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달성군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화물차와 부딪치면서 전도돼 4명이 다쳤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께 논공읍 북리의 한 사거리에서 포터 화물차가 승용차와 부딪히며 전도됐다.이 사고로 화물차 탑승자 A(64)씨 등 4명이 흉통과 목 부위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에 탑승한 외국인 3명은 다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18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