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하면에서 ‘건강한 물’을 기치로 한 ‘생명샘’이 본격생산된다. ㈜컴앤컴은 임하면 임하1리에 위치한 ‘생명샘’ 공장 준공기념식을 지난 28일 오후 개최했다. 생명샘은 지하 250m 암반대수층에서 뽑아올린 알카리 수에 순도 100%의 비타민C를 첨가한 혼합음료로 국내는 물론 국제 보건기구의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여 안전하고 깨끗하며, 칼슘과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청정지역에서 뽑아올린 건강한 생명샘은 활성탄 방식과, 중공 사막여과 방식을 동시에 차용해 정수과정을 거치고 오존 살균처리 공정을 도입, 주입 공정 및 유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2차 미생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지난 28일 재난현장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오늘 훈련은 용상안동병원(전거리길 57) 지하 1층 식당에서 원인미상의 가스폭발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 설정해 진행됐다. 소방공무원와 유관기관(한전, 시청, 보건소 등) 포함해 197명과 장비 37대가 투입돼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불시출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불시출동훈련은, 규모 5.8의 경주 지진, 구미 스타케미칼 폭발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재난상황에서 통제단구성원들의 역할 분담과 개인별 임무숙지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배양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 기념전 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한 달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상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안동은 지난 2006년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전통과 고유의 가치라는 브랜드를 성실히 구축해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낙동강 등 오랜 역사와 자연이 결합된 안동 특유의 환경, 그리고 한국의 얼이 서린 정신문화를 계승하고자 하는 안동의 노력은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안동의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쌓아올렸다. 이런 안동에서 2016년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작가들의 전시회 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마련된다. 김태형, 안도현, 이경희, 천근성 4인의 작가들은 짧게는 한 달에서 두 달 가량 안동에 머무르며 작가들이 느낀 진정한 전통과 한국적인 것의 의미를 설치, 영상 등 시각 작품으로 풀어냈다. 展의 의미는 K-POP, K-DRAMA, K-CULTURE, K-FOOD, K-SPORTS 등 한류로 대표되고 있는 이니셜‘K'로부터 기인한다. '한류'라는 명칭은 우리나라 문화 산업 전반의 부흥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드라마나 아이돌 음악 등 문화계 일부에만 그 열풍이 집중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한류의 영향을 이어가자는 염원이 다소 지나친 나머지 이니셜 'K'로 상징되는 접두사는 과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한류의 세계화라는 명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한다. 김태형 작가는 타임랩스 기법을 이용해 안동 구석구석 이미지를 모아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압축해 다면적으로 보여준다. 안도현 작가는 ‘K'라는 이름으로 인해 원치 않게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여버리는 사고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과 허상, 혼재 등을 안동에서 채집한 오브제들로 표현해냈다. 이경희 작가는 안동의 한 사무실에 나타난 멸종 위기종 박쥐의 시선으로 안동의 곳곳을 바라본다. 천근성 작가는 녹조가 생긴 낙동강물을 정수해 칵테일을 만듦으로써 전통의 보존과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들은 "이런 현상 속에서 한국의 한국화-한국적인 것의 회복과 진정한 세계화의 의미에 대해 논의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1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전거이용활성화 용역 보고를 받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김은한 의원(옥동)은 10월 26일 제183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서 현재 매립하거나 단순 소각 처리하는 폐기물 중에서 에너지 회수 가능한 폐기물은 56%나 되고, 연간 2,278만 톤의 막대한 폐기물이 땅속으로 매립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우선, 안동광역매립장 순환형매립지 정비사업의 3년 9개월간의 성과 요구와 함께 환경부지침과 폐기물처리 방식 중 SRF 처리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지침 중 기계적 처리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2018년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은 폐기물 재사용·재활용을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 안동시는 2019년 3월까지 예산을 473억(추정가격) 정도를 줄이면서 매립장 사용연한을 20년 더 연장하게 된다며, 그 동안 안동시의 준비사항과 대응현황을 요구하였다. 이어서, 2019년 3월 준공될 도청 신도시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의 현주소와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조성사업은 민간제안(BTO)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민간제안 방식의 전국적 실패사례와 개선 대책을 촉구하였다.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은 제18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일본 도쿄 농공대학 와타나베 이즈미 교수의 실태분석 결과 안동댐 주변은 매우 심각한 중금속 오염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호소 퇴적물 비소 기준치(4등급)는 92.1ppm이지만 분석한 퇴적물 시료 중 일부는 150ppm이 검출됐고, 카드륨 기준치(4등급)는 6.0ppm인데 특정지점은 60ppm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안동시 최웅 부시장은 “중금속의 농도가 먹는 물 수준 이하” 라고 답변을 했지만, 손 의원은 일본전문가 분석 자료에는 비소 농도가 약 17ppm으로 먹는 물 수질 기준치(10ppm)를 1.7배 초과하는 곳이 존재한다며, 안동호의 특정지역은 퇴적물에 포함된 비소가 용출되어 안동호의 수질을 오염시킨다고 했다. 아울러 “안동시민이 원하는 안동호 퇴적물의 오염 상태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수 있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중금속 오염도 측정 및 분포도 작성을 위한 국비 요구와 안동시 자체 과업 수행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특히, 안동댐·임하댐으로 인한 수몰지 기회비용 상실액과 안개 및 교통, 주민건강 피해액은 1년간 2,946억원이나, 지원금액은 170억 밖에 안되어 확대 보상요구와 안동댐 내 녹조현상과 석회석 문제 해결방안, 공도교, 안동보, 수하보에 퇴적된 슬러지 처리방안에 대해 강력 주문했다.
