하거나, 고령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법으로 농가에서는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및 2025년 최저시급(1만30원) 기준 월급을 지급하는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고령군은 2025년 4월 1일 기준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 마을주민 일동은 지난 4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99만2천원을 기탁했다. 우곡면 사촌리 마을주민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마을의 고령 어르신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함을 만들고, 이웃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조해수 사촌리 노인회장은 “우리도 예전엔 어려움을 겪어봤기에 그 아픔을 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접 발 벗고 나서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께서 직접 나서 한푼 한푼 정성을 모아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고령군의회는 지난 2일 실시된 고령군 군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나영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성산·다산)]과 지난 4일 고령군의회 의장실에서 ‘공식 첫 만남’을 갖고 당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령군의회는 의원배지를 전달하며 "나영완 의원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 또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영완 의원은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 구성원들과 협력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영완 의원은 오는 23일
고령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지난 3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성낙철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민간위원 2명(전직 공무원, 세무사)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22일까지 총 20일간 세입·세출 결산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다양한 재정 관련 자료를 세심하게 분석하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 타당성, 그리고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평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7일 오후 2시, 동고령농협 본점에서 열리는 동고령농협 밭작물(마늘) 거버넌스 생육관리교육에 참석한다.
고령군 쌍림농업협동조합 박상홍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비전2030핵심가치를 충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기여한 조합장의 위상 제고를 통한 농협이념 및 가치확산과 농협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조합장을 선정해 범농협 핵심가치(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농축협과 함께 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를 전파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박상홍 쌍림농협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조합장으로재임하면서 농업소득증대 및 추후 가공용 딸기 수요확대를 예상해 2015년부터 본격적인 딸기가공사업에 착수해 농산물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2024년도에는 1400톤 53억 생산 및 납품했다. 대상, 풀무원등 대기업 납품과 GAP인증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여 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기후변화 및 고령화로 지역 내 마늘재배농가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거래가격 안정화 목적으로 마늘가공센터 신규 건립 및 마늘수매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속적인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해 금융권의 연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됨에도 불구하고 건전여신 추진과 실무자 회의를 통해 선제적 연체관리를 통해 2023년도와 2024년도 2년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건전성과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박상홍 쌍림농협조합장은 “영예로운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쟁력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지난 3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운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입학 허가서와 축하꽃을 수여했다. 이어 입학생 선서, 지도강사 소개와 위촉장 전달 및 교육장의 입학 축하 인사, 교육과정 안내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등과학, 중등과학, 발명 3개 과정의 36명의 학생들은 AI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년 동안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총 120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중에는 대구과학관에서 실시되는 영재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태호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고, AI디지털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달 28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개막했다. 2005년 4월 2일 개관한 대가야박물관은 매년 기획전시, 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특별전은 문자 자료를 통해 대가야의 국가 발전과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7월 고령 대가야궁성지에서 출토된 '대왕(大王)' 토기가 일반에 처음 공개됐으며, 대가야를 비롯해 창녕 비화가야와 대가야시대 이후의 문자 자료 31건 33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고령군 덕곡면 이장협의회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최석훈 이장협의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희의 작은 마음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며, 행정에서도 재난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대가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를 맞이해 대가야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제위기군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폐업자 현황 2021년 3만7129명에서 2023년 4만2829명으로 14.8% 증가 되고 경제생활 문제로 자살비율이 정신과적 문제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계속 증가추세로 소상공인이 자살문제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령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2025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2024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업체당 5만원~50만원)를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행복카드.kr) 및 관내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구미),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경주)에서 현장 접수한다.
고령군은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및 점포환경개선을 위해 '2025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창업 후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기준)이며, 지원내용은 경영 컨설팅 서비스(필수) 및 점포환경개선 지원으로 업체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세부내용으로는 홍보물 제작(100만원), 옥외 간판교체(200만원), 점포내외부개선(300만원), 시스템개선(200만원), 키즈케어존 구축(200만원) 중에서 선택하여 업체당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고령군은 지역 내 기업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같은 교육 수요처에 한국어 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령군은 다음 달 18일까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고령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생활 안정을 돕고 이를 통한 장기근속 유도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 소재 중소기업 중 아파트·빌라·공동주택·주거용 오피스텔·다가구주택 등을 임차하여 기숙사로 사용하는 기업이다.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마을주민과 ㈜루브캠코리아 임직원 일동은 지난달 29일 다산면 노곡리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노곡리 마을주민과 ㈜루브캠코리아 임직원 40여 명은 노곡리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쓰레기, 폐비닐 등 다양한 쓰레기를 정화했다. 한편 다산면 노곡리와 ㈜루브캠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10여 년간 참외 따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윤종백 다산면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봉사하여 주신 ㈜루브캠코리아 임직원과 노곡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산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한 다산면을 기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청Wee센터는 2025학년도 1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해 오는 5월 2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개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덕곡초, 성산중, 우곡중 등 지역 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담임교사 및 상담업무 담당자에게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체계도 안내한다. “요즘 나도 모르게 기운도 없고 짜증만 많이 났었는데 학교로 찾아와 검사를 해주시고, 결과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심리검사에 참여한 학생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 발령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지역 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의 보호에 나섰다. 지난 26일부터 지역 내 국가 지정, 도 지정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을 비롯해, 총 41개소의 지정 문화유산과 2개소의 전통사찰, 13개소의 지정 향토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국가유산과 사찰 내에 설치된 소화기 정상 작동 점검, 소방 안전시설 점검 등을 통해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교체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국가유산 소산 및 수장계획을 수립했다.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에서 지난 26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홍식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 회장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교육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성현덕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에 고마움을 표하고 “수준 높은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에 필수적이다.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의 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