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3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1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각각 ‘2023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 215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2020년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코로나 극복 특별장학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상설 장학사업으로 새출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됨에 따라 제정 이후 처음으로 모든 장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전 세계에 대구경북의 관광을 홍보하게 될 ‘2023 대구·경북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대구·경북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매력적인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해 주요 SNS 및 현지 여행사이트에 확산시키기 위해 선발됐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GOLDEN 성격유형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난 10일~13일에 실시하였다. ‘GOLDEN 성격유형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진로설정 및 취업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력 향상과 진로·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GOLDEN 성격유형검사는 16가지 성격유형 차원과 일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차원을 바탕으로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행동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기이해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검사이다. 자기이해 확장을 통해 진로설계 등 자기개발과 대인관계의 효과적 의사소통으로 자신의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와 코칭이 가능하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또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광역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는 지난 17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구성하여 만드는 2023년 청소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학생대표 실행위원(STAFF) 17명을 위촉하여 개최 준비 회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된 학생 17명은 청소년 문화축제의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 구성, 참여학생 모집, 외부초청 공연 섭외, 당일 행사의 진행요원까지 책임질 각 학교(오천중, 포항포은중, 신흥중, 문덕초, 구정초, 오천초, 원동초등학교)의 학생 대표인 셈이며, 오늘 17일부터 한 달여 동안 실행위원 17명을 중심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3 청소년 문화축제를 구성해나갈 것이다.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만드는 2023년 청소년문화축제는 익월 26일(토) 원동11근린공원(우천 시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 2022년 제1회 청소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인해 이번에 개최될 청소년 문화축제 역시 지역의 주민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은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3일부터 17일까지 취약계층 집수리 '포항영덕 해비타트'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 흥해읍 맞춤형복지팀의 대상자 발굴 및 추천으로 관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을 시작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은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 바르미봉사단(단장 정연락)과 힘을 모아 가정 내 폐기물 수거와 정리정돈, 도배활동, 수납장과 옷장 교체 및 환경정리를 통해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울릉지역 초・중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14일~15일 이틀 동안 ‘울릉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하였다. 지난해 울릉지역을 방문하여 창의융합과학교실을 운영하였던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학생들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함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창의과학교실을 마련하였다. 7월 14일(금)에는 창의융합과학교실 부스를 운영하여 평소 과학관 체험이 어려운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이동식 야외 과학전시물을 통해 흥미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극저온 액체질소 실험이나 화학 신호등 반응 등을 이용한 과학쇼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경험과 지식 제공뿐만 아니라, 과학과 창의력을 융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다.
고령군은 지난 12~14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혁신원정대 운영을 통한 정책개발 역량강화 및 현장체험을 통한 혁신정책 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 혁신원정대는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7팀 27명의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타 지역의 경관, 문화, 역사, 행정정책 등을 벤치마킹하여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조직 구성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 혁신원정대 참여자들은 분야별 워크숍을 통해 미리 선정한 벤치마킹 장소를 견학하고 고령군에 적용 가능한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자기개발과 힐링으로 업무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7일 경북북부지역에 내린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는 기상청 100년 기록에도 없는 처음있는 자연재난인 산사태가 산홍수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피해 현장을 확인 한 결과 "산악지역에 집중된 물폭탄으로 계곡마다 형성된 엄청난 급류와 흘러온 토사와 바위가 저지대 마을을 덮힌 현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산사태는 산이 먼저 붕괴해 토사가 흘러 내려 와야 되는데 호우로 인한 물이 계곡을 따라 넘쳐 내리고 지표면으로 빗물이 흘러 새로운 계곡을 만들 정도의 처음 겪는 재난을 입었다"고 말했다. 예천군 지역에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인 용문면 사부리, 효자면 백석리, 은풍면 금곡리, 감천면 진평과 벌방리는 산사태 위험지구와 상관 없는 산에 떨어진 마을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14, 15일 하루 반나절 동안 용문면 283mm, 효자면 291mm, 은풍면 319mm, 감천면 259mm의 폭우가 내렸고 산악지역은 이보다 많은 400mm 정도의 물폭탄이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예천군은 13일~16일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마다 설치돼 있는 스피커를 통해 직접 방송을 27회나 했고 재난문자 46회
