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지난 11일 무더운 여름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38가구에 풍기인견 이불과 닭곰탕을 전달하였다. 금번 닭곰탕은 직접 조리한 것으로 급식업체 다가감(대표 김조은)이 지원하였으며, 다가감은 장량동행정복지센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나눔냉장고' 사업의 MOU 협력 업체로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풍기인견 이불을 닭곰탕과 함께 전달하였으며, 집집마다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챙기는 시간도 가졌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장마로 인한 축축한 여름, 닭곰탕 한끼가 마음과 몸의 원기회복을 돋우어 무더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내 취약계층 48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근남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김치, 떡을 정성껏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폭염에 건강한 여름나기에 대한 당부와 함께 전달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든든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동영 근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매달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10일 후포면 노인회관에서 후포면 노인회 분회 제11대 윤태황 분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윤태황 후포면 노인회 분회장은 앞서 제10대 후포면 노인회 분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재임도 후포면 노인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통해 제11대 후포면 노인회 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정일영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 각 읍면 노인회 분회장, 후포면 각 리 노인회장 및 이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태황 분회장의 지난 4년간 후포면의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취임식을 통해 향후 4년간 재임하는 것에 대한 축하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윤태황 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숙한 노인, 아름다운 노인이 되자는 소신과 목표로 앞으로 4년간 후포면 노인회를 열심히 이끌고 싶다”며 “나를 길러주고 키워준 고향을 위해 헌신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축사에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백세시대에 사회 전반에 큰 어르신들인 노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후포면 노인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주부들의 독서운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14회 달서 책사랑 전국 주부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주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정에서 육아 및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남성 주부도 참여 가능하다.
(주)포스코플랜텍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 Standards 2021’의 기준에 따라 2022년 ESG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후 8년 만에 첫 발간하는 것으로, 금번 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기점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ESG경영의 실천으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포스코플랜텍의 과거 40년 그리고 미래 성장을 위한 40년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포스코플랜텍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에서 외부 리스크로 인한 회사의 재무 및 비재무적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성 이슈를 식별하고 그에 따른 회사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보고서에 성실히 담고 있다.
울진군은 다음달 1일까지 전통 한옥 보급 및 전통 한옥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옥 건립 지원사업 추가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오는 2030년까지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를 통해 매출 6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야심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현재 이차전지 세계 1위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을 글로벌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분야 2030년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생산능력 총 42만3000톤, 매출 13조6000억원 △고순도 니켈 24만톤 확보, 매출 3조8000억 △리사이클사업을 통한 리튬·니켈·코발트 등 7만톤 생산능력 확보, 매출 2조2000억원 △양극재 100만톤 체제 구축, 매출 36조2000억원 △음극재 37만톤 체제, 매출 5조2000억원 △차세대소재 9400톤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총 매출액 6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1% 상향된 수치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 사장은 "이차전지산업 초기에 소재사업 집중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그룹 전체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 투자해 2026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리튬사업은 기 투자한 염호와 광산을 기반으로 점토리튬 등 비(非)전통 리튬자원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톱3 리튬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염호 3·4단계를 동시에 개발해 오는 2027년까지 염호리튬 1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니켈사업에서는 경제성 확보가 용이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제련사 합작 및 기술개발로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와 IRA 등 글로벌 무역장벽에 유연한 대응을 준비한다.
대구 달성군은 11일 달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훈 군수는 초복을 맞아 경로식당을 찾은 5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닭곰탕, 수박 등을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군수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배식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한티휴게소 주차장에서 캠핑카를 이용한 차박(야영) 단속과 치산계곡 내 차량통행금지를 실시한다.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해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원 내 불법, 무질서 행위 근절과 행락질서유지 집중단속을 벌여 왔다. 올해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5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산림복지시설 확충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장관표창으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및 성과 달성을
문경시와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는 문경약돌한우ㆍ돼지 샤퀴테리 공방 창업과 문경약돌 육가공에 대한 발전을 위해 문경샤퀴테리 아카데미 원데이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샤퀴테리(charcuterie)란 고기와 부속물을 염장·훈연·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드는 육가공품을 총칭하는 프랑스말로 소시지, 하몽(Jamon), 살라미(Salami), 잠봉(Jambon) 등을 말하며, 최근 소비자들의 샤퀴테리 가공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육가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경시와 협의회에선 21년부터 문경 샤퀴테리 아카데미 기초 및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에선 교육생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진 모두 육가공 체험 전문 과정 중 하나인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독일 마이스터 한국 분점)에서 자격증을 수료했으며, 그 밖에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전문 교육 등을 수료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농업로봇을 이용한 참외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품평회를 열었다. 베타카로틴 참외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107mg/kg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이며, 당도가 일반참외보다 5브릭스(Brix·당도측정단위) 이상 높은 멜론과 참외를 접목한 프리미엄 과실로 과육이 두꺼워 수경재배에 적합하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기존 포복 재배하는 참외를 수직재배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업로봇 이용에 적합한 재배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행잉베드를 이용해 베타카로틴 참외를 수직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기존 수직 유인재배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현재 참외는 252시간(300평 기준)의 노동시간이 필요한 작물로 이번에 개발된 수직재배를 통해 1/3정도 시간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베타카로틴 참외는 롯데백화점 등 프리미엄시장에서 판매되며, 홍콩 등 동남아지역 수출 등이 협의되고 있어 향후 재배농가 교육과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출작목으로 생산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이지만 빅데이터, IoT, AI, 로봇기술 등이 도입되면서 첨단산업으로 급격히 탈바꿈하고 있다. 경북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참외가 애그테크(Ag-tech)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혁신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2일 드림피아홀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문경시는 지난 8~9일 문경실내체육관 외 5개소에서 전국 59개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23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배구협회와 한국9인제배구연맹에서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중년3부와 클럽2부, 클럽3부로 나눠 개최됐으며, 특히 50세 이상 장년부와 외국인부를 신설하여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계의 현안논의를 위해 11일 대구시의회와 협동조합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의회 이영애 부의장 및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최우각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공유하고,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5분 이정민 선수의 골로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문경상무(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단)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했으나, 캐나다와 탄자니아를 각각 7-0, 2-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카메룬을 4-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박회원) 봉사동아리 20명은 7월 8일(토)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리에 위치한 다무포하얀마을에서 페인팅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소장 이나나 박사)'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4개교(포항항도중, 신흥중, 오천중, 문덕초) 80여명의 학생들이 다무포 하얀마을을 위해 페인트와 붓을 들고 직접 페인팅에 참여했다. 다무포하얀마을은 마을전체가 하얀벽과 파스텔 지붕으로 이루어져있어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한다. 2019년부터 매년 여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다무포 하얀마을을 하얗게 만드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벽을 하얗게 만드는 것을 쉽게 보고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힘든 봉사활동이었다. 하지만 얼룩진 벽들이 내 손을 거쳐 다시 깨끗하고 하얗게 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항도중학교 박회원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바른 인성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스코이앤씨는 11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 오천무료급식소, 사랑나눔의집, 청림행복나눔의집 무료급식소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함께하는 우리함께 '더위를 이겨요! 삼계탕 DAY"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사업으로 무더운 여름날씨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 건강식 1,000인분을 준비하여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와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보양식을 대접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지난 18년 동안 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신문이라는 한결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 여론을 형성하며 화합과 발전을 주도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지역 언론문화에 앞장서며, 정론직필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우리 사회가진일보할 수 있도록 하는 참된 언론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 적극 앞장 서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