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는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자 부서장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산사태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에 총력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지역주민들의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해 진두지휘하며 부서별 긴급대책수립과 읍면 피해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12대 경북도의회 출범 후 전반기 1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점검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재난안전실·건설도시국·통합신공항추진본부·소방본부를 소관 하고 있는 건설소방위원회는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과 경북도의 도시계획, 건축정책 토지정보 구축, SOC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소방안전대책, 화재예방 구조구급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소관 집행부서를 견제하고 때로는 도정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해 나가고 있다.
대구 수성구 고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찾아주게요! 찾아갈게요! 언제든 찾아오세요!’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산2·3동 행정복지센터, 고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곡 종합사회복지관, 노인 맞춤형 돌봄 수행기관(시지 노인 병원 재가센터), 고산2·3동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하거나 잦은 폭우로 주거 및 생활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지역주민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홍보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을 위해 희망나눔위원회는 어르신 댁의 부엌 벽지와 바닥 장판교체를,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엌 싱크대를 후원했다. 정병준 범어3동장은 “우리 어르신을 위해 아끼지 않고 지원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더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의 어르신들을 발굴해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8기 구정여론모니터 발대식’을 가졌다.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정여론모니터는 수성구의 각종 시책 추진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해 주민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7일 구청장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해 하절기를 대비하며 폭염 및 장마로 인한 피해방지 및 하반기 현안사업에 대한 철저한 업무추진을 당부한다.
대구 수성구는 투명페트병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4대를 설치해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난 16일 수성구에 따르면 2021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됐으며 투명페트병은 일반 재활용품과 달리 의류, 신발 등 고품질 재생 원료로 생산 가능해 더욱 가치가 높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최재훈 달성군수는 17일 달성소방서에서 열리는 '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후 4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수성구 고문변호사 위촉장 전달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과 경북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의 조속한 조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6일 오전 수해 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을 방문했다. 윤 원내대표는 현장 방문 전 각 상임위원회 간사에게 의사일정 연기를 지시했다. 정부가 수해 복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는 간사간 합의로 연기됐고, 법사위는 법안 처리만 진행하기로 했다. 괴산군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월류(越流)하면서 하류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괴삼댐이 넘친 것은 지난 1980년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017년에도 한계 수위를 넘을 뻔했다. 이번 수해 피해로 21개 마을, 262가구, 56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망 2명, 부상 1명 등 인명피해도 발생한 상황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강을 따라 거의 다 침수가 됐다고 보면 된다. 피해가 크다"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도 신속히 해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포항동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2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포항동성고등학교 학생 25여 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서석영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실태와 해결방안 △청소년 불안 심리문제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농어촌 지역의 블렌디드 러닝 수업 확대에 관한 조례안 △교내전자기기 사용 자율화에 대한 조례안 △잊힐 권리 제도화를 위한 건의안 △입학사정관 제도 확대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역 특구 관리체계 강화 및 제도 내실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대구·경북 지역 특구 설명회'를 지난 13일 대경중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 16개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32개 지역 특구 중 기간만료 6개 특구, 만료 예정 8개 특구, 기간 미지정 4개 특구 등 18개 지역 특구 관할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간만료 등에 따른 지역 특구 관리체계 강화 및 제도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7월 5일부터 시행된 직권 해제 조항 추가 등 법령 개정 사항과 특구 계획 변경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설명하고, 특구 개별 맞춤형 심층 상담도 병행해 진행했다.
안동시가 호우경보 발령에 이어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장이 담당 읍면동별 산사태 취약지구, 침수우려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재해 징후가 있는 지역에 대한 대응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4일 안동을 비롯한 경북 도내 11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4~15일 낮 12시까지 안동지역에 평균 94.8mm의 비가 내렸다.(북후 150, 녹전 136)
안동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음식물찌꺼기로 하수도 악취 및 수질오염 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으로 공공하수처리의 원활한 흐름이 방해돼 배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하수처리비용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 운영에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공공하수도로 배출되고 남은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각 가정에서 음식물종량제 봉투로 배출시킬 수 있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오물분쇄기를 판매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불법 제품이나 개조해 사용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불법 제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대구시 중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8개소 및 초등학교 2개교 52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 자유롭게 생각하고 친환경 커피 화분 꾸미기 등 맞춤형 놀이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예정이다.
안동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은 가짜 석유제품 주유 등으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집중점검 기간에 주요 관광지 교통량 증가지역 일원에서 기 적발된 업소 및 의심 업소 등을 대상으로 품질 유통 검사를 실시한다. 관광객의 차량 안전사고와 물적 피해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해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합동점검반의 불시 점검 이외에도 전광판, 시내버스 BIS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신고 접근성을 강화한다. 합동점검반은 소비자가 주유 후 이상 증상 발생 시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신고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안동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철저한 석유제품의 품질 유통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차량 운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중구는 다가온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수창공원(수창동 174번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운영한다.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1
안동시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누리는 문화도시로 변모한다. 시는 신체적, 물리적, 시간적 장애를 극복하고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자유롭게 문화활동에 참여·향유할 수 있는 문화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동구 지저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직접 끓여 만든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마을회원들이 15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강미해 새마을부녀회장과 정영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17일 달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달성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