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3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30여 명의 공공근로사업참여 신청자와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40여 명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이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다.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 1억5천만 원 이하, 지역공동체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 2억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 해당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신청자의 연령, 재산·소득상황, 중복참여 여부 등을 심사한 후 2월 23일 대상자를 확정해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안동시청 노동조합(위원장 박필규) 조합원과 가족 30여 명이 지난 21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로 6번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배달은 용상동, 안막동, 남후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6세대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체육관 지하연회장에서 열리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안동시 <6급승진> △회계과 김끝남 △안전재난과 권은경 △세정과 김성일 △세정과 김태복 △유교신도시진흥과 조융 △행정지원실 김종우 <7급승진> △일직면 이태희 △길안면 권준철 △강남동 강은미 △도산면 이영규 △옥동 김완수 △송하동 최다은 △공보전산실 안세곤 △상하수도과 김명동 △상수도관리사무소 우성진 △예안면 최정현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 이재상 △보건소 이상화 △보건소 정지혜 △와룡면 권오신 △교통행정과 유원선 <8급승진> △사회복지과 송준희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연정 △녹전면 이재화 △옥동 이애랑 △예안면 김미현 △종합민원실 황병극 △안기동 김진목 △문화예술과 강하륜 △보건소 남지헌 △보건소 이민주 △환경관리과 박세정 △토지정보과 권현광 △길안면 정희재 △안전재난과 한재용 △공보전산실 황재훈 △의회사무국 양은석
안동시는 도심구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올해 155억 원을 투입,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으로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임시 개통한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공사는 2월 말 낙천교를 비롯한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평소 법흥교 협소로 정체를 빗는 용상동 일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2013년 착공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공사와 안기~안막간 도로개설공사를 올해 공사를 마무리해 시가지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청신도시 건설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설 등 지역 교통 수요에 맞춰 시가지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옥동3주공~송하지구대간 도로, 용정교 확장, 정하대로에 대한 실시설계가 한창이다. 아울러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소방도로 확충을 위해 올해 10개 노선 L=2,296m에 대한 보상 및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민원해소와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도로) 확충을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시민편익 증대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 중앙시장이 장날이면 노점상과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매달 2일과 7일 열리는 장날에는 노점상이 인도와 3차로까지 점유하는 등 사람이 다닐 수도 없으며 차량 소통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 여기에다 장을 보러오는 시민들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경동로 6차선 도로는 순식간에 1차선만 차량 통행이 가능해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와 육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위험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등 장날이면 북새통을 이루고 있지만 관계당국에서는 단속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연일 살을 에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전국의 관광지 또는 축제 현장을 찾은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새하얀 눈꽃만큼이나 순수하고 눈부시다.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단거리, 혹은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라면 여행 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안전일 것이다. 하지만 2015년 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 6세 미만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은 고속도로에서 45%, 일반도로에서는 35%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90% 이상을 보이는 독일, 미국, 뉴질랜드 등에 비교하여 턱없이 낮은 수치이다. 자녀가 차에 탔을 때 안전띠, 카시트 착용하는 것을 불편해하고 싫어한다고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도로 주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아이들은 어른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1년 ~ 2015년 병원 응급실을 찾은 6세미만 교통사고 환자 3240명을 조사 한 결과 약 69%가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교통안전공단의 충돌 실험결과에서도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어린이는 착용한 어린이보다 사망할 확률이 99% 높았다. 또한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은 경우 장착한 경우보다 머리 상해치는 10배, 가슴 상해치는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어른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은 2016년 11월 30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법령에 따라 자동차에 탄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에서 유아보호용 장구(카시트)를 미착용 하였거나, 만 6세 ~ 13세 미만 어린이가 일반도로에서 운전석 옆좌석 안전띠를 미착용, 고속도로에서는 전좌석 안전띠를 미착용 하였을 경우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6만원의 과태료로 처벌하고 있다. (2016. 11. 30 ~ 2017. 2. 28. 계도 및 홍보기간, 2017. 3월부터 집중단속)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처음 익힌 습관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소중한 내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띠 착용의 습관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어른인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의무인 것이다.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 연초부터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며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수상동 소재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전중열)는 지난 20일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안동시연합회 등 16개 농업인 단체가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구성된 연합회로 어려운 농업현실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안동교육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각 단체별로 기금을 모아 장학금 기금모금에 동참했다. 같은 날 오후 안동경찰서 경비작전계 소속 이태걸 경사가 LG복지재단으로부터 수상한 ‘의인상’ 상금 1천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경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안동시 영락교에서 투신한 여성을 구조한 공로로 LG복지재단의 ‘의인상’을 수상했다. 이태걸 경사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상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동시의회 의원 전체 간담회에 참석.
