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지난 11일 무더운 여름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38가구에 풍기인견 이불과 닭곰탕을 전달하였다. 금번 닭곰탕은 직접 조리한 것으로 급식업체 다가감(대표 김조은)이 지원하였으며, 다가감은 장량동행정복지센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나눔냉장고` 사업의 MOU 협력 업체로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풍기인견 이불을 닭곰탕과 함께 전달하였으며, 집집마다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챙기는 시간도 가졌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장마로 인한 축축한 여름, 닭곰탕 한끼가 마음과 몸의 원기회복을 돋우어 무더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