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 및 유통되는 수산물 50여 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시료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짐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1달간 시범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 모니터링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27건과 유통되는 수산 가공품 23건 등 지역의 대표성을 지니는 50개 품목이며,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의 방사능 검사 지표로 삼는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었다. 방사능이 검출된 품목은 없었으며,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센터는 방사능 검사 체계의 안정화에 따라 향후 검사 주기와 빈도를 늘리고 지속적이고 투명한 검사를 위해 시민 모니터링 참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 관내 수산업 종사자의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위생 검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센터는 맞춤형 위생 검사를 통해 수산물과 수산물가공품의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인자 및 식중독균을 검사하고, 위생 컨설팅 지도로 관내 영세한 수산업 종사자를 지원하게 된다.
포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운영본부가 12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인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이진택 영일대해수욕장 번영회장,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 금창석 두호동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운영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운영본부가 꾸려짐에 따라 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 협업은 물론 개회식 준비와 경기시설 및 코스 점검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제전의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가‘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4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SW진흥본부 출전팀인 ‘내일은 코딩왕팀’과 ‘독수리들의 SW정복기팀’은 ‘2023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EBS상을 각각 수상했다.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는 학생들이 지정도서를 읽고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해보는 SW프로젝트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청간 우수 교육정책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전북도교육청과 12일 경대사대부고 및 대구교육청에서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시ㆍ도교육청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정책 협의회에는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전북도교육청 간부를 포함한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대사대부고 IB DP 수업 참관 및 5개 협의회를 통한 세부적인 정책 교류를 진행했다. 먼저 경대사대부고에서 △IB 지식이론 수업 △IB 생명과학 HL 수업 △IB화학 HL 수업 등 3개 반 IB DP 수업을 함께 참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대사대부고는 국립 일반계 고등학교로서 지난 2021년 9월 IB 월드스쿨로 인증 받았으며, 2022학년도(2학년)부터 디플로마(D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개최된 분과 협의회는 △IB 프로그램 △초등 학력 및 기초학력 △중등 학력 및 기초학력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학생생활지도 등 5개 주제별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교육청 담당부서에서 주제별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전북도교육청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정책 교류와 이해의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IB 프로그램 분과에서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급별 프로그램 주요 특징, IB 프로그램의 오해와 진실, 도입 과정과 추진 현황 등 IB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들이 협의됐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의 IB교육, 학생 학력신장 및 AI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이해하고 전북교육청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도 간 교육 분야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본질에 다가가는 초중등 교육이 되도록 시도교육청 간에 다양한 정책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창업보육센터는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지역 대학 내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지원 실태 및 실적, 입주기업 매출액 및 실적, 일자리 창출 등 창업보육 성과를 종합평가 하였다. 이에 우수센터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포항대학교는 2019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포항대학교는 2023년 4월에 있었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전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BI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올해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포항대학교 김형락 총장직무대행은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입주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다각도의 프로그램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니즈 충족과 신속한 지원 등으로 입주기업의 사업이 유지되어 매출 상승과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초복을 맞이해 달성군민독서실 식당에서 삼계탕 및 밑반찬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복을 전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맛바구니’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회원 40여 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손수 손질한 재료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포장했으며, 준비한 삼계탕 및 밑반찬은 달성군 지역 내 취약계층 54가구에 전달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오의수 협의회장, 박숙자 부녀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듬뿍 담아 삼계탕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성 화원읍장은 “날도 더운 이른 아침부터 아낌없는 봉사를 하시는 화원읍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천내천 명품산책로 가꾸기 사업, 영농폐기물 및 헌옷 수거 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치안 현장에 첫걸음을 내디딘 대구의 새내기 경찰관들이 실무 교육 기간 중 범인을 검거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1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소속 김민석 순경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오토바이 절도범을 붙잡았다. 그는 현장실습 때 관내 우범자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
