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박회원) 봉사동아리 20명은 7월 8일(토)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리에 위치한 다무포하얀마을에서 페인팅 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활동은 `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소장 이나나 박사)`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4개교(포항항도중, 신흥중, 오천중, 문덕초) 80여명의 학생들이 다무포 하얀마을을 위해 페인트와 붓을 들고 직접 페인팅에 참여했다.다무포하얀마을은 마을전체가 하얀벽과 파스텔 지붕으로 이루어져있어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한다. 2019년부터 매년 여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다무포 하얀마을을 하얗게 만드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벽을 하얗게 만드는 것을 쉽게 보고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힘든 봉사활동이었다. 하지만 얼룩진 벽들이 내 손을 거쳐 다시 깨끗하고 하얗게 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포항항도중학교 박회원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바른 인성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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