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봉현 파크골프 동우회는 최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회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구호 인력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일 영주댐 일원과 평은면 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범시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북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 영주지회 주최로, 영주시 안전재난과·산림과·평은면 행정복지센터, 월남참전자회 영주지회, 지역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예방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영주댐 용마루2공원 주차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금광리.오운리.지곡리.강동리.평은리.천본리 등 평은면 전역을 돌며 산불 예방 리플릿 배부, 차량 안내 방송, 현수막 게첨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차량을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과 동네별 맞춤형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근 안동, 예천, 영덕, 영양, 청송 등 인근 시.군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 내 산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경북 전역에는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 중이다.
영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간 1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새봄을 맞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읍면동은 자체 계획을 세워 환경정비에 나섰다. 그 결과 총 3396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12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단체와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 지역과 영농 폐기물 방치 구역을 중점 정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하망동 중앙어린이집 원아들이 정성껏 쓴 편지를 전달하며 봄꽃 심기 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서 하망동은 지난달 14일 원당로수목원에서 중앙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의미를 체험했다. 행사 이후 아이들은 "예쁜 꽃길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 손수 편지를 써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꽃길을 걸으며 자신들이 만든 공간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느꼈다는 따뜻한 반응도 전해졌다. 이정남 중앙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덕분에 더욱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미선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봄꽃 심기 행사로 조성된 꽃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밝고
영주시가 오는 22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결산검사위원단은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대표위원)을 포함해 시의원, 세무사, 행정 전문가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입.세출결산, 제무재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기간 중에는 2024회계연도에 추진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질 예정으로,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물론, 사업 추진 성과까지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종료 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6월 중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결산 결과는 7월 초 영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과 성과를 내년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영광여자중학교 학생선도부와 백합 지킴이단은 2일 학교 인근 지역인 관사골과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 주변에서 진행 중인 도시가스 배관공사와 학년 초 적응기로 인한 교통혼잡 상황을 고려해, 관사골 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규칙과 안전 수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장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교통안전교육 담당 권봉준 교사는 "학교 주변의 교통상황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복지와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교육 수요자와 시민이 함께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광여자중학교가 주관한 이번 교통안전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바탕으로 볼 때,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이 꾸준히 개발되고 시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최근 김기현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기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산림치유원이 더욱 발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은 국립산림치유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이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본인부터 먼저 고민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조직 내 협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가흥1동 서릿골 경로당 회원들은 최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안필순 경로당 회장은 "산불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뉴스로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선뜻 성금을 기부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경로당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 부석면 임곡1리 부녀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3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임곡1리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이웃을 위한 온정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분연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상호 부석면장은 "임곡1리 부녀회원들의 소중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선제적인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작은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모기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모기는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각종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여름철을 앞두고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하수구를 통한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충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하수구 500여 곳에 맨홀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유충 서식지 차단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1일 가흥2동 일원(상줄동, 창진동 등)에서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야간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병화)을 중심으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산불예방 홍보 △야간 예찰 및 계도 활동 △위험요소 점검과 신고 체계 확인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와 예방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영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여성의용소방연합회는 지역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순찰은 매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14개 대별 2~3개 조를 편성해 운영되며, 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안동 산불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지원하며, 이웃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미담이 되고 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해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서천 둔치 산책로 일대의 노후 벤치 20여 곳을 정비하고 새롭게 꾸미는 '힐링 벤치' 사업을 진행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GB 대학사회 봉사단, 자원봉사단체,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다. 벤치 정비 작업은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사포질 △페인트 접착력 향상을 위한 젯소 도포 △화사한 색감을 입히는 페인트 도색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디자인 작업 △수성 코팅제로 마무리하는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함연화 센터장은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벚꽃 산책로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호기심의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로 재조명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1일 읍면동 및 본청 각 부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자와 신규임용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세외수입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세외수입의 부과.감액.환급관리 △과태료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및 압류 등 실무 징수 기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용 중인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현장 사례에 기반한 실습형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을 책임지는 필수적 자주재원으로, 개별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한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주재원으로, 약 200여 개의 개별법령에 따라 부과된다. 세목이 다양하고 징수 절차가 복잡한 데다 소관부서도 분산돼 있어, 담당 공무원의 높은 전문성과 정확한 업무 이해가 요구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단산봉사회는 1일 단산면 주요 도로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섰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단산면 적십자봉사회는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도 가장 먼저 나서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경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정자 회장은 "우리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단산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교윤 단산면장은 "깨끗한 단산면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영주단산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봉사와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오후 3시부터 부시장실에서 열리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고유한 이름은 유지하되, 세 개의 시설을 하나로 통칭할 수 있는 명칭(이하 통합명)과 포괄적 캐릭터(이하 통합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선비세상 '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민속 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화.교육 테마파크'의 각 시설의 고유 자산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선비·정신문화, 교육과 체험, 현대판 선비 이미지를 연계할 수 있는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를 바탕으로 굿즈를 개발하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사업이다. 공모전은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 디자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두 개 분야에 중복 지원은 가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에서 최근 전통 된장 담그기 방식을 그대로 재연한 '제11회 부석태 전통 된장 체험.홍보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정월에 미리 담가놓은 부석태 메주를 꺼내, 참가자가 직접 지정된 장독에 된장을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장에는 영주를 비롯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60여 가구가 참여해, 사전 신청한 양에 따라 준비된 메주로 가족이 함께 전통 된장을 담그며 잊혀져가는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근 된장은 참가자가 이름표를 붙인 항아리에 담겨 부석면 장독대에서 약 6개월간 숙성 과정을 거친 뒤, 직접 수령하거나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정기변경 신고제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농관원에 따르면 지난 1~3월까지 마늘ㆍ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으며, 4~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바뀌었는데도 해당 변경등록 의무를 준수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되지만 올해까지는 감액하지 않고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지만 다음해부터는 기본직접직불금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변경등록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농관원 김선재 소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재배품목이나 농지가 변경되면 이번 정기변경 신고기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등록정보의 변경신고는 농관원 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콜센터(1644-8778), 온
영주시 풍기읍은 최근 소백산국립공원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와 소백산국립공원공단 직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국립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입산 시 주의사항과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함께 안내하며 산불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봄철 따뜻한 날씨로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 영주2동은 최근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 전략 '영주2동 주민속으로' 의 첫 단계로 '골목순찰대' 시범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영주2동 주민속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춰 영주2동이 자체 기획한 주민 체감형 소통행정 방안으로, '열린동장실'과 '골목순찰대'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현장에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정교완 동장이 '골목대장'이 돼 직원들과 함께 골목길을 순찰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반응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순찰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불예방 계도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동 직원들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화물질 방치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 예방 수칙 안내 등을 직접 알리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예방 활동을 유도했다. 정교완 동장은 "골목순찰대 운영은 동장이 주민 곁에서 직접 듣고 움직이는 소통행정의 시작"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2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답을 찾는 행정'을 목표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소통 중심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