포항시 용흥동 밝은빛 봉사단(단장 권후자)은 지난 12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을 손수 준비하여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했다. 밝은빛 봉사단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18년째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월 2회 감실 경로당에 마련된 조리시설에서 봉사단원들이 직접 반찬과 국거리를 조리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 전달하고 있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밝은빛 봉사단은 용흥동 지역공동체 사회의 기반이 되어주는 자랑스러운 봉사단체”라며“살기 좋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정도를 지향하는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올바른 언론문화 선도와 공정한 보도, 발로 뛰는 현장 취재를 통해 지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주시는 천기화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 창간 18주년을 맞이하는 경상매일신문은 우리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 지역 발전의 소명감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며 건강한 언론으로 책임을 다해 왔습니다.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과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청사 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11시 30분 “장량동 건강데이, 우리동네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 장량동은 접근성이 좋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기적으로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만성질환 관리 안내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교육, 필요시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정연학 장량동장은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과 사례회의를 통해 건강취약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건강모니터링을 하며 건강복지상담을 활성화하여 적극적으로 대상자들의 건강행태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문채영 판사는 12일 건설업체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혐의(공갈)로 기소된 한국노총 산하 건설현장노조위원장 A씨(68)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경북지역 철근·콘크리트 시공업체 15곳을 찾아가 "노동당국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발전기금 명목으로 44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가로챈 돈의 대부분을 개인용도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문 판사는 "법원에 공탁을 걸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며” “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이 되기 위한 경상매일신문의 놀라운 여정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18년 전, 밝고, 맑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펜을 드셨던 경상매일신문 필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 공동체의 진실이 밝아지고, 올바른 공론이 서며, 지역의 긍정적인 혁신이 가능해졌습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 충실한 조언자이자, 동반자로 서 있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경상매일신문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지역 내 다양한 집단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공동체를 화합시키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포항과 대구·경북의 공유된 정체성을 함양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특별 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성(性)장 이야기’는 8월 둘째·셋째 토요일인 5일과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차례에 걸쳐 5학년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생아 인형 기저귀 갈아주기 등 체험 △태아 모형을 직접 관찰하며 태아 발달 과정을 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내가 태어나기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사춘기 스피드 퀴즈 △월경, 몽정을 통한 차이 존중 등 ‘나의 성장 이야기’ △존중 문고리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달서구의 다채로운 모습을 널리 알리고 메타버스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한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일~5월 28일까지 메타버스에 관심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36건이 접수돼 경쟁을 벌였다. 제페토 플랫폼을 이용해 달서의 모습을 메타버스 월드로 구축하는 이번 공모전은 월드 소개영상을 제출해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쳤으며, 8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돼 총 상금 7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달서별빛캠프와 달서구의 미래 모습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박건희·우경제 씨의 ‘자연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달서’ 작품이며, 월광수변공원을 배경으로 만든 이재남 씨의 ‘가족친화도시 달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달서구는 수상작 월드를 5년간 공개하고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영상 및 제페토 월드를 누구나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등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일부터 20일까지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해수욕장 인근 식품접객업(한시적 영업신고),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점검반은 7개반 14명(공무원 4,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으로 운영되며, △식품 및 조리기구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소 △업종 위반한 타 업종 영업행위 △수족관 관리실태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관리 △요금표 게시 및 부당요금 과다요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접객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에서 판매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 검사와 영업주·종업원 대상 현장 위생교육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11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당초 예정되어 있던 읍면동장 회의를 취소하고 집중호우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전사거리~대잠사거리, 섬안큰다리 하부도로, 포스코정문 인근 등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측구(우수받이)의 배수불량 여부, 파손 등을 점검하였으며, 배수구 내 퇴적물 및 나무뿌리 등을 긴급히 제거하여 빗물이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였다. 다음 주까지 많은 장맛비가 예보된 만큼 지반 약화로 인한 옹벽 붕괴, 산사태 등 피해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방자재의 신속한 지원 체계 점검뿐 아니라 추진중인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도 살펴보고 필요한 추가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3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달서가족문화센터 유레카 극장’에 참석한다.
롯데리아가 울릉군에 주둔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지난 12일 불고기버거 500개와 음료 봉사활동을 열었다.<사진> 롯데리아 대구지점, 울릉도점이 함께한 이번 기부 활동은 해군118전대, 공군8355부대, 울릉독도경비대 등 약 500명의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묵묵히 국가를 위해 힘쓰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역 결식 아동들을 위한 기금 모금 및 기부, 고령층 무인 주문 기기 체험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도심의 핵심 대중교통전용도로인 중앙로를 전면 차단한 채 개최된 퀴어축제 행사와 관련, 대구경찰청장 및 축제 관계자 총 8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 일반교통방해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통행권을 원천차단하는 관행화된 도로 불법점거 집회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퀴어축제 관련자들과 이를 비호한 대구경찰청장에 대한 엄벌을 요구할 방침을 정했으며, 이미 2주 전에 고발장 작성을 완료한 상태였다.
지난 12일,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한국퓨얼셀과 함께 포항효자초등학교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세대 코딩역량 향상 목적의 ‘JUMP 코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5년부터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가 예정되면서 조기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나,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코딩 교육 인력 확보와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JUMP 코딩’ 프로그램은 이런 지역 초등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한국퓨얼셀이 함께 그룹사연합 기업시민활동으로 기획한 코딩 교육 과정이다. 한국퓨얼셀은 용융탄산염 연료전지*를 운용하는 포스코그룹사로, 전기 부품이나 프로그래밍에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퓨얼셀은 직원들의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해 기업시민활동을 실천하고자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이번 JUMP 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