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페스티벌과 극장에서 초청과 인정 받은 넌버벌 공연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SNAP)' 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은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8년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2019년 뉴욕 브로드웨이 42번가 뉴빅토리 극장 등 국내외 예술제에서 관객과 평론가의 호평과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적인 작품이다. 미스터리 장르와 마술의 결합으로 환상의 세계를 선보이는 ’스냅‘은 독창적인 마술을 기반으로 마임, 슬랩스틱 코메디, 미디어 아트 등을 결합해 아동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넌버벌 매직컬 공연이다.
군위군새마을회는 지난 10일 군위군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것으로 군위군새마을회는 장학 기준에 부합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 수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새마을지도자 자녀 2명에게 각각 장학 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열 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을 통해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마을지도자와 자녀 모두가 새마을운동의 투철한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실시한 물놀이 관리지역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 지정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현수막 등 안전시설 설치 △물놀이 안전지킴이 12명 배치 △휴일 비상근무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열 번을 찍어서 넘어오지 않는 나무는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나무’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열 번을 찍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회유하거나 설득하면 나무가 쓰러지듯이 상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5월부터 제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이뤄지는 발굴조사이며 대상은 전기세 등 공공요금 체납가구, 의료위기, 고용위기 등에 놓인 92가구이다. 이 가구들에 대해서는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 등으로 조사가 이루어지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공적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 연계를 해주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중 5가구에게 긴급생계지원 등의 공적지원이 필요한 곳에 알맞은 서비스를 안내하여 위기에 놓인 대상자들이 한 숨 돌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도 했다.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게 반찬지원을 해주어 건강한 식
군위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생활개선회에서 과제로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천연 에센스 만들기를 선정했다. 실습에 앞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속 응급처치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생활개선회는 효 행사, 이웃사랑나눔행사, 지역행사 봉사활동 등을 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과제교육 참여로 여성농업인의 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수요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라며, 과제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에서 지난 11일부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을 돕기 위해 보조개 자두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박을 맞아 흠결이 있는 보조개 자두이지만, 맛은 일반자두에 전혀 떨어지지 않는 가정용 자두로, 후무사 5kg 한 박스를 1만8천원에 무료배송으로 시중 가격의 50% 가까이 할인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군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지원하는 액션그룹인 허브마켓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민주도의 오프라인 마켓 ‘허브마켓’은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지원하는 소확행 액션그룹 3차 지원을 받는 단체로써 군위군민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매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모여 직접 기획·참여·소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 플리마켓에서는 로컬푸드, 농·특산물 가공품, 핸드메이드 소품, 목공예품,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또한, 도자기 페인팅, 허브체험,·양말목공예체험·커피 체험과 합주·밴드 등 공연팀도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군위군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사업종료 후 지속가능성을 위해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군위군의 공익 창출을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허브마켓은 군위군의 공익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의 농산물을 대신 판매해주는 “동네할배 부스”를 무료로 운영하면서 마을 어르신들을을 돕고 있다 박희동 추진단장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준비하고 개최하는 플리마켓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주민들이 스스로 지속적으로 플리마켓을 개최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역량을 더욱 높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주민주도의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오전 11시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중간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외남면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2일 법인 선별장에서 회원농가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복숭아 첫 출하에 앞서 풍년 농사와 무사 안녕, 고가 판매를 기원하는 초매식을 열어 지역 농가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초매식에 참석한 강주환 외남면장은 “지난봄 서리와 저온 현상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우리 외남면의 복숭아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남일 하나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잦은 폭우와 강풍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농가들께 감사를 드리며, 계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다변화로 회원분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목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제33대 회장 취임식에서 기부받은 사랑의 쌀 950kg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상주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남원동 맞춤형복지팀이 지역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차상위계층 등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목련라이온스클럽 이경희 회장은 “축하의 마음으로 기부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쁨을 나누면 몇 배의 행복이 된다고 믿으며 저와 우리 클럽 회원들의 마음이 그분들께 행복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하고 계시는 이경희 회장님을 비롯한 상주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나눔과 봉사의 물결이 더욱 밝게 빛나도록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3532건, 54억원을 부과하고 세수확보를 위한 납부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 토지, 주택 소유자 등에게 과세되는 지방세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20만원 초과)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송금, 인터넷(위택스, 지로사이트 접속), ATM(현금입출금기), ARS(080-537-3100)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와 차등적용(43~45%)돼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이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감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추진한 미생물관 배양장비 증설을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양장비 증설로 농업미생물관은 연간 570톤의 미생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미생물관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근권세균, 클로렐라이다. 연간 20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대량 배양해 지역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자체 생균수 측정을 통해 고품질의 미생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업미생물은 지속 사용하면 농작물 재배 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가축면역력 강화와 축사 내 악취저감 등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25일까지 7일간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8월 7일~11월 24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강좌 5개(조리기능사, 정리수납전문가 등) △문화예술 강좌 14개(라인댄스, 요가, 캘리그라피 등) △인문교양 강좌 7개(수지침, 홍차소믈리에 등)로 총 26개 강좌에 408명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백두대간 수박 수직재배 단지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수직재배 기술로 수박을 재배하고, 평균 7~9kg 내외의 대형과 수박을 생산해 성공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화북면 1농가, 외서면 2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수직재배 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문제가 됐던 여름철 강한 햇빛에 의한 엽소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차광막을 설치했고 평균 7~9kg 이상의 대형과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수박 지주대 파이프의 강도를 증가시키는 등 상주 농가 재배형태에 맞게 시설을 개선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수박 수직재배는 유인줄을 이용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 1m 받침대 위에 수박을 착과시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지 않고 재배할 수 있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며 노동강도를 50% 이상 낮춘다.
상주시는 최근 정부의 세수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전망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5월 말까지 국세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36조4천억원(18.5%)이 감소해 내국세가 재원인 지방교부세 역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주시는 지방교부세 의존율이 높아 세입 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불안정한 세입 여건에 대비해 많은 자치단체에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 2023년 6월 기준 안동시 3211억원, 영주시 2140억원, 영천시 1972억원을 적립했다. 상주시 또한 지난 2019년 900억원 적립을 시작으로 현재 2645억원을 적립했다.
먼저, 경상매일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을 위해 항상 곳곳을 살피며 배려 깊은 생각으로 격려와 고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대표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시대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경상매일신문은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역할, 지역민을 대변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 정책과정에서 감시·비판하는 역할 등 지역 언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성군이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역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안심먹거리 의성로컬푸드 반찬을 지난 11일부터 배달한다고 밝혔다. 의성로컬푸드 반찬 배달은 의성읍 중점관리대상자 중 반찬 배달에 동의한 44명에게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안전 먹거리를 주 1회, 1국 3찬을 15회정도 진행한다. 사업 예산은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이 ‘2023년 지역먹거리 계획 실천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했던 국비 2천만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으로 매출액 5억원 이상 달성과 운영 222일을 맞아 장바구니 증정, 복날맞이 한 달간 생닭, 삼계탕 등을 판매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먹거리는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안심먹거리를 의성로컬푸드로 따뜻한 밥상을 만들어 전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역 보육기관의 유아들이 수돗물을 마음 놓고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 대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난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질관리가 필요한 보육시설 유아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탁도, 잔류염소 등 28개 항목의 검사를 하게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물론 군민은 물사랑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검사를 한 뒤 결과를 알 수 있는 제도이다.