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내달 3월 말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내기 위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기업의 투자·경제 활동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법령 등을 발굴해 규제개혁의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응모서는 홈페이지 규제개혁신문고, 우편 또는 전자메일 등을 통해서 가능하며, 내부검토와 심사 등을 통하여 모두 10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 후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엄경섭 기획실장은 “군민생활의 불편은 덜고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은 줄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24일 기성면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황이주 도의원, 안순자·백정례·황유성 군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기관장,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성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3대 이진현 기성남성의용소방대장이 퇴임하고, 제14대 김대곤 소방대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김대곤 취임대장은 “기성남성의용소방대를 화합과 소통으로 단결하며, 지역안전지킴이로서 기성면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24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역점사업 홍보 및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7년도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설명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자문위원(단장 강윤석) 25명 및 소방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자문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소방서 주요업무보고, 소방행정자문단 설치에 대한 배경 및 필요성 설명, 소방발전방안 자유토론 및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은 업무 추진 시 소방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강윤석 단장은 "앞으로 능동적으로 자문단이 해야 할 일을 발굴해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방과 함께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헌신적인 봉사, 군정발전에 남다른 노력과 정직한 공무원으로서 청렴하고 근면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모범생활로 주위로부터 신뢰가 타의 귀감을 사고 있습니다.” 울진군청 재무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헌원씨가 최근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는 1982년 8월 1일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34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타고난 행정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의 참봉사자로서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화합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해온 공적이 크다. 특히 국가관이 투철한 공무원으로의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재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공사계약 및 용역계약, 국·도비지출과 재무회계업무, 발생주의 복식부기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경기둔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예산균형집행을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김으로써 민간수요를 보완하여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더구나 지방세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목표액의 달성을 위해 누락세원을 발굴하고 부과 고지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또한 과세자료 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납세자들의 조세저항을 예방하고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추진에 대한 남다른 열의로 업무에 임했으며, 부서 상호간 화합과 동료 직원들 간의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장 과장은 휴일을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자세로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들의 갖가지 민원을 현장에서 언제든 경청하고 눈높이에 맞추어 행정 추진사항을 설명함으로써, 소통의 부재로 인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한발 앞서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근남면장으로 근무할 때 전시적이고 공허한 행정을 지향하고 주민의 불편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헤아리며 각종 사업을 결정하고,철저한 현장감독을 통해 낭비를 막으면서 예산조기집행을 독려해 국가정책에 발맞춤으로 찾아가는 행정, 앞서가는 행정에 발을 맞춰 실천에 정열을 쏱기도 했다. 주민들과 유대강화에 앞장서며 요즘 봇몰같이 쏟아지는 민원을 해결함에 있어 격의 없고 허심탄회한 대화와 홍보 및 설득으로 이해시키고 모든 일을 소신하게 처리하고 주민들의 민원 신청에 있으며 곧바로 현장을 방문하여 실정에 맞게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법과 원칙의 범위 내에서 잘 조화가 되도록 처리했다. 그는 공직 생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직원 상호간의 화합조성에 남달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파악하여 남몰래 해결해 주는 등 동료 직원들 간에도 항상 화합하는 직장분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항상 공부하는 공직자로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창출을 위해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동료 공직자로부터 선망과 존경의 대상으로 모범을 보여 주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행정쇄신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선도자로서 모범을 보였다. 제일 먼저 출근해 당면사항을 점검하고 꼼꼼히 정리하여 행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서 호탕한 웃음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주도하며 내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크고 작은 온갖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가족처럼 직접 문제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며, 직원상호간의 화합조성에 남달리 깊은 관심을 갖고 하급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고민을 파악해 남몰래 해결하는 등 동료들 간에도 항상 화합하는 직장분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헌원 과장은 보다 활기찬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불우한 이웃돕기, 독거노인 방문 격려 등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건전한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군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며, 잘사는 울진건설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규모가 45억8천만 원으로 2005년 쌀직불금사업 시행 이후 사상 '최대 규모'라고 27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벼 재배 농업인에게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으로써 3월초경 농협울진군지부 농정지원단을 통해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211만 원/ha(3만3천499원/80kg), 지급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별경영체 운영법인은 400ha이다. 2016년산 쌀변동직불금 읍·면별 지원규모를 보면 평해읍 9억800만 원으로 벼 재배농가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온정면 6억8천만 원, 기성면 5억9천500만 원, 근남면 5억7천400만 원, 울진읍 5억3천200만 원 순이다. 