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고령군과 인접한 달성군을 찾아 ‘2025 고령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발로 뛰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달성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유동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카페, 식당, 관광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포스터를 게첩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고, 세계축제협회의 문화유산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은 고령 문화 자산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성과다”며 “문화재청의 국가유산청 승격으로 유산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이남철 고령군수는 24일 오후,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고령군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석한다.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이 지난 18일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전 UNWTO)이 주관하는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한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The Best Tourism Villages by UN Tourism, BTV)은 2021년 전세계 농어촌 지역에서 관광의 역할을 발전시키고 풍경, 문화적 다양성, 지역적 가치, 요리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제4회)에는 60개 이상의 유엔관광청 회원국에서 26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돼 55개 마을이 인정을 받아 최종 선정돼 현재 254개의 마을이 세계에서 가장 큰 농어촌 목적지 커뮤니티를 형성해 농어촌 지역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개발의 핵심 주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까지 6개 마을이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있다.
고령군 투자유치과와 칠곡군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화합을 다졌다. 지난 21일 고령군청에서 이뤄진 상호기부는 김세희 투자유치과장과 남성태 투자유치과장 등 직원 26명이 동참해 뜻을 모았으며, 서로의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세희 투자유치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칠곡군 투자유치과와 상호기부를 하게 돼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고령군은 답례품으로 고령사랑상품권, 한우, 한돈, 옥미, 고령군의 여러 농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3층 대가야홀에서 지역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기록물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기록물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록물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기록물 생산, 등록, 분류, 정리, 이관, 평가, 활용으로 이어지는 기록물관리 업무절차를 상세히 설명했고, 학교 및 처리과에서 생산되는 기록물의 유형별 관리법과 문서고 관리법도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및 소속기관의 기록물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 방안과 비전자기록물의 편철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학교 및 소속기관 현장에서 체계적인 기록물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고령교육지원청이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경찰서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9일 대가야 전통시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행 시 안전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밝은 옷 착용 등의 올바른 보행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으며, 오토바이(이륜) 운전 시 안전운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고령군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이사회, 11시 새마을임원 및 각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로타리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신년 정기총회는 지난달 21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한숙) 신년총회를 시작으로 22일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회장 이원호), 23일 새마을문고(회장 최영준), 지난 11일 직공장고령군협의회(회장 심재섭) 순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18일 이사회 및 임원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연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당면 업무에 대한 회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군청 우륵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 시행 결과 심의’를 했다. 시행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사전검토 회의에서 사전 논의를 거쳤으며, 오늘 개최된 정기회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과 및 예산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계획의 시행 결과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활성화에 관한 주요 사업 심의 및 복지현안, 사회보장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ㆍ관 연계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로 “다함께 살맛나는 희망찬 고령”을 목표로 9대 추진전략 및 47개의 세부사업(10개 중점추진사업)으로 보건·복지·건강·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으며, 세부사업별 목표 달성도와 예산 집행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마을 구석구석 귀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각 산림녹지과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1588-3249, 연중운영)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임업직불금은 임가의 소득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신청이 누락되는 임가가 없도록 철저히 홍보해, 임업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다음달 3일까지 TV조선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의 숨은 재주꾼들이 노래와 춤,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예심은 다음달 4일 오후 1시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진행된다. 예심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문화유산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QR코드로 온라인 신청 또는 이메일(sh4482@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10~12팀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또한 고령장날인 3월 9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는 본선 녹화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나상도, 김의영, 김용필, 이애란 가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5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본선 참가자 모두에게 메달 시상이 주어진다. 한편,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북 고령군편’은 4월 20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TV조선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의 안건으로는 △고령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대가야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고령군 베트남 타이빈성 박장성 MOU 체결 동의안 등 총 11건이 상정돼 있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원환 의원이 발의한 '고령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법령 및 예규와의 중복되는 규정을 정리해 입법 경제성을 제고하고, 공무원들의 복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포함한 것이다. 