이병환 성주군수는 18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열리는 '참한별 장수대학 군수 특강'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호의주의보 및 지역의 일부지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에 따라 지난 15~16일 양일간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지역 15개소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산림면적이 많고 마을과 인접해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천면, 수륜면, 금수면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 붕괴, 토사 유출 여부를 확인함은 물론 산사태 발생 시 주민 대피장소,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성주군 산사태취약지역은 총 226개소로 산사태 위험이 많아지는 5~10월 동안 산사태예방방지단을 활용하여 연 2회 이상 산사태취약지 현장 점검 실시 및 응급복구 등을 시행하여 사전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북에서 가장 큰 인명피해를 입은 예천군이 눈물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예천군은 17일 새벽부터 공무원 1500명, 경찰 80명, 소방 247명, 군부대 634명, 민간인 700명 등 총 3161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다. 장비는 굴착기 168대, 덤프트럭 28대가 동원됐다. 예천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9명(남 8명, 여 1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8명(남 4명, 여 4명)이다. 500여 명의 주민들은 인근 경로당이나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대피중이다. 이날 오전 이곳 피해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가장 많은 피해자자를 낸 예천군 은풍면 지경터에는 마을 어귀부터 온통 흙더미로 덮여있고 개울 옆 도로는 종이처럼 접혔다. 본래 집이 있어야 할 자리엔 나무와 바위가 뒤엉켜 있고 그 사이에는 온갖 쓰레기가 박혀 있다. 산에서 쏟아지는 흙탕물은 반파된 집을 짓누르고, 도로가 뜯긴 자리엔 철골이 하늘을 향해 치솟았다. 마을로 오가는 길목엔 군용차와 소방차, 언론사 차량만 보였다. 지경터 마을은 귀농·귀촌으로 북적이던 곳이었다. 전체 44가구 중 30가구가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됐을 정도로 최근 10여 년간 살기 좋은 동네로 입소문을 탔다. 하지만 이들의 '인생 이모작' 꿈은 이번 산사태와 함께 산산조각이 났다. 예천군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0일 동안 지속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청도군은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석축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과 순찰을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군민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청송군은 다음달 6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시회 ‘묵향을 찾아 여기 머물다’ 展을 개최한다. 청송군종합시설관리사업소와 (사)청송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군립청송야송미술관과 심상흠 작가, 심연희 작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청송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들이 소속된 (사)청송미술협회와 함께 마련했다. 지역 문화예술 작가들의 예술혼이 담겨져 있는 미술 작품들을 야송미술관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우수한 문화예술 역량 수준을 적극 알리기 위해 열리게 됐다.
성주군은 17일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실 전 직원은 근무복 착용 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틀에 박힌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주제가 있는 친절 교육 및 고객맞이 인사, (특이)민원 응대 요령 등 실질적인 친절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은 민방위복을 왜 입을까요? 라는 질문으로 시작 했다, 민방위복은 공직의 상징으로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에 헌신 및 봉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민원실에서 근무복을 입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더해지며, 공무원으로서 민원인을 대함에 있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앞으로 친절 교육은 ‘친절의 기본은 밝은 인사에서부터’,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마법’, ‘조용하지만 강력한 소프트파워…우리들,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 친절한 척 말고 진짜 친절하기 등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리셋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17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 확정(2023.1.11.)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신청 일환으로 사업 시행처인 한수원(주)과 예비 후보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 및 경남 합천군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청송군은 최근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1만4866건에 총 7억3500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을 소유한 자로, 건축물에 대해서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서 부과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공시가격 하락과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차등적용(43~45%)등의 정부정책에 따라 전반적으로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이 친환경농업 및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농산물품질관리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의 과학영농실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센터는 올해부터 출하 전 농산물 원물시료 2~3kg을 의뢰하면 2주 이내에 46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해주는 ‘농산물안전성분석’ 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화물차와 부딪치면서 전도돼 4명이 다쳤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께 논공읍 북리의 한 사거리에서 포터 화물차가 승용차와 부딪히며 전도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 탑승자 A(64)씨 등 4명이 흉통과 목 부위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에 탑승한 외국인 3명은 다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18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민생현장 방문과 봉사활동으로 민선 8기 2년 차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평소 격식에 얽매이기보다 소통과 효율을 중시하는 김 군수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군정 구호를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하고 지난 1년간 5대 목표, 73개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튼튼한 칠곡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6월 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칠곡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