변동직불금 산출의 지표가 되는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은12만9천711원/80kg으로 30년전 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15만659원)대비 13.9% 급락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2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그간 방사선비상진료지원사업의 성과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용환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 전국 23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하 비상진료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방사선 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에 총 23개의 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방사선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 4월 영남권(부울경 지역)에 비상진료기관 1개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울진군이 지역농업경쟁력 향상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사업인 매화면 갈면리 동막마을 황토 청정 미나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매화면 갈면리 동막마을에 위치한 미나리단지는 3천500평(하우스 20동)의 면적으로 조성돼 있으며, 맑고 깨끗한 지하 180m 암반수를 이용, 황토 청정 미나리를 재배한다. 특히 동막 황토미나리는 웰빙시대 먹거리 수요증가에 따른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암반수원으로 재배돼 향이 뛰어나고 아삭한 식감이 경험해본 사람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막 미나리단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9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향후 지역 내 음식점 공급 등 직거래도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동막 황토 미나리 작목반(대표 이경우)은 재배하우스 31동을 설치해 지난해 5톤 생산에 이어 올해에는 10톤 이상 억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방객 뿐 만 아니라 택배주문까지 이어지고 있어 주문량을 맞추기에도 박차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아울러 미나리 생산과 선별작업을 위해 마을 부녀자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황토미나리 특성상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 봄나물이 본격 생산되기 전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기엔 더할 나위 없는 음식이라는 것. 전은우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돈 버는 마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동막 황토 미나리마을과 같은 경쟁력 있는 마을 육성을 농정정책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하면서 “향후 울진군 농정은 행정주도가 아닌 농가의 사전의향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희 울진부군수는 24일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을 방문해 준비상황 등을 점검 했다. 이날 조성희 부군수는 “축제장 주변 어구·어망 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장 환경조성과 관람객들의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오는 3월 2일 개막해 5일까지 후포항 왕돌초·한마음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울진군은 연중 산불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3∼4월을 맞아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산불을 낸 가해자에게는 관련 법령을 엄격히 적용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매년 3∼4월에는 연중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이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이다. 특히 실수나 부주의로 산불을 낼 경우 산림보호법 규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형 처벌과 함께 피해보상 책임도 따르게 된다. 산불로 번지지 않게 되더라도 산림연접지 내 100m 불을 놓다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 있어, 울진군은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광민 산림녹지과장은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인 산불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나물채취자나 입산자 실화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산불 발생으로 인한 처벌을 받지 않도록 지역민들의 자발적이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 초기 진화체계 강화하는 한편, 산불 가해자에 대해 관련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실화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갈 계획이다.
서호갑 울진경찰서장은 지난 23일 치안현장 현황파악을 위해 지역 내 파출소를 방문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와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호갑 서장은 20일 취임이후 21일 지역 내 울진군청과 교육지원청 등 기관을 방문 기관장과 면담을 통한 상호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또한 23일부터 읍.면파출소를 방문 지역 주민간담회 통하여 지역민들의 요구사항 청취와 파출소장으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 받는 등 울진지역 책임치안을 위한 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7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회의를 주재, 10시부터 금강송면 복지회관과 근남면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3~17일 신한울 1호기를 대상으로 국내원전 최초로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 NUA(신규원전 지원) 기술자문을 시행했다. NUA는 발전소 건설 및 시운전 단계에서 기술자문을 통해 원전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에 예정된 PSUR(건설·시운전 원전 점검) 점검을 대비해 조직행정, 운전,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해 WANO 홍콩센터 NUA 전문가 3명을 초청, 기술자문을 시행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발전팀의 시뮬레이터 실습 점검 등을 통해 자체진단, 원자력안전문화 향상 등 7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울 1발전소 김종래 소장은 “WANO의 기술지원에 감사하고, 자문 결과를 참고하여 PSUR 점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23일 제6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2016회계연도 결산(안)', '방사선 이용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안)'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안위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사선 이용기관에 대해 정기검사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방사선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등 '원자력안전법'을 위반한 5개 기관에 대해 과징금 총 6억 1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2월 9일 제65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행정처분과 관련해 가동전검사 오류사항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은 최근 국유림 내 고로쇠 무상양여 승인으로 울진군 지역 내 3개 마을인 금강송면 왕피리, 광회리, 쌍전리 마을의 주민들이 고로쇠 수액 채취 준비에 한창이라고 23일 밝혔다.