안동시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추진과 관련해 돼지사육농가 27호 1만5천 두에 대해 '취약지역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2014년에 안동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던 것을 대비해 시행하는 것으로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는 겨울이 되기 전에 구제역 예방접종 항체가를 높이기 위해 1차 접종을 실시한 돼지에 대해 추가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다.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르면 돼지는 모돈과 웅돈, 종돈장의 자돈 중 암컷을 제외하고는 1차 접종만을 실시하고 있으나 돼지는 접종 항체가가 평균적으로 낮게 형성되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새로이 러시아 프리모스키주(구제역 단가백신, 아리아백)를 긴급하게 도입해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접종실시 후 돼지에 대한 접종 항체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업 및 소규모 농가에서 일괄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실시대장을 작성, 공병을 반납하도록 하고 이를 읍면 축산담당자들이 바로 확인해 접종이 확실히 실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농업기계의 도로교통이 많아짐에 따라 도로교통 안전운행 지도 강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임대농기계 등 영농작업 중에 문제가 발생 시 적기수확이 지연되고 수확물의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기계 안전사..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27일 경찰서장실에서 교통관리계 직원들에게 2016년 3분기 베스트 교통경찰 인증패 및 유공직원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김상렬 서장은 "앞으로도 안동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8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지난 25일 제18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김호석 의원(용상)은 안동의 17만 시민이 먹고 사는 식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돋보이는 시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임하댐 물을 영천도수로를 통해 하루 최대 40만7천 톤을 보낼 수 있는데 경북 동남부지역 공급을 위해 성덕댐 길안천 취수시설 공사를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길안천의 수리권을 수자원공사에 넘겨주는 결정을 하게 된 견해를 질의했다. 또한, 안동시민의 식수원인 용상취수장의 취수량이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고, 앞으로 신도청 입주가 늘어남에 따라 수돗물 공급도 급속하게 늘어날 것인데, 용상 1, 2 취수장에서 원수가 부족할 경우 어떤 대책이 있는지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성덕댐 관리단 주관 기자 간담회에서 길안천 취수공사 중지명령을 하고,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연구기관의 용역 결과에 따라서 허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앞으로 연구 용역 결과가 안동시 용수공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을 때, 안동시에서는 길안천 점·사용 승인자체를 취소하고 건설된 취수 시설을 원상복구 할 것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송호민 소장)는 2016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대비하여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산불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현재보유하고 있는 초대형헬기(S-64E) 1대와, 대형헬기(KA-32T)3대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 최상의 운용상태를 유지하고 산불계도와 산불초동진화, 산악 인명구조 활동을 병행해 비상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송호민 소장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행을 할 때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 “아름다운 한국의 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며 정부3.0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25일 안동시의회 김대일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18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는 전통문화콘텐츠 산업화 방안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를 공연해 왔고,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앞으로 신선한 소재를 발굴하여 새로운 공연 방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요즘 휴대전화 보급과 사용이 많아지면서 잠시라도 손에서 휴대전화를 내려 놓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운전 중이나 보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거나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많은 실정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혈중알콜농도 0.1%의 음주운전과 같은 수준이다. 도로교통법과 동법 시행규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운전 중 휴대전화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만약,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 범칙금은 승합 7만 원, 승용 6만 원, 이륜 4만 원, 자전거 3만 원의 벌금과 면허소지자의 경우 벌점 15점을 부과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2012~2014년/전국)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720건이 발생하여 사망자 13명, 부상자수 1,251명으로 치사율은 1.81%에 이른다. 2009년 미국 버지니아 공대 교통연구소(VTTI)에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발표했다. 그 내용으로는 △음성통화를 할 때 평상시 대비 사고 위험성 1.3배 △휴대전화 다이얼을 누를 때 평상시 대비 사고 위험성 2.8배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때 평상시 대비 사고 위험성 23.2배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는 평균 4.6초 정도 전방에서 눈을 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0Km/h 주행할 때 축구장 길이(110m)를 눈감고 주행하는 것과 같다고 발표했다. 