특히, 장기 재직 휴가 및 퇴직 준비 휴가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른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고령군의회 소속 공무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령군의 행정 효율성 및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상정된 조례안과 군정 계획들이 고령군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그는 "특히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결정을 내리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임원 및 각 읍·면 위원장 20여 명과 이사회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단체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임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2024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신임 임원에는 이동균 부회장, 이의택, 임경석, 이진수 이사, 김용기 쌍림면위원장이 임명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소통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변태우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봉사와 헌신으로 수고한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신년에도 고령군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힘써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전생활실천활동, 안전문화확산운동, 녹색생활운동’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고령군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만의 현지 여행사와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해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지난 15일부터 대만 단체관광객이 다시 고령을 방문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활발하게 추진돼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지 3개월 만에 1200여 명이 고령을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가, 한동안 주춤했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47만명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방한 인바운드 시장 3위를 기록했다. 고령군은 작년 연말을 기해서 대만 단체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 및 노력한 결과 타이베이에서 출발하여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경북, 부산연계 4박 5일간의 한국여행에서 세계유산이 있는 고령으로 와서 가야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구성했다. 대만 단체관광객은 대가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대가야 유적지)’을 둘러보고 대가야다례원에서 한국전통다도 및 한복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15~16일 양일간 고령을 찾은 대만인 단체관광객은 특히, 대가야 복식을 입고 한국의 전통 예절을 배워보는 체험을 매우 흥미로워했다. 고령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대만 단체관광객의 유치와 고령 방문을 크게 환영하면서 “고령을 통해서 고유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환대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 개진면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음달 7일까지 옥산리 배수장 부근에서 영농폐기물(부직포)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부직포) 집중 수거는 영농활동에서 발생 된 부직포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것으로 불법소각과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환경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그동안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못한 영농폐기물은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왔다. 앞으로 지역 주민과 합심하여 집중 수거 이후에도 무분별한 영농폐기물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령군은 18일, 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대비한 적극적 대응으로 예산 확보를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추경예산 수립 시 필요한 국비 반영 및 내년도 예산 확보 등 총 11건의 524억원을 건의해 “세계유산의 도시 대가야 고도 고령”의 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경북도청에 이주관 문화유산과장 및 직원 등 8명이 방문해 △국립고령박물관 유치 및 건립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사업 △고령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 △국가유산 승격 및 도 문화유산 지정 △대가야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 △대가야 고도 지정 기념행사 참석 및 지원 △대가야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 등 국가유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예산 확보 및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경북도와의 유기적인 공조 및 협의를 통하여 공모사업 선정과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예산 확보로 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분야의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경쟁력 있는 세계유산의 도시 대가야 고도 고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공포를 통해 고령 대가야가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정식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고도 지정은 20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결정으로, 고령이 대가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가치를 재조명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문헌기록과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대가야는 중앙집권적 국가체계를 갖췄으며, 왕위 세습, 중국식 왕호 사용, 예악문화, 신화 및 매장 의례 등 다양한 문화적 전통을 지닌 고대 한반도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버금갈 정도로 발전한 국가였다. 5세기 후반 대가야의 영향력은 고령을 중심으로 합천, 거창, 함양 등 인접 지역까지 확장됐다.
고령배드민턴클럽 26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클럽회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펼쳐진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인근 합천과 왜관의 배드민턴클럽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회원간의 우의와 건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의 장이었다.
고령군은 지난 15일, 2025 대가야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계명대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교육’에 고령군 관광진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8~30일까지 개최되는 ‘2025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응급상황 및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며,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본 원칙,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실제 심정지환자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각 대응하기 위해 축제 담당부서에서 적극 교육에 참여했으며, ‘2025 대가야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 대가야 축제’는 다음달 28~30일까지 '대왕(大王)의 나라'라는 주제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야금 100대 공연, 고분군 야간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고령군의회의원보궐선거(고령군나선거구)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 신고·신청 △선거운동 방법과 각종 제한·금지 규정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보전 등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고령군의회의원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은 오는 3월 13∼14일이며, 선거운동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7일 오전 10시, 청송문화관광재단 유교문화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4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