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이 체결된 마을의 신청을 통해 서류 심사 및 청결상태 및 수목의 건강상태 점검 등 현장 심사를 거쳐 수액 채취를 승인해 주는 제도이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 했으며 수액은 무색무미로 약간의 향기가 난다. 특히 수액에는 칼슘, 마그네숨이 많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했으며, 최근에는 천연 청량음료로도 인기가 높다. 이수성 소장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정부 3.0 가치실현을 위해 국유림내 지역주민의 소득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솔선수범하는 국민 참여형 산림정책의 추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앞두고 지난 21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안전관리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축제장 안전현황을 점검하는 등 축제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조성희 울진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장(부군수)을 주재로 열린 이날 심의회에는 울진보건소장,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청, 울진소방서, 포항해경,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KT울진지점 관계자와 울진군 안전재난건설과장, 해양수산과장 등 관계부서 위원들이 참석해 축제장 전 공간과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남효선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은 올 축제부터 대폭 확대된 축제 공간에 대한 설명과 교통 환경, 축제장 설비체계와 동선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공간별 안전관리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 축제장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축제장인 후포항으로 진입하는 국도와 지방도 등의 진출입 동선과 축제장 내 주차장, 차량 출입동선 등에 대한 안전 및 질서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축제발전위원회는 지역사회단체와 전문 경호인력 등 연인원 300여 명을 투입해 축제장의 안전과 차량 출입 동선별 질서요원을 배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울진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종합의료지원본부를 운영하고 구급차량과 구급약품 등을 비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 대응하며, 이와 함께 울진소방서와 연계해 소방차량과 부스별로 이동형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에 대비한다는 것. 또한 축제 기간 음주자의 바다 접근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진입금지선을 설정하고 안전요원을 비치해 바다 연접지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축제장의 바다 연접지에는 구명환을 비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 부스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축제기간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등 환경오염원 발생을 최소화해 쾌적한 축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축제운영본부에 미아보호실과 물품보관소를 설치해 관광객의 생활편의도 적극 도모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축제 전날인 3월1일 축제장의 소방시설과 전기시설, 주차공간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지점검을 갖기로 의결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2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1~2학년군 교과용도서 활용 직무연수를 지역 내 초등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사는 2015 개정교육과정 연수 선도교사인 후포초등 교사 고경숙 선생님 외 3명의 현직교사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강의를 맡았다. 연수내용은 2017년 3월 1월부터 적용되는 초등 1~2학년군 교과용도서인 국어, 수학, 통합교과인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및 안전한 생활 교과에 대하여 수업 적용 시 전반적인 활용 방법에 대한 안내였다. 임경 교육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이 2017년부터 초등 1~2학년에 처음 적용되는 만큼 본 연수에서 1~2학년 담임선생님의 역할”이라며 “2015 개정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 군수)은 23일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 172에서김창오 울진군의회의장, 장용훈, 도의원, 재경군민회장, 기관단체장, 장학재단 이사를 비롯한 동대문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울진학사’ 개관식을 가졌다. 울진학사는 150억 원의 예산으로 대지 463㎥, 연면적 2천996㎥, 지하1층, 지상 16층 규모로 지난 2015년 11월 9일 시공 중인 건축물을 인수받아 2016년 12월 26일 사용승인을 득 했다. 1인 1실 140명 수용 기준에 개인용 침대와 책상, 옷장, 냉장고, 냉난방 시설 완비와 휴게실, 도서실, 식당 등의 부대시설과 주요 편의시설로 방마다 인터넷 전용회선이 완비돼 있고, 첨단 CCTV와 출입통제 시스템 설치와 군 공무원인 학사장 1명, 사감 3명, 조리사 1명의 배치로 학생들의 안전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울진학사 입사생은 울진출신 및 울진연고자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공부하는 학생들로, 군은 학부모들의 경제난을 크게 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사기간은 1년으로 입사비 5만 원과 보증금 20만 원에 월 20만원만 내면 되고, 울진연고자 등은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만 내면 된다. 지난 1월 12일 1차 모집완료 후 2차・3차 추가 모집으로 135명 입사 신청 했으며,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입사하게 된다. 재단이사장인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 미래의 희망은 바로 인재 양성에 있다”며 그동안 울진학사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군민과 출향인, 울진군장학재단 이사 등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5일 오전 11시 북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북면 윷놀이 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김용환 위원장은 22일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개최된 한울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 등을 점검했다. 한울원자력안전협의회는 지난 2014년 8월 8일을 임기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2017년 2월 22일까지 총 21회 열었으며, 지역주민대표, 지자체 의원, 공무원, 전문가 등 총 18명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김용환 위원장은 “한울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들에게 지역사회의 대표로써 앞으로도 원자력안전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청원경찰 인턴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밝혔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45명으로 일반전형 39명, 시간선택제 일반여성 4명·경력단절여성 2명이다. 접수는 지역주민 확인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ww.khnp.co.kr)를 이용하면 된다. 지역주민확인은 오는 3월 2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접수는 3월 3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채용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기획총무팀(054-785-2921)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