보행자도 인도 또는 횡단보도를 보행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교통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와 같이 위험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운전자들의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나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증가하고 있어 안동경찰에서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으로 단속한 건수는 2015년 한해 64건, 2016년 10월 20일 현재 77건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운전자는 운전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말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해 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잠깐씩만 통화를 하는 것이 좋으며, 보행자도 보행중에는 가급적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16년 지역 내 중학교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교원들이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학생참여형의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방안, 자유학기제 평가 및 결과 처리 방법 등 현안문제에 대한 연수도 함께 실시하여 선생님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의형 연수가 끝난 뒤에는 분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학교별 멘토링과 열띤 토의도 있었는데 여러 애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창한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려는 제도이다. 그러기위해 선생님들의 역할과 관심이 아주 중요하며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 돼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2016년도 연말에 착공해 2017년 영농기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길안면 묵계리 일원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수원공, 기계화경작로(L=457m), 배수로(L=788m), 송·급수관로(L=3,616m) 등 영농환경개선에 중점을 둬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매년 밭기반정비사업 예정지 조사를 통해 사업예정지를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994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272억 원(국비 191억, 지방비 79억)을 투입해 47개 지구(1천165㏊)에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7년도에는 예안면 태곡리 일원에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밭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되면 21.2㏊에 이르는 농지의 영농환경이 개선돼 밭작물의 생산성 및 주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밭기반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밭기반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 주관으로 안동마 고상식 포대재배 포장에서 지난 6일부터 3일간 100여 명의 도심 체험객을 대상으로 안동마 영여자(마 씨앗)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14회에 걸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동마 수확체험 행사를 계속해서 실시한다.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 전국 각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동농특산품인 '안동 마' 6차 산업화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16년 농식품 투어 체험과 연계해 안동마 수확체험과 안동마를 활용한 음식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안동시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안동댐 '월령교' 탐방도 포함돼 있다. 소비자들이 실제 안동마가 어떻게 수확되는지 직접 체험한 후 안동마를 활용해서 어떠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요리 실습과 시식 체험을 병행 실시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인 안동시의 유명 관광지를 관람 하는 것이 결합된 것이다.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인문도시사업단(책임자 김진희교수)은 오는 30일까지 갤러리 ‘유안사랑’에서 안동시 인문주간 프로그램의 하나인 사진전을 진행한다. ‘사진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번 사진전은 1차 인문도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안동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해 공부하고 마을을 둘러보며 찍은 사진들로 꾸며졌다. 풍산장터 대한독립만세의 흔적, 동산 류인식의 길 등 참여자들의 시각에서 독립운동 유적지와 역사를 바라본 다양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7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
안동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123억 원으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오지마을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상수도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이천동, 송현동 일부지역을 비롯해 와룡면 중가구리 등 7개리, 예안면 주진리 등 3개리, 풍산읍 오미리 등 2개리, 남선면 구미리 등 2개리, 서후면 이개리, 남후면 상아·하아리 지역에 관로 72㎞,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급수가구 대상인 980가구 중 10월 현재 752가구에 안동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녹전면 원천리, 사천리, 갈현리, 매정리 일원에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관로 40㎞, 가압장 3개소, 배수지 3개소를 설치해 48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녹전면 원천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과 북후면 옹천리, 두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52억 원으로 관로 18㎞, 가압장 2개소, 배수지 2개소를 설치해 55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북후면 옹천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안동시는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주민들이 하루 빨리 급수신청을 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지역 미 급수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급수구역 확충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