사)경북교육연구소(이사장 안상섭)는 19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위치한 경북교육연구소 대강당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경북교육연구소 회원들과 경북 각 지역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상섭 이사장 신년사, 2016년 사업결과 보고와 2017년 사업보고,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상섭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많은 사업들을 함께 해 준 경북교육연구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유년 새해에도 행복한 경북교육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화합해서 더 좋은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안동 임사모(임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권기호 회장 등 38명은 지난 18일 100만 원 상당의 쌀을 임하면 취약계층 31세대에 전달했다. 임사모 권기호 회장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임사모의 활동이 나눔의 시작으로 더 많은 행운이 임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임하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임하리에 거주하는 김 모 할머니는 “명절이 다가오고 만날 가족도 없어 적적한데 쌀을 전달해 주는 이웃이 있어 너무 고맙다”고 했다.
안동시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청 직원을 비롯한 기관․민간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이 솔선수범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에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실천을 보태줄 것"을 부탁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독감의 경우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해 11월부터 강추위와 거센 바람을 동반한 날씨가 찾아왔으며 이에 따라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감기약 등 약물 복용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며 한번쯤 감기약을 복용한 직후 급작스럽게 졸음이 찾아온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졸음의 원인은 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제’가 원인이라고 전문 교수들의 의견도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사람의 신경을 자극하여 집중력 자체를 낮추게 하여 사람을 졸리게 만든다는 결과다. 도로교통법 제45조(과로한 때 등의 운전 금지)는 '자동차등의 운전자는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 외에 과로, 질병, 또는 약물(마약, 대마 및 향정신정의약품과 그 밖에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함)의 영향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졸음운전 등과 같이 심신이 피로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자는 물론 도로의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로 하여금 교통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감기약 복용 후라도 운전 자제를 권유하기도 한다. 그 사례로, 2016년 2월 19일 오후 2시 30경 안동시 송현동 삼성명가 앞 노상에서 감기약을 복용 후 운전을 하던 A모씨는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던 차량 3대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 2명, 경상 4명의 인명피해와 차량 4대가 파손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되었다. 이와 같이 약물복용 후 운전이 음주운전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운전을 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운전 시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있는지 여부를 묻고 약의 종류나 부작용 내용에 따라서 운전을 하지 않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안전운전 할 것을 당부한다.
경상북도의사회(김재왕 회장)는 지난 18일 김재왕 내과의원(안동시)에서 도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하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임신출산진료비 및 요양비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이 확대된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저소득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다태아의 임신출산진료비지원을 70만원에서 90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 의료급여 2종수급자 중 만 3세까지의 조산아 및 저체중 출산아와 임신부가 병원급 이상 진료 시에는 외래 본인부담률이 15%에서 5%로 인하된다. 의료급여 요양비 지원은 기존 선천성 방광환자에 한해 지원하고 있던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지원이 후천성 방광환자에까지 확대 적용되며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자동복막투석 소모품 지원이 1일 5천640원에서 1만420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사람 중 기침유발기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기침유발기 임대비용이 월 16만 원씩 지원되며, 호흡기 장애인 등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비용이 월 20만 원씩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된다.
안동시는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안동시는 중구동 일원(약 36만6천㎡)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도시재생사업 및 부처협업사업을 포함한 총 1천9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최대 숙원인 원도심 재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초 신규 도시재생사업의 국비지원에 앞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및 수립단계를 심사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그동안 안동시는 국토부의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시재생 1,2차 관문심사 및 특별위원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 2월 총괄코디네이터 위촉을 시작으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사항을 중심으로 한 1차 관문심사(2016년 3월)를 우수한 결과로 통과했으며, 2차 관문심사(2016년 8월)에서는 활성화계획 수립의 타당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를 받았다. 이후 2차 관문심사 의견을 보완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신청, 올해 1월 16일 안동시 도시재생사업의 국비지원사항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웅부안동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는 2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활성화계획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부처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시는 살기 좋은 ‘행복안동’ 건설을 위한 농식품 가공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먼저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사과, 배추, 무, 고추, 콩, 산약(마)등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 안동농협더햇식품사업소 등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에 1억3천만 원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식품 제조가공공장과 중․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가공업체 포장재 및 생산시설개보수를 위해 2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각 업체별 제품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한옥 신축 시 최대 4천만 원 지원받을 수 있는 ‘2017년도 한옥건립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옥건립 지원사업’은 유교 문화와 전통 건축 문화유산의 보고인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하고 한옥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경관을 보존·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보급으로 경북형 한옥의 확산과 이를 토대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옥 신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한옥 건립 보조금은 동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각각 2천만 원씩 부담한다. 지원조건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바닥면적 60㎡ 이상의 한옥을 신축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오는 3월 31일까지 안동시 건축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친 후 4월 중 경상북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안동시는 2016년도에 9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 지원 수량은 경상북도 전체에 35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