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는 주부들의 독서운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14회 달서 책사랑 전국 주부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주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정에서 육아 및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남성 주부도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가정 내 독서활동, 책과 관련된 가족사랑 등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로, 온라인(달서구 홈페이지)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지난해대비 ‘가작’ 시상 인원을 확대해 총 32명, 상금 1300만원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전국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수필공모전으로, 책을 사랑하는